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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304

(강남)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TV를 보다 보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건물옥상에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불안정하게 있다”는 다급한 목소리의신고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강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관할지인 논현1파출소에 신속하게 무전 지령을 했고,논현1파출소 경찰관들은 재빨리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한 여성이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었습니다. 함께 도착한 소방관들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와 안전장치를 설치했고, 경찰관들은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기도자를 진정시키고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하려던 여성은, 최근 병원에서 뇌에 질병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신변을 비관해 왔다고 했는..

(성동) 우연히 습득한 신용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우연히 습득한 타인의 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지난 7월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길에서 우연히 체크카드를 습득하여 부정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길에서 주은 타인의 체크카드로 노트북과 주유대금으로 약 160만원을 사용했는데요. 사건은 지난 6월 9일. '누군가가 자신의 분실한 체크카드를 사용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형사팀은 카드사용처 3곳의 CCTV를 확인하여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수사를 전개, 피의자 소유의 차량을 확인·추적하여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대범하게도 습득한 카드로 외제차량의 구입까지 시도하였는데요. 구입대금 6,500만원을 결제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1회 결제한도를 미리 6백만 원으로 설정해 놓는 바람에 1회 결제..

(강남)여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피의자 검거

여성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피의자 검거 지난 6월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뒤 상습 날치기를 저지른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6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음식점 앞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쳤는데요. 이튿날인 6월 12일까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A 씨 등 여성 4명을 상대로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날치기했습니다. 특히, 피의자는 같은 달 14일 오전 1시에 압구정동 주택가에서 날치기를 하던 중저항하는 피해자 A 씨를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히기까지 했는데요. 신출귀몰했던 피의자는 범행 발생지역 일대의 CCTV 수백 대를 살펴보고수일간 잠복수사를 한 형사들의 끈질긴 노력의 끝에 검거됐습니다. [범행 시 사용했던 물..

(강서)'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덥다 더워~” 하루에 몇 번이나 덥다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떠나야죠 여.름.휴.가! ^0^ 산으로 들로, 또 바다로 강으로 떠나는 즐거운 피서! 여러분들도 이미 계획하고 계시죠? 하지만, 피서지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흙탕물을 끼얹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피서지 성범죄가 '그 녀석'이죠!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해수욕장에서의 몰카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의 하나인데요, 몰카는 결코 가벼운 범죄가 아니랍니다. 타인의 신체를 촬영해 성적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일명 ‘몰카’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의율 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중랑) 터널 내「교통사고 발생!?」예방과 대처 방법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예방과 대처 방법 - 서울 중랑구에는 엄청난 길이의 터널이 있습니다. 바로 사가정로에서 시작하여 구리암사대교로 직결되는 인데요! 총 길이가 약 2.5km(2,562m)라고 하니 상당히 긴 거리죠?~ 은 아차산을 관통하여 강북과 강남·구리시를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교통의 편리함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계시는데요.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높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터널은 대피장소가 제한적이고, 뒤따르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사고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터널 내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축적된 열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

(금천) '싱크홀'을 봤을 땐?

"지금 도로에 구멍이 뚫렸는데요,「싱크홀」인 것 같아요" 지난 7월 15일 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는서울시 금천구 OO 도로 상에 '싱크홀'이 생긴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보니, 도로 상에 둘레 1M가량의 구멍을 발견할 수 있었고,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구멍 안은 훨씬 깊고 넓어 위험해 보였습니다. 이에 금천경찰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싱크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차단하고, 대형 라바콘을 설치 후 수신호로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곧바로 관련 기관인 도로사업소에 통보하여 임시 조치토록 했습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싱크홀이 실제 우리 동네에 발생할 줄이야.." 도로사업소 직원이 곧바로 도착하여 현장을 확인하더니,..

(관악) 여성의 안전을 위한 관악경찰서 무료법률상담소 개소!!

여성의 안전을 위한 관악경찰서 무료법률상담소 개소!! “정규직이 된 날 회식을 했는데.. 과장님께서 더 예뻐졌다며 얼굴을 쓰다듬었어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밤마다 계속 집으로 찾아와서 무서워요..”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누군가 제 몸을 쓰다듬는 것을 느꼈어요.. 너무 불쾌했어요..” 위 사례들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성범죄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피해를 당하면 당연히 경찰에게 신고를 해야 하지만, 2013년 성폭력 실태조사(여성가족부 주관) 결과, 성범죄 피해자 중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10%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신고율이 낮은 것일까요? 통계를 살펴보면, ‘신고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14.4%)’, ‘증거가 없어서(13.8%)’, ‘..

(영등포)한강시민공원 공중화장실에 이름이 생겼어요~!

한강시민공원 공중화장실에 이름이 생겼어요~! 여러분! 여름철 무더위~ 잘 이겨내고 계시는가요?^^ 요즘 더위를 피하려고 한강공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시민이 많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내에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이 있는데요. 「서울시 한강공원 이용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약 1,83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 한강공원 전체 이용객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하니, 놀랍죠?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찾아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그만큼 많은 사건・사고가 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으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할 때, 신고자가 본인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설명에 어려움을 겪고,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신속히 사건 현장을 찾기 어렵다..

(남대문서) 기념주화인 줄 알고 주워갔어요.

기념주화인 줄 알고 주워갔어요 지난 6월 28일. 오후 5시경 피해자 A(63) 씨는 국제우편을 보내기 위해 서울 00우체국에 방문합니다.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온 A씨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깜짝 놀라게 됩니다.바로 화폐감정사인 A씨가 의뢰인에게 감정을 의뢰받아서 보관하고 있던 ‘오전 백동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1905년 대한제국에서 발행. 동과 니켈이 7.5대 2.5의 비율로 되어 주조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해 화폐수집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라고 함. “분명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어디서 잃어버린 거지?” 고민을 거듭하던 A 씨는 우체국에서 나오던 길,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며 바닥에 떨어트린 게 분명하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A 씨는 곧바로 우체국으로 달려가사정을 설명하고 우체국 입..

(도봉)즐거운 여름휴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다 무단통과 되었다면?

즐거운 여름휴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다 무단통과 되었다면? 본격적인 휴가철! 가족과 함께 승용차를 이용해 산과 바다 등으로 피서를 떠나실 텐데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편리함 등의 이유로 ‘하이패스’ 구간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간혹,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하다가 기기 오류나 카드 인식 오류 등으로 무단통과가 되어 비상벨이 울릴 때가 있습니다. 먼저, 이럴 경우엔 당황하여 멈추거나 후진하지 말고 일단 그대로 통과해야 합니다. 하이패스 차로는 무정차 통과를 기본으로 하기에 뒷차들이 당연히 앞차가 쭉 지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운전하고 있어자칫 차를 멈추거나 후진한다면 접촉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그냥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