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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양천) 자전거 절도예방 첫걸음. 안심등록부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8. 27. 22:49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전거 대수가 많아지고, 자전거 도난 및 분실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천경찰서에서 2014년 양천구 자전거 절도피해를 분석한 결과 49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생지역별로는 노상 213건, 아파트 51건 순으로 학교․학원․지하철 주변 노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 발생지별 자전거 절도 발생 현황(‘14.1.1~12.31)

양천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자전거 절도예방 대책으로 양천구청과 협력하여 구청의 자전거 등록시스템을 활용,
자동차처럼 자전거에 대해서도 기본정보인 차대번호, 모델명, 생산회사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는 “자전거 안심 등록제”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등록된 자전거에는 절도예방 스티커를 부착하여 절도범들이 쉽게 자전거를 훔치지 못하도록 하였고,
도난 및 방치 자전거를 발견할 경우 차대번호 조회를 통해 즉시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자전거 안심 등록제 등록방법


양천경찰서에서는 주민들에게 자전거 안심 등록제도를 알리기 위해 현수막 28개를 제작하여 양천구 곳곳에 게시하였고,


경찰관들이 주민들이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는 곳에 진출하여 현장에서 자전거를 직접 등록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자전거 절도 피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전거 안심등록제도 홍보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중․고등학생 320명이 자전거 안심등록제도 홍보에 참여하였습니다.


2개월여 간의 자전거 안심 등록 활동 끝에 8월 26일 현재 7,612대를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절도 발생이 높은 지역 39개소를 선정하여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경찰관 순찰코스로 지정하여 자전거 절도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천구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양천경찰서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자전거를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절도피해 예방의 첫걸음.
자전거 안심 등록제도에 우리 모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