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이용한 범죄에 주의하세요!
현대인들은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기 위해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바일 리서치 회사 와이즈업에서 조사한 국내 SNS 사용자 통계자료를 보면,
카카오스토리 1,200만 명, 밴드1100만 명, 페이스북 960만 명, 인스타그램 430만 명으로
중복사용자를 제외하더라도 2,000만 명 이상이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소소한 자신의 일상이야기와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사용하고 있는 SNS!
하지만, 무심코 SNS에 올리는 일상 생활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셨나요?
<자료출처 : KBS 뉴스>
실제로 얼마 전 서울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 20대 여성은
인스타그램에 매장 주소를 올렸다가 강도 피해를 당할 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범인은 SNS를 통해 여성이 운영하는 매장주소를 확인하고,
근처에서 3시간 동안 숨어있다가 피해 여성이 택시에 내려 집에 들어가자 미행하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자료출처 : MBN 뉴스>
또한, 모르는 여성이 올린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한 남성이
두 달 넘게 스토킹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도 있었는데요.
이 남성은 여성의 SNS를 뒤져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주변을 서성이며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는가 하면,
휴대폰으로 자신의 마음을 받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도 5백 통 넘게 보냈습니다
결국. 직장까지 쫓아와 행패를 부리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나서야
여성은 끈질긴 스토킹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자료출처 : KBS뉴스>
지난 7월에는 태국에서 좋은 여행 정보를 주겠다며
'나홀로 여행객'들을 유인해 강도 행각을 벌인 사건도 있었습니다
여행 동호회 사이트에서 혼자 여행 온 20대를 찾아낸 뒤 SNS를 통해
'좋은 여행정보'를 주겠다며 만나자고 유인한 겁니다.
이런 수법에 속은 여행객들이 약속장소에 가면 바로 강도로 돌변해서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최근 이같이 SNS에 담긴 개인정보를 통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SNS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위와 같은 내용인데요. 하나같이 당연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여러분들은 귀찮아서, 혹은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심코 지나치는 건 아니겠죠?
작은 실천이야말로 SNS 범죄예방의 필수조건입니다.
'우리동네 경찰서 > 우리동네 경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천) 휴대전화 단말기 분실·도난 조회 서비스 (0) | 2016.09.06 |
---|---|
(양천) 우리 집 앞 이면도로 교통안전 확보 방법 (0) | 2016.08.30 |
(마포) DNA 채취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0) | 2016.08.30 |
(강서)"아이 돈 노 후 유아" : 스마트폰 절도범...'구글'래? (0) | 2016.08.30 |
(강서) 우리 '서'로 잠깐만 주목! (0) | 2016.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