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발자국 카페' 회원들은 악천우 속에서도 아동 성폭력 추방 촉구집회를 열고 아동 성폭력 추방과 성범죄자 처벌강화를 요구하였습니다. 경찰관인 저는 그 기사를 접하면서 제 아이 바라보게 됩니다. 최근의 성범죄,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로 국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는 것을 제 아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남편이 경찰관임에도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가스총을 구입해 달라는 아내의 말이 최근의 범죄들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해 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내의 마음과 같은 어머니들이 '발자국 카페'라는 모임을 만들고 쏟아지는 빗속에 거리로 나서는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