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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71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새학기 등교를 맞이하여 서울경찰은 3월부터 4월까지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강화하고 차량 속도저감시설을 보강하는 등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보호구역에서는 등교시간대에 전담경찰⁕을 배치하여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하교시간대에는 스쿨존 단속팀⁕⁕이 법규위반을 집중단속 하는 등 시간대별로 맞춤형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전담경찰 : 사고위험이 많은 초등학교 위주로 배치, 어린이 차도횡단 계도 및 차량 서행유도 역할 수행 ⁕⁕ 스쿨존 단..

영화, 드라마에 나온 "진짜 경찰서는 어디?"

오랜 시간 동안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 ‘경찰’에 관한 내용이 종종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주로 세트장에서 촬영하긴 하지만 실제 경찰관서에서 촬영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서울경찰 뉴스레터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실제 경찰관서 촬영지를 직접 찾아가 사진에 담아보았는데요. 개봉한지 아주 오래된 영화부터 최신작까지, 어떠한 곳들이 있는지 저희와 함께 만나보도록 하시죠! 영화 ‘봄날은 간다’ 기억하시나요? 배우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2001년 개봉작인데요. 과연 촬영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서울종로경찰서 옥인파출소인데요. 벌써 22년이란 세월이 흘러 영화 속 옥인파출소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나무는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네요. 소개해드릴 두 번째 작품은 ‘무뢰한’입니다. ..

학대의 그늘로부터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3월 새 학기 등교를 앞둔 아이들 따뜻한 봄 날씨에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데요, 그러나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연이어 보도되며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19년 30,045건에서 2021년 37,605건으로 25.16%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동학대 신고 접수 건수 또한 2019년 41,389건에서 2021년 53,932건으로 30.31%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대피해아동보호현황」,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는 학대 행위자만의 문제를 넘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만큼, 오늘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에 따르면,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

늦은 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여성안심귀갓길

늦은 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여성안심 귀갓길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 골목길에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선정된 길입니다. * CPTED(Criminal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건축설계기법 여성안심귀갓길의 시설물 - 노면표시 - 신고 위치표시 안내판 - CCTV - 비상벨 - LED보안등 - 고보조명 여성안심귀갓길, 여기서 확인하세요! ① 경찰서 홈페이지 접속! ② 정보마당 클릭! ③ 여성안심귀갓길 클릭! 여성안심귀갓길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서울경찰이 여성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달라지는 경찰 관련 법령

새 옷, 새 신발, 새 가전제품, 새로운 공간,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 그리고 밝아오는 새해!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는데요. '서울경찰 NEWS' 제작진의 마음에도 묘한 기대감이 깃듭니다. 설렘을 가득 안고 소개해 드릴 '서울경찰 NEWS'의 새해 첫 소식, 2023년 달라지는 경찰 관련 법령 정보입니다! 경찰 소관 법령 중,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로교통법. 그 덕분에 도로교통법은 타법에 비해 개정이 잦은 편이기도 한데요. 올해에도 도로교통법(시행규칙 등 포함)은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 · 시행될 예정입니다. ① 2023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자전거 · 손수레 등을 운전하던 운전자가 주 · 정차된 차량에 피해를 입히고 인적 사항을 제공하지 않으면 6만 원의 범칙금..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성북경찰서 편

성북구는 한양도성 성곽 북쪽에 있어 성북(城北)구라 명명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저십리* 숭신방과 인창방에 포함될 정도로 한양 중심부에서 가까웠음에도 성북구에 많은 사람이 살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인 영조(1724~1776)대 부터로, 성북구의 토질 등 제반 환경이 농경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대문 주변 10리 이내, 다만 중랑천, 홍제천, 한강 등 자연 경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임 영조가 성북구의 부흥을 위해 어영청(御營廳)*의 북둔(北屯)을 설치하고 면, 베, 모시 등 포백(曝白)과 훈조(燻造, 메주 쑤는 일) 독점권을 부여한 후 주민이 늘기 시작했는데요. * 조선 후기 중앙에 설치된 오군영 중 하나로, 왕을 호위하는 군영오군영 - 훈련도감(訓鍊都監), 어영청(御營廳), 금위영(..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금천경찰서 편

금천구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것은 고구려의 한강 유역 점령 이후로, 고구려는 당시 금천구 일대를 잉벌노현(仍伐奴縣)이라 불렀습니다. 잉벌노는 '뻗어 나가는 땅'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늠내'의 음차(音借)*로 알려지는데요. * 한자의 음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 통일신라 경덕왕 때 곡양현(穀壤縣), 조선 태종 때 금천현(衿川縣)으로 개칭되었고, 조선 후기에 시흥현(始興縣)이 되며 현재의 금천구 시흥동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런 오랜 역사와는 별개로 금천구는 광진구, 강북구와 함께 1995년 3월 신설된(구로구에서 분리 · 신설) 서울의 막내뻘이 되는 자치구인데요. 옛 지명에 담긴 뜻이 마치 예언과도 같이 적중하며 지식 · 정보통신산업을 기반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땅'이 되었답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