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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9

(금천) 경찰서에도 '콜 센터'가?

경찰서에도 '콜 센터'가? 서울 금천경찰서에는 민원인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청렴 콜 센터' 서울경찰은 '청렴 콜 센터'를 통해 경찰의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이 목표로 삼는 '안전과 질서로 행복한 서울'을 위해서는 대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청렴도 개선 노력이 우선이기 때문인데요. 서울경찰 청렴도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찰 민원인에 대한 불만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한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이 시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천경찰도 지난 3월 10일부터 경찰서 내 '청렴 콜 센터'를 설치·운영 중있습니다. '청렴 콜 센터' 사무실에는 경찰관 2명이 근무 중에 있는데요. 같이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 많이 바쁘시죠?" 점심시간 ..

헌혈왕 지순경

헌혈왕 지순경 권 씨는 마음이 급합니다. 화상을 입은 아버지의 수술에 다량의 헌혈증이 필요한데 백방으로 뛰어보아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낙담하던 찰나 등장한 "헌혈왕 지순경" 지인에게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기근 순경은 모아둔 현혈증 50장을 망설임 없이 쾌척했습니다. 헌혈증을 전달하던 그 순간이 생애에 손꼽히게 행복한 기억이라는 지 순경. 꾸준한 헌혈 끝에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수여의 영광을 안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 순경의 특별한 이력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심리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공인행정관리사 등 무려 40여종이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네요! "도대체 그 많은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방면으로 공부하다 보면 누군가 도울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서요. ^^" 실..

(송파) 작은 배려, '친절안내선'

작은 배려, '친절안내선' 친절로 봉사하는 송파경찰서입니다! ‘경찰서 형사과’ 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요? 형사들은 각종 형사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죠.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막연하게 ‘경찰서 형사과’ 라고 하면 두려운 곳입니다. 주춤거리며 민원인들에게 공포와 불편함으로 인식되는 공간이 되는 형사과...... 송파경찰서에서는 이러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조그만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송파경찰서 형사과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력범죄를 다루는 강력계는 3층에 위치) 통합 형사팀과 생활범죄수사팀, 형사지원팀이 위치해있는데요, 민원인들이 사건 관련 형사를 찾거나, 고소장 접수 후 상담을 위해 형사과에 들어가려 하지만, 왠지 무서운 입구..후덜덜... 범죄는 ..

(남대문) 명동파출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명동파출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지난 21일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반가운 꼬마손님 24명이 선생님 손을 잡고 명동파출소에 왔어요. 그리고 경찰 아저씨에게 준다며 정성껏 그린 깜찍한 그림들과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들도 가져왔습니다. ‘경찰 아저씨, 사랑해요.’, ‘도둑을 잘 잡아 주어 감사해요.’라는 그림들이 어찌나 귀엽고 다정한지 마음이 찡했습니다. 게다가 박카스 병에 ‘경찰 아저씨 고맙습니다’, ‘지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직접 써오기도 했습니다. 또 경찰 아저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0일간 연습했다는 노래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불러 줄 때는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운 마음이 밀물처럼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명동파출소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꼬마 손님들에게 ..

(금천) 서울 금천구민들의 수호천사 윤현정 경관을 소개합니다

서울 금천구민들의 수호천사 민원 奉仕실 윤현정 경관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금천경찰서 민원 봉사실에서 근무하는 윤현정 경사입니다^^. 저는 15년 여간 경찰 업무를 하면서 유독 민원실에 가장 오랜 시간을 근무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민원실은 비교적 자유로운 출퇴근과 평화로워 보이는 곳이지만 셔터문을 여는 순간 평화가 깨지는 곳입니다 ㅋㅋ 군대 갔다 온 분은 다 아시겠지만 민원실은 ‘의무대’와 같은 곳이죠 뼈 다친 환자, 머리 다친 환자, 실명된 환자 할 것 없이 모두 치료해줘야 하는 곳이 의무대라면, 피해자, 가해자, 참고인, 억울한 자, 혐의자 할 것 없이 모두 법 테두리 안에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곳이 바로 민원실입니다. 민원실 1일 평균 방문 인원은 200~250여 명인..

(남대문) 신임경찰 교육생들의 활약

두 명의 신임경찰 교육생의 활약!! 지난 7월 21일부터 2주간 남대문경찰서 형사과에서 신임경찰 교육생 24명이 실습을 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밤샘근무에도 눈을 부릅뜨며 피의자를 관리하고 사건 현장 출동 등 실습에 열심히 임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사뭇 대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7월 29일 밤 9시경 형사 당직팀 실습 중 민원인의 소지품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찾아 준 두 교육생의 사례가 눈에 띄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7월 29일 밤 9시경 중국 민항기 승무원이라는 한 민원인이 다급하게 경찰서로 왔습니다. 그날 5시 30분쯤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고, 다음날인 7월 30일 아침 6시 15분 출국 전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명동을 관광한 후 인천공항 숙소로 가는 공항철도를..

(남대문) 환전 할머니의 딱한 사정! 그러나 한방에 해결!!

환전 할머니의 딱한 사정! 그러나 한방에 해결!! 남대문시장에서 환전소를 운영하시는 83세의 할머니! 며칠 전 한 손님이 환전을 하러 왔습니다. 환전해서 줄 돈은 80만원. 5만원권을 1만원권으로 착각하여 1만원권 80장을 준다는 것이 5만원권 80장 (400만원)을 환전해 주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발을 동동 구르며 애만 태우고 있었죠. 그때 순찰을 하고 있던 남대문파출소 백승진 경위가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해 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백 경위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진정시키며 모든 자초지종을 들었고 곧바로 주변 편의점들의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CCTV를 확인하던 중 환전을 해 간 사람이 승용차를 타고 온 것을 알아냈지만 차량번호로는 주소만 확인될 뿐 연락할 ..

(남대문)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지난 4일 남대문파출소에 50대 초반의 여성이 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번호를 알 수 없는 영업용 택시에 회사공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냐?"며 울먹이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강광희 팀장은 먼저 냉수를 건네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일호 경위가 따뜻한 커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여 자초지종을 차분히 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에 신고인은 "택시에서 내려 너무나 당황하여 땅바닥에 주저앉아 땅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택시 번호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수사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남일호 경위는 택시비 결제를 카..

(남대문)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다"

남대문파출소의 훈남천사를 소개합니다. 길바닥에 고령의 치매할머니가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불안에 떨며 횡설수설하고 경찰관도 두려워하는 할머니... 훈남천사 강수석 경사와 정찬희 경사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할머니를 안심시켜 드리고... 집이 인천인 것을 확인했지만 집에 보내달라고 소리지르는 94세 할머니를 혼자 보낼 수 없어, 강수석 경사는 사복으로 갈아입고 순찰차로 용산역으로 이동,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인천행 열차를 타고 인천까지 가서 도화지구대 직원과 함께 할머니를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다 드렸답니다!!!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다" 라고 손을 부여잡고 우시는 할머니를 보며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합니다.... 서울남대문경찰서 경무계 서세원 행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