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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6304

(남대문)함부로 문화재에 올라가면 안돼요!!

함부로 문화재에 올라가면 안돼요!! 지난 9월 17일 19시 30분경. 사적* 284호로 지정된 문화역 서울284(구 서울역사) 옥상 위에서 한 남성이 현수막을 펼치며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사적 : 역사적·학술적·관상적(觀賞的)·예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서, 국가가 법으로 지정한 문화재 남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해 출동 가능한 모든 직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A 씨가 구 서울역사 옥상 위에서 경기도 OO경찰서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펼치고 확성기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습니다. A씨는 매우 흥분한 상태였는데요. 출동한 경찰관들은 A 씨가 투신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서울 중구소방서에 협조 요청을 했고, 이에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진출, 건물주변에 안..

(영등포) 소중한 내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말고! Lost 112를 클릭!

소중한 내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Lost 112를 클릭하세요! 지난 9월 12일 19시 25경.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3파출소 주종수 경위와 안윤홍 경장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두암공원 앞 노상에서 가방을 습득하였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신고자를 만난 두 경찰관은습득한 가방을 인계받았는데요. 가방을 열어 확인해 보니,현금 98만 원과 신용카드,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중요 물품들이 들어있는 이 가방을 분실자가 정말 애타게 찾고 있겠다는 생각에 두 경찰관은 여권에 나와 있는 사진을 토대로 분실 지역 일대 CCTV를 살펴보고, 주변 상가를 수소문하였으나 분실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때! 안윤홍 경장은 중요 물품이 들어있는 가방이니 ..

(송파) 몰카 OUT!! 예방과 신고로 안전해집니다^^

몰래카메라 OUT!! 예방과 신고로 안전해집니다^^ 지난 8월.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운동 선수들이 훈련하는 진천 선수촌에서 한 수영 국가대표가 여자 선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건이 논란이 됐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서울 송파경찰서에서는 송파구 관내에 있는 서울체육중·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수색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9월 5일.송파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이 교내 수영장, 기숙사, 화장실 등을 돌아다니면서‘몰래카메라 렌즈 식별 장치’를 이용하여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서울중앙전파관리소의 협..

(은평) 보이지 않는 학교 폭력,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보이지 않는 학교 폭력,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 2016년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학기 시작에 따른 설렘만큼이나, 우려도 클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최근의 학교폭력은 주로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이용한 언어 및 정신적 폭력의 형태를 띠고 있어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는 2012년 이후 지속해서감소하는 추세지만, SNS와 휴대전화 메신저상에서 지속해서 상대를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의 대표적인 예로는 ‘떼카*’, ‘카톡감옥**’이 있는데요.스마트폰이 보급 연령층이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도 사이버..

(금천) 휴대전화 단말기 분실·도난 조회 서비스

휴대전화 단말기 분실·도난 조회 서비스 - 핸드폰 분실·도난 여부 확인 방법?! - 지난 8월 31일 새벽 4시경. 서울 금천경찰서 문성지구대는 금천체육공원 인도 상에서 음주운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검문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가 지났을까요. 김희봉 경위와 강남희 경장은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오토바이를 한 대를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했습니다. 김희봉 경위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오토바이는 소유하자마자 번호판을 등록해야 되는데, 왜 번호판이 없나요?" 라고 묻자, 운전자는 "내 소유의 오토바이인데, 시간이 없어서 아직 등록을 못 했다"라고 대답했는데요. 김 경위는 오토바이의 차대번호*를 확인하고자 시트 커버를 열었습니다. * 차량의 도난방지와 결함 추적을 위한 일종의 꼬리표로, 차량번호 또는 차량 식..

(양천) 우리 집 앞 이면도로 교통안전 확보 방법

우리 집 앞 이면도로교통안전 확보 방법 우리 집 앞 이면도로는 안전할까요? 경찰청에 따르면,'15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4,621명 가운데 55.9%인 2,586명이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 이면도로 :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폭이 9m 미만인 좁은 도로를 의미 그럼 왜 이렇게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사고가 자주 나는 것일까요? '14년 서울시 도로통계에 의하면 서울시 도로의 77.5%가 12m 미만의 도로이나, 별도의 안전표지나 노면 표시가 없는 이면도로가 많아 주택가 주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이면도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12년 9월부터 ‘안전한 교..

(강동) SNS를 이용한 범죄에 주의하세요!

SNS를 이용한 범죄에 주의하세요! 현대인들은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기 위해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바일 리서치 회사 와이즈업에서 조사한 국내 SNS 사용자 통계자료를 보면, 카카오스토리 1,200만 명, 밴드1100만 명, 페이스북 960만 명, 인스타그램 430만 명으로 중복사용자를 제외하더라도 2,000만 명 이상이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소소한 자신의 일상이야기와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사용하고 있는 SNS! 하지만, 무심코 SNS에 올리는 일상 생활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셨나요? 실제로 얼마 전..

(마포) DNA 채취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DNA 채취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DNA 채취로 48년 만에 헤어진 가족 찾기...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지금으로부터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충청도에 거주했던 어머니 김 씨는 6살 딸, 3살 아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아버지 이 씨를 만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 친척 집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몸이 아팠던 김 씨는 딸 아이는 잠시 친척집에 맡겨두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사이 어머니를 따라가겠다며 몰래 친척 집에서 온 딸 아이! 딸이 없어진 것을 한참 지난 뒤에 알게 된 가족들은 딸을 찾아 전극으로 헤맸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48년 간 딸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노부부는경찰서에서 유전자등록으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난 '12년..

(강서)"아이 돈 노 후 유아" : 스마트폰 절도범...'구글'래?

"아이 돈 노 후유아" -스마트폰 절도범...구글래?- "어... 어디 갔지..없네?" 한 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이것! 몸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는다면?...........당황스럽고, 불안할 텐데요. 늘 챙긴다고 챙기는데도 마법처럼(!)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꼭 있습니다.더군다나 술에 취한 밤이 지나고 눈을 떴을 때 스마트폰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보다 무서운 일이 또 있을까요? 지난 8월 19일 새벽. 서울 강서경찰서 까치산지구대에 바로 그 공포스러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한 시민이 "어제 술에 만취했는데..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것인지.. 도난당한 것인지....

(강서) 우리 '서'로 잠깐만 주목!

우리 '서'로 잠깐만! 주목! -서울강서경찰서 임시청사 이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폭염이 끝난거겠죠?! 뭐든 영원한 것은 없나봐요.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이 있고 또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쳐 흐를 수 있는 거겠죠. ^^ ‘40년’ 사람의 경우엔 ‘불혹’이라고 하며,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를 뜻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강서구 치안의 중심이 되어온 서울 강서경찰서! 1976년에 준공된 이래, 어느 덧 한 자리에서 40년의 세월을 견뎌왔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세월 만큼 건물이 낡아 균열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신축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29일! 강서경찰서는 40년의 역사를 뒤로한 채 임시청사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임시청사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