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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2

(마포) 봄날을 달리다! 월드컵 자전거 순찰대의「꽃보다 라이딩」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갑니다 ! 월드컵 자전거 순찰대의 「꽃보다 라이딩」 완연한 봄·봄·봄 !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요즘♡ 서울마포경찰서 월드컵지구대 「자전거순찰대」 여러분도 안전하고 행복한 마포를 위해, 야심만만 봄 라이딩에 나섰네요. 일명, 꽃보다 라이딩!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 월드컵지구대 자전거순찰대를 찾아 떠난 곳은 어디?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꽃피는 봄날- 나른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마포의 핫한 명소를 알려드릴게요 :) 멀리서 찾지 마세요~ 서울근교 최고의 데이트·나들이 명소인 「하늘공원」에 양보하세요! 하늘과 맞닿은 초원, 하늘공원! 이름도 참 낭만적이죠? 하늘공원은 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월드컵공원」 중 가장 ..

(동작)소리 없이 강하다~ 포켓몬스터!!

소리 없이 강하다~ 포켓몬스터!! 편의점 여성을 지키는 안전장치 무선비상벨 사회에 알려져 있는 비상벨! 비상벨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보호','안전'이죠? 비상벨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활용되고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다양한 비상벨 중 우리 동작경찰이 소개할 것은 바로 이겁니다~~ 깜찍하죠? 작고 귀엽지만 번개맨처럼 순식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주~~~파워풀한 장비라고 할 수 있죠~~^^* 근데 비상벨의 역할이 무엇이냐고요? 편의점에 강도가 나타났을 때 이 동그란 비상벨을 한 번 살짝 눌러주면 바로 112에 신고가 접수된다는 것이죠. 완전 대박~~~~!!! 편의점 종업원에게 이 깜찍한 비상벨을 건네보았습니다. 신기한 듯 여기저기 둘러보고 만져도 보고~~ "마치 열쇠고리..

(남대문) 환전 할머니의 딱한 사정! 그러나 한방에 해결!!

환전 할머니의 딱한 사정! 그러나 한방에 해결!! 남대문시장에서 환전소를 운영하시는 83세의 할머니! 며칠 전 한 손님이 환전을 하러 왔습니다. 환전해서 줄 돈은 80만원. 5만원권을 1만원권으로 착각하여 1만원권 80장을 준다는 것이 5만원권 80장 (400만원)을 환전해 주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발을 동동 구르며 애만 태우고 있었죠. 그때 순찰을 하고 있던 남대문파출소 백승진 경위가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해 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백 경위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진정시키며 모든 자초지종을 들었고 곧바로 주변 편의점들의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CCTV를 확인하던 중 환전을 해 간 사람이 승용차를 타고 온 것을 알아냈지만 차량번호로는 주소만 확인될 뿐 연락할 ..

(강동)4월 행락철 교통사고를 줄입시다.....

4월 행락철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줄입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940여만대이고, 2015년 상반기중 20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실제 각 가정당 1~2대의 자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우리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지만 인식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사망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4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교통사고 사망사고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오면 더불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이 있죠? 이로 인한 졸음운전도 각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실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도 더욱 끔찍한 사고를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사고시 운전자가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하고 대형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졸음운전..

노인들에게 꿀알바(?) 제공한 한의사 검거

죽은 사람도 살려냈다는 중국의 소문난 명의 '편작(偏鵲)'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위나라 임금이 편작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두 형도 의사라고 하는데 누가 병을 제일 잘 치료하는가?" 명의 편작이 "큰 형님의 의술이 가장 훌륭하고 다음은 둘째 형님이며 저의 의술이 가장 비천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임금이 그 이유를 묻자 편작은 "큰 형님은 상대방이 아픔을 느끼기 전에 얼굴빛을 보고 원인을 제거해주며, 둘째 형님은 병세가 커지기 전에 그 병을 알아채고 치료를 해 주지만, 저는 환자가 고통 속에 신음해야 비로소 병을 알아보고 고쳐줬기 때문에 제가 두 형님보다는 유명할지는 몰라도 사실 제 의술이 가장 미천합니다."라고 했답니다. 의술도 훌륭하지만, 인격이 더 훌륭한 의사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명의가 ..

(남대문)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지난 4일 남대문파출소에 50대 초반의 여성이 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번호를 알 수 없는 영업용 택시에 회사공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냐?"며 울먹이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강광희 팀장은 먼저 냉수를 건네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일호 경위가 따뜻한 커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여 자초지종을 차분히 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에 신고인은 "택시에서 내려 너무나 당황하여 땅바닥에 주저앉아 땅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택시 번호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수사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남일호 경위는 택시비 결제를 카..

실시간 스포츠 경기를 보며 "배팅하시겠습니까?"

영화 타짜의 명대사 기억하시나요? "내가 봤어. 이놈이 밑장 빼는 거 확실히 봤다니까"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확실하지 않은 것에 승부를 거는 만큼 무모한 행위가 또 있을까요? 도박!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파멸시킬 만큼 위험합니다. 그 중 연예인 불법 도박 파문 등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이 이슈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스마트폰 등을 통한 실시간 스포츠 중계방송이 활성화된 점을 이용해 직접 중계방송을 개설하여 불법 스포츠 도박 참여를 유도한 일당이 적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 서버까지 사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는데요. 다행히도 서울경찰의 끈질긴 추적수사에 덜미를 잡혔고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합니다. 자, 이제부터 그 사..

(광진) 나는 여러분 곁에 있는 학교전담경찰관입니다.

나는 여러분 곁에 있는 학교전담경찰관입니다 4월 2일 광진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총출동하여 "따뜻한 말 사용하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얼굴을 알리는 것으로 캠페인이 시작하였습니다. 광진초 SPO 황상호 경사는 학생들에게 어깨띠도 손수 메어주는 다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과 교사, SPO가 학생들의 등굣길을 활기차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따뜻한 말! 아름다운 학교!"를 열심히 외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SPO들의 얼굴을 캐릭터화하여 보다 더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였습니다. 광진 SPO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 학생들에게 더욱더 다가가겠습니다. "나는 여러분 곁에 있는 학교전담경찰관입니다!"

깜빡깜빡 점멸신호등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방긋 방긋 ^^

여러분, 도로 위에 '깜빡깜빡'하고 있는 이 신호등. 무슨 신호등인지 다들 아시죠? (설마 고장 난 신호등인 줄 알고 계신 분 없으시겠죠?^^) 맞습니다. 바로 점멸신호등입니다. 현재 서울 시내 신호기 총 5,206개소 중 점멸 운영되고 있는 신호기는 총 2,464개소(47.3%)인데요. 서울경찰이 4월부터 이 점멸신호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점멸신호가 어떤 장점들이 있길래 서울경찰이 확대 실시하는 걸까요?? 와! 점멸신호등의 장점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점멸신호 왜 진작 확대 운영하지 않았냐고요? 그동안 점멸신호등은 소극적으로 운영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신호등을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요. 그러나 점멸신호운영..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ONE-STOP 지원센터

뉴스레터 필자인 저는 홍보실에 근무하는 경찰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1996년 지구대 근무할 때의 일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등굣길 괴한에게 성폭행 당한 여고생이 있었습니다.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뒤 피해 학생을 어떻게 할지 몰라, 당시 파출소장의 지시로 사복으로 갈아입은 제가 피해 학생과 보호자를 데리고 산부인과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20대 후반인 제가 울고 있는 여고생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했을 때 진료를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임산부의 따가운 눈총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치안서비스도 진화한다. 경찰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전국에 25개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3곳의 원스톱지원센터가 경찰병원, 보라매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