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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송파) 짝퉁 명품 그만!!

송파홍보 2015. 9. 11. 14:23

 

 

싸게 사려다가....
짝퉁 유명브랜드 사기 피해

 

 

끊이지 않는 가짜, 일명 ‘짝퉁’ 유명브랜드 제품 유통...
결국 피해보는 건 아무것도 모르고 유명상품인 줄 알고 산 소비자들일텐데요~

 

 

 

 

송파경찰서에서 이번에 유명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 ‘짝퉁’ 의류 및 가방 등을 정상 병행수입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이들 피의자 일당은 11년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제3의 공장에서 생산된 “가짜” 유명상표 제품 및 상표권자의 판매허가를 받지 않은 출처불명확 가품 등 약 80억원 어치의 상품을 진품인 것처럼 병행 수입하여, 국내로 반입하여 온라인쇼핑몰, 유명 소셜커머스 등에서 불특정 다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여 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창고 안에 유명 브랜드 제품들의 상자들이 빼곡히 쌓여있습니다. 또다른 컨테이너 박스 안에도 의류, 가방, 신발등이 담긴 상자가 가득합니다. 피의자 일당들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들여온 상품들인데요~

 

 

이 압수품 4600여점을 조사해봤더니 반 정도는 가짜, 일명 ‘짝퉁’ 제품이고, 나머지도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가품... 생산 공장에서 원래 주문량보다 초과 생산되거나 도난당한 제품들, 심지어 불량품까지 포함되 있었습니다.

 

가짜 해외상표가 부착된 상품들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5월 피의자들의 사무실과 창고를 압수수색하여 상품들을 압수한 내용입니다.

 

 


심지어 이 피의자들 중 한명은 가품에 병행수입인증업체에게 지급하는 통관표지상 관세청장직인을 임의로 축소한 후 큐알코드를 넣어 제품에 부착하고 판매하여, 인지 조작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지능적인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문제는 이 피의자들이 병행수입 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제품들이 어디를 통해 유통됐냐는 것일텐데요!!!! 국내에서 온라인 쇼핑몰과 유명 소셜 커머스를 통해 판매하여 당연히 가짜일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소비자들은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가격은 시가의 절반 수준이지만 위조한 관세청장 직인을 찍어 만든 ‘해외브랜드 정식수입 확인서’라는 문서를 내세워 많은 소비자가 정품으로 믿었습니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에서도 ‘짝퉁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기위해 보상제를 선택하기도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촘촘한 그물망에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품..

 

소비자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제품 구매 시 각종 라벨이 제대로 갖추어 있는지 식별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주요 소셜 커머스 3사에서는 정품보상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니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