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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77

(동작) 신고하고 싶어도 신고하기 힘든 주민의 마음을 헤아린 동작경찰

신고하고 싶어도 신고하기 힘든 주민의 마음을 헤아린 동작경찰 관내 도보순찰 중 다급한 손짓으로 도움을 청하는 주민을 만난 노량진지구대 박대훈 경장, 언어장애가 있어 말을 하고 듣는 것이 조금 불편하신 이 여성은 자신의 고충을 설명하기 위해 종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집 앞에 매일 불법으로 주차하는 차량 때문에 소음과 매연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신고를 하려 해도 자신이 가진 장애 때문에 쉽게 전화신고를 하지 못하였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하였습니다. 시원스레 해결하지 못한 주민의 불편으로 지구대에 복귀한 후에도 마음 한구석이 영 불편했던 박대훈 경장은 갑자기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문자를 통한 생활불편 민원 신고 방법’을 쉽고 상세하게 작성하기 시작하였어요. ..

(동작)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현충원 안보전시회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싱그러운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계절에 국립현충원에서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안보전시회를 개최하였어요. 대국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진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순찰차 시승,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어요. 과거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 현장이에요 사진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아직은 안보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며, 남북관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태극기 그리기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듯 흠뻑 빠진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뜻을 알려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도 쑥쑥 키워..

자전거 탈 때 꼭 알아야 할 규칙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강 주변 자전거 도로에는 따뜻한 봄볕을 즐기려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와 관련된 교통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도 법적으로는 교통사고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와 비슷한 법적 책임을 갖게 되며, 사고 보상 또한 자동차 사고와 같이 과실여부를 따지게 되는데요. 자전거는 통행방법이나 사고처리 등, 구체적인 규정들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게 많아 이용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참 많습니다. A남과 함께 하는 사건사고 처리 TIP!! 이번 시간에는 실생활 자전거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는..

(동작)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함께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친구들 경찰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혹시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동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우찬 경위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였어요. 교통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기에 자칫 딱딱한 교통안전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어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1. 횡단보도 앞에 멈추세요 2. 녹색 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3. 왼쪽, 오른쪽 좌우를 모두 살피고 차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세요 4. 손을 들고 건너갑니다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우리 어린이..

(서부) 건강도 지키고 선선선도 지키세요!

건강도 지키고 선선선도 지키세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선’들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공공장소에서의 선의 존재는 무질서한 생활 속에서 작은 배려와 양보의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불편하다는 이유로 선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회는 혼돈에 빠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지는 않을까요? 천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이곳에서는 어떤 선들이 만들어져 있고, 우리는 얼마나 지키고 살 고 있을까요? 2015년 서울경찰의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로 정했습니다. ‘선선선’은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 세 가지 선을 말하는데요. 이 안에는 세 가지 선을 존중하고 준수해 나간다면, 서울이 보다 안전하고 질서가 바로 선 행복한..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112신고, 이를 접수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순찰차를 타고 재빨리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내부 인기척은 전혀 없었어요. 문틈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불길한 냄새. 설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윤수은 경사는 즉시 119구급차를 요청하고 제갈홍진 경위는 건물주와 협조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린 방안은 독한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 1분 1초를 다투는 다급한 시간이기에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연기로 가득 찬 방안으로 뛰..

(동작) ‘교통안전선’을 지키면 여러분의 안전도 지켜집니다

(동작) ‘교통안전선’을 지키면 여러분의 안전도 지켜집니다 서울 경찰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첫째,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교통안전선 둘째,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약속, 질서유지선 셋째, 갈등을 풀고 안전을 지키는 배려양보선 우리가 준수해야 할 이 선 중 오늘은 동작 경찰과 함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선 준수 현장으로 가볼까요? (멈추세요, 정지선!!)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심 한복판 출근길에서 교통안전선 준수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 아버님들입니다~^^ (지키세요, 중앙선!!) 동작 교통경찰의 모습도 보이네요. 그리고 이들의 봉사에 답례라도 하듯 정지선을 정확하게 지키는 선진 서울 시민 여..

안전의 길을 묻다!

옛부터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면 어디나 무질서와 범죄가 존재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무질서나 범죄 속에서 다수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생겨난 직업인데요.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교통경찰은 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경찰이랍니다. 왕실에서 처음 타던 자동차입니다. (1914년 추정) 왕이 타던 차량이라 '어차(御車)'라 불렸던 이 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차량으로 현재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당연히 교통경찰이 없었겠죠!^^ 자동차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대략 100년 전입니다. 당시 몇 대의 자동차가 있었는지에 대한 통계조차 없었는데요.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제도가 처음 도입된 1945년도에 7,386대였고 1985년 자동..

(남대문) 명동파출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명동파출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어요~ 지난 21일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반가운 꼬마손님 24명이 선생님 손을 잡고 명동파출소에 왔어요. 그리고 경찰 아저씨에게 준다며 정성껏 그린 깜찍한 그림들과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들도 가져왔습니다. ‘경찰 아저씨, 사랑해요.’, ‘도둑을 잘 잡아 주어 감사해요.’라는 그림들이 어찌나 귀엽고 다정한지 마음이 찡했습니다. 게다가 박카스 병에 ‘경찰 아저씨 고맙습니다’, ‘지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직접 써오기도 했습니다. 또 경찰 아저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0일간 연습했다는 노래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불러 줄 때는 정말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운 마음이 밀물처럼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명동파출소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꼬마 손님들에게 ..

당신의 발렛파킹 안전한가요?

'발렛파킹'은 불어의 'valet(하인, 종, 고용인)과 영어의 'parking(주차)'의 합성어로 백화점이나 호텔, 음식점 등의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이 손님의 차를 대신 주차해 주는 '대리주차(代理駐車)'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필자도 발렛파킹이 가능한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할 때면 자연스레 자동차를 맡기곤 하는데요. 만약, 발렛파킹 시 생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A남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1) 인적피해 사고 길을 걷던 D녀가 주차요원 C남이 운전하는 차에 부딪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경우, 피해자인 D녀는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A남(차 소유주) 차를 맡겼는데 사고를 내면 어떻게 해요~ B남(식당주인) 몰라요~ 왜 나한테 그래요? (배 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