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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71

마약 범죄, 경보를 발령합니다.

마약 경보 발령 클럽 · 유흥업소 등 마약류 사범 단속 화장실을 나온 손님 코에 흰가루... 대낮에도 마약하자는 손님 많아 클럽 · 자택에서 마약 투약한 20 · 30대 5명, 검찰송치 (최근 언론보도 중) 클럽 · 유흥업소 등에서 이루어지는 마약 범죄 심각! 클럽 ·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마약 관련 신고율 42.7% 전체 마약 신고의 42.7% 단속 기간 : 2022년 8월 1일 ~ 10월 31일 단속 대상 : 클럽 · 유흥업소 등 다중 밀집 장소에서 이용자 · 종사자 · 관계자 등의 유통 · 투약 · 보관 행위 적극 단속 클럽 ·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 투약자 적발 시 동석자 · 종업원 · 업소 관계자 등 마약 투약 의심 행위 묵인 · 방조 여부도 수사 마약범죄 신고해주세요 112, 경찰관서, 스마트 ..

마약 범죄와의 전쟁

서울경찰청은 최근 인터넷, SNS를 악용한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여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고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0일간 마약류 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생활 속에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마약류 범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사 및 검거하여 처벌하고 있습니다. 마약류는 중독되면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일으키다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으며 투약자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호기심이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처음부터 마약류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약류 사범의 중점 단속 대상은 크..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중랑경찰서 편

고가도로와 교량, 터널 등 다양한 지형지물 극복 수단을 갖춘 현재와 달리, 과거의 교통로는 주어진 자연환경을 이용하고 때로는 그에 순응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 잡은 한양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사대문 밖을 나와 지방으로 가려면 산과 강 같은 자연의 방벽을 지나야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중랑구는 조선시대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하진 않지만, 그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한양에서 동쪽으로 나아가기 위해 거쳐야만 했던 관문입니다. * 사대문 주변 10리 이내, 다만 중랑천, 홍제천, 한강 등 자연 경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임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열한 번째 이야기! 오늘은 중랑구와 중랑경찰서를 찾아갑니다. 중랑경찰서의 옛 명칭은 태릉경찰서로, 1973년..

함께 알아보는 개정 도로교통법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 7월 12일 시행 1. 보행자 우선도로 제도 도입 보행자 안전이 보장되는 보행자 우선 도로 규정 신설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 보도,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 없는 도로 -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 추가 - 도로 외의 곳 (아파트 단지 내 등) - 추가 보행자가 옆을 지나는 경우 - 안전거리 두고 서행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 - 서행하거나 일시정지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시 - 보도,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 없는 도로 -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보행자 보호 위반시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원 (보호구역 내 위반시, 범칙금 8만원) 2.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 통행하고 있거나 - 통행하려 할때 (추가) ..

언제나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로서 그리고 거리를 거니는 보행자로서, 우리는 집 밖에 나서는 순간 도로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처럼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에 대한 것을 규정하는 법률인 도로교통법은 도로 여건과 시민 의식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른 법률에 비해 잦은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1961년 12월 31일 제정된 이래 타법 개정으로 인한 26번의 개정을 제외하더라도 전부 개정이 2번, 일부 개정이 78번이나 있었습니다. 오늘 안내해 드릴 내용은 최근 화제가 된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와 관련된 것으로, 바로 지난 7월 1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사항입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는 물론이고, 아파트 단지 내 도로, 주차장 등 도로..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동작경찰서 편

한강철교(1900년 7월 개통)가 생기기 전, 한강은 오로지 배로만 건널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팔도의 모든 문물이 모여드는 한양이었기에, 한강 유역에는 교통로 역할을 하는 나루터가 일찍부터 발달했습니다. 조선 전기에서 후기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나루터 별 선호도도 변해왔지만, 그중 광나루(廣津), 삼밭나루(三田渡), 서빙고나루(西氷庫津), 동재기나루(銅雀津), 노들나루(露梁津)의 5개 나루는 5강진로(五江津路)라고 불릴 정도의 주요 나루터였다고 합니다. 동작구는 이 5강진로 중 2개의 나루터(노들, 동재기)가 있던 수상교통의 요지인데요. 자치구 명칭부터 강변(동작대교 남단 인근)에 '검은 구릿빛(銅色) 돌'이 많아 붙여진 동재기나루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열..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혜화경찰서 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의 사대문, 그리고 혜화문(동소문), 소의문(서소문), 광희문(남소문), 창의문(북소문)의 사소문. 옛 서울(한양)은 사대문과 사소문, 그리고 그 문을 잇는 성곽 내부의 공간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경찰서는 본 기획기사를 통해 소개해드리는 첫 사대문 안 관서로, 그 이름부터 사소문 중 동소문에서 가져온 혜화경찰서입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오늘은 종로구와 혜화경찰서를 찾아갑니다. 혜화경찰서의 옛 명칭은 동대문경찰서(現동대문경찰서 = 舊청량리경찰서)로, 1945년 10월 21일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정식으로 개서했는데요. 2006년 3월 1일 관할 조정을 하며 명칭을 혜화경찰서로 바꾸고, 종로경찰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