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뇌출혈 및 고협압, 당뇨 등으로 투병생활 중이던 70대 할아버지... 평소 몸이 편찮아 소일거리도 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신병을 비관하며 사셨다... 할아버지는 평소 할머니에게.. ‘내가 죽으면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서 죽을 거다’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하셨단다. 그러던 중... 2월, 할머니는 평소와 같이 절에 다녀오셨다. 그런데 점심 때가 지나도,,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으셨다. 날이 점점 어두컴컴해지자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찾으러 나가셨다. 할아버지가 자주 가시던 집앞 구멍가게와 동네 주변으로 찾아 나선 할머니는 동네를 몇 번이고 둘러 봐도 할아버지를 찾지 못하셨다. 하지만 할머니는.. ‘혹시 모르니까 다음날 까지 기다려 보자’는 마음으로 밤새 잠을 못 이루며 할아버지를 기다리셨다.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