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한밤중 광란의 도주극, 미궁에 빠질뻔한 뺑소니사건! 그 결말은..

2015. 5. 12. 13:39

지난주 각 언론사에 보도된 무면허 음주 뺑소니범 검거 사건 이야기 들으셨나요?

무슨 이야기였을까요? 아주 기가 막힌 사연입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2월 3일 새벽 3시경 주행 중인 한 택시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택시 옆을 한 승용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택시의 속도가 시속 65km 정도였는데 이 문제 차량이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암튼 그러다가 속도를 주체 못 하고 앞쪽의 택시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택시는 다시 옆의 버스와 추돌하였습니다.

 

그런데 사고처리는 하지 않고 불법 유턴을 하며 도망가기 시작하는 문제의 차량! 목격자인 택시가 보다 못해 같이 차를 돌려 이 도주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큰길을 시속 100km로, 골목길에서도 시속 50km가 넘는 속도로 위험하게 운전하는 도주차량이었습니다.

 

러한 추격전은 약 10km 정도 가량이나 계속되었고 도망가다가 갑자기 골목 한곳에서 차를 세워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차에서 내린 동승자 (20대 남) 2명이 택시 앞을 가로막은 것입니다!

그사이 뺑소니 차량은 다시 도망가고,

동승자를 신고해 경찰서로 데려왔지만 계속 발뺌하고

술에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만 하는 이들...

거기다 도주차량은 대포 차량으로 확인되어 차주를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꼭 잡고 싶어 하는 교통조사계 조사관들의 마음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요. 한 달 뒤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마리가 나왔습니다!

 

3월 초순 도봉구 OOO역 주변을 순찰 중이던 교통경찰관들이 역 앞 도로에 고장 차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언제나처럼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고장 차에 대한 도움을 위해 차에 접근하고 차를 가장자리로 밀어 이동시키는데...

뭔가 조잡하고 이상해 보이는 번호판이 교통경찰관 눈에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 조회를 해보려는 순간! 갑자기 도주하는 운전자!

워낙 순식간에 예상치 못한 사이에 일어나 운전자를 놓쳤지만,

차량에 대한 조회와 정말 감식, 차량 내부 수색 등을 통해 이 차량이 위에서 얘기했던 문제의 뺑소니 대포차량인 것이 확인되었고, 고장 차를 운전했던 번호판 위조범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범인은 위의 뺑소니범의 친구로서, 뺑소니 사고 이후 친구로부터 싼 값에 차를 산 뒤 뺑소니 대포차량임을 숨기기 위해 번호판을 위조하고 다녔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수사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다시 동승자에 대한 집중 추궁, 통신수사, 관련자 행적 수사 등으로 결국 뺑소니범을 찾아 검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칫 미궁에 빠져 영영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 될 수도 있던 것을,

사고 목격자의 끈질긴 추격과 차량 번호판이 수상함을 간과하지 않은 경찰관의 기지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교통조사계에서는 이 뺑소니범에 대한 추가 범행 여부를 계속 수사 중입니다.

 

여러분! 뺑소니는 큰 범죄입니다! 안 걸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 버리십시오~

끝까지 추적하고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경찰에게 안 걸릴 수 없습니다!

 

오늘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피해자가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교통조사계 조사관들은 눈에 불을 켜고 열심히 수사 중입니다.

대한민국이여 안심하십시오~!
 

(도봉)할머니의 따뜻한 선물! 마음으로 받고 나누도록 할게요~

2015. 5. 12. 09:24

도봉경찰서 청문감사실 Clean 선물센터로 캔커피 한 상자가 접수되었습니다.

 

클린선물신고센터란 무엇일까요?
 
경찰관은 업무와 관련하여 금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음료˙간식 등 5만 원 이하의 경미 물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부득이하게 받게 됐거나, 즉시 반환이 불가한 경우, 경찰서 청문감사실의 클린선물센고센터로 신고, 제출합니다.

 이후 적절한 절차에 의해 현금은 국고반환 하게 되고, 멸실·부패· 변질하여 경제적 가치가 없는 금품 등은 즉시 폐기 처분 또는 불우이웃 돕기 시설이나 소속기관장이 정하는 단체 등에 기증하게 됩니다.

이 캔커피 한 상자도 관내의 복지시설로 기증하게 될 예정인데요~ 캔커피가 이곳으로 오게 된 사연이 아주 따뜻합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지난 5일 오후 쌍문파출소에 한 할머니가 찾아오셨습니다.

파출소 출입문을 열지 못하고 두드리시는 할머니,
문을 열어드리자 거동이 불편하신지 보행보조기를 이용하고 계시는 것을 안으로 모시고 무슨 일인지 여쭈었습니다.

쌍문동에 사시는 70세 홍OO라고 소개하시면서, 얼마 전에 집안에 일이 있어서 신고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파출소 경찰들이 금~방 와주더니 친절하게 아주 잘 처리해 주었다고 하시면서 고마워서 선물을 주고 가려고 한다며 보행보조기 위에 있는 캔커피 한 상자를 가리키셨습니다.

 

김정준 경위, 박태선 경장은 별말씀 다 하신다면서
경찰관이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거동도 불편하신 분이 무거운 캔커피를 어떻게 가져오셨냐고 하며 받을 수 없다며 양해를 구하며 거절했습니다.

"경찰들도 먹는 것은 받아도 된다"면서 막무가내로 캔커피 상자를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나라 할머니들의 특유의 고집스러운(?) 친절에 못 이기고 일단 감사히 마시겠다며 인사를 하자 그제야 웃으시며 발걸음을 돌리시는 할머니!
힘드실까 봐 순찰차로 집으로 모셔다드리는 내내 고맙다고 하시며 또 껄껄 웃으시며 즐거우신 할머니셨습니다.

 

선물을 받을 수 없는 경찰이기에 청문감사실 클린선물센터에 제출하여 복지시설 기증 예정이지만 먹지 않아도 마음만은 풍요롭고 기쁨으로 가득 찬 하루였습니다~

할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친절하게, 그리고 열심히 근무하며 보답하도록 할게요~

(도봉)아파트 옥상 지붕의 위험한 청소년들

2015. 5. 1. 14:13

지난 26일 오후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 청소년 비행이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청소년 비행이라.. 쌍문파출소 김정준 경위와 박태선 경장은, 아이들끼리 싸움이 났을까? 아니면 모여서 흡연을 하는 것일까? 등을 생각해보며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입구에서 경비원 아저씨가 나와 본인이 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아파트 14층 옥상 지붕에서 청소년들이 놀고 있는데 위험해서 신고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 아파트 옥상 지붕? 그것도 14층 꼭대기에?

 

14층 옥상 구조를 설명을 듣고 보니 정말 위험한 장난이었습니다.

두 경찰관은 주변에 있는 경비원분들과 함께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을 놀라게 하거나, 출구를 봉쇄한다거나 하면 오히려 사고 위험이 있을 것이 틀림없기에, 4개의 출구 가운데 3개소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하고, 1층에 경비원 한 분을 기다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1개의 출구를 이용하여 경비원을 대동하여 14층 문을 열고 옥상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역시나, 옥상 지붕에서 놀고 있던 청소년들이 놀라서 도망을 가려고 옥상 지붕에서 옥상 바닥으로 뛰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헉!

급히 도망치려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일단 차분한 어투로 천천히 내려오라고 청소년들을 진정시켰습니다. 아무것도 안 할 테니 조심히 내려와 1층에서 만나 대화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청소년들도 안심한 듯 그제야 차분하게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10명의 청소년이 다 내려간 것을 확인한 후 1층으로 가보니 미리 기다리시던 경비원 한 분이 출구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자초지종을 물으며 대화를 하여보니 기가 막히는 얘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잠겨있는 옥상으로 들어가기 위해 옥상 문 옆에 있는 창문을 뜯고 들어갔다고 하였습니다. 그것 또한 엄청나게 위험한 일..

거기다 옥상 지붕으로 올라간 이유는 조용한 장소에서 공부하려고 올라갔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용히 공부할 곳이 그렇게 없었을까요..

사고로 생명을 잃을 수 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를 한 후 귀가를 시키고,

경비원께도 청소년들이 옥상을 출입할 수 없도록 창문을 보강하여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청소년기의 객기였을까요? 위험을 분별할 수 있는 사리분별력이 더 필요한 청소년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봉)경미 범죄도 끝까지 추적한다! 생활범죄팀 이야기

2015. 4. 7. 15:39

1. 누구냐 넌?

지난 19일 오후 1시경 도봉경찰서 생활범죄팀은 소주 4박스가 사라졌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습니다.

(생활범죄팀은 100만 원 이하의 절도사건 등 자칫 소홀히 취급될 수 있는 서민범죄를 좀 더 체계적이고 세밀한 수사를 하여 검거에 주력하기 위해 2월부터 신설된 전담팀입니다)

당시 상황파악을 위해 CCTV를 열어 보았습니다.

13만원 상당의 소주 박스 4개를 한 번에 등에 지고 유유히 현장을 떠나는 용의자의 뒷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박스 하나 무게만 해도 40kg인데... 도대체 누구냐 넌..?

2. 한가닥의 실마리 발견! 범인이 OO동으로 떠났다.

OO사거리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하나하나 열어보았습니다.

용의자가 소주 박스를 등에 지고 범행 장소 뒤편 상가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발견하였습니다! 용의자가 탄 차량은 흰색 OO차량이었습니다.  

또 다른 CCTV에서 문제의 흰색 차량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 한 가닥의 실마리 발견! 차는 OO사거리에서 OO동 향으로 사라졌습니다.

3. 그 단서 하나를 끈질기게 추적하다

용의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방범용 CCTV, 버스 블랙박스 사설 CCTV 50여 대를 확인하였습니다. CCTV에 찍힌 번호 하나하나는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릿했지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CCTV 여러 대를 조합해 퍼즐을 맞추듯 숫자 하나하나를 채워나갔습니다.

 

하나하나를 모으다 보니 용의 차량번호가(Ox x OOOO)이라는 번호가 나왔습니다. (x부분은 식별 불가능)

4. 산 넘어 산. 그래도 포기할 순 없다.

나온 번호만으로 조회해 보니 무려 145대가 검색되었습니다! 맙소사..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보다 묘수가 떠올랐습니다. 서울에 등록된 차량만 검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소지로 등록된 차량을 우선 확인하자 17대로 압축되었습니다.

이날 이후 한 대 한 대, 일일이 방문해 차량을 확인하던 중. 11대째 차량에서 용의자 의심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5. 드디어 범인 검거!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차량주소지에서 잠복근무를 시작하고, 잠복한 지 6시간, 용의자 차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피의자와 비슷한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후 피의자는 순순히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실토하여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6. 검거 뒤의 씁쓸함.. 하지만 형사의 길은 계속 가야한다!

피의자는 4인 가족의 가장으로 11년간 한 직장에서 열심히 근무를 해오면서 사장으로부터 인정받은 직원이었다고 합니다.
헌데 배달업체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봉급이 3년 전부터 190만 원으로 30여만 원이 줄어들어 생활이 궁핍해졌고, 생활비에 사용하고자 남의 소주 상자를 훔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이 갈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이런 범죄까지 저지르게 된 요즘 사회의 실태에 마음 한구석이 쓰리지만

경미범죄 피해자들의 마지막 희망인 생활범죄수사팀은 오늘도 범인 검거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고 또 추적합니다.

 

(도봉)펑! 펑! 인화물질이 터지는 공사장 화재 현장의 경찰

2015. 4. 2. 14:13

지난 27일 점심쯤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열심히 근무하고 식사를 하러 가려는 때,

삐~뽀 삐~뽀! 112지령 시스템에서 울리는 긴급신고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이 경보음은 우리 경찰관들을 긴장시키는 소리입니다.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쌍문동 소재 신축빌라 공사현장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며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였습니다.
쌍문파출소 경찰관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순찰 중이던 신방학파출소 임근화 경위와 임용된 지 두 달 차인 새내기 구대완 순경도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해보니 심한 불길에 휩싸인 공사현장!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고,

 펑! 펑! 페인트 및 시너 통 등 인화물질이 폭발하며 아찔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빌라 신축현장 1층에서 발생한 불길이 인근 빌라까지 퍼져 나갈 가능성이 있어,  화염이 솟는 신축공사장 및 빌라 1, 2, 3층을 방독면을 쓰고 뛰어들어가 주민 10명을 대피시키고 인근 빌라 및 주택가로 화재가 번질 것을 우려하여 순찰차 확성기를 이용, 대피방송을 하였습니다.

또한, 주변에 있던 차량에 불이 붙기 전 차주에게 연락하여 차를 급히 이동시켜 2차 피해를 막았습니다. 거기다 이곳은 법종사 인근과 야산으로 화재가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신속출동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가운데 소방에서도 화재를 진화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봄철 건조한 탓으로 곳곳에서 화재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112로도 화재 관련 신고가 급증하였습니다. 항상 화재에 주의하시고, 화재가 났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신고해 주시고 다음 대처법을 지켜주세요~ 

밥도 거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대한민국 경찰!

오늘도 저희는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하여!

 

(도봉)전화 금융사기 피해신고! 골든타임은 10분!

2015. 3. 26. 13:35

도봉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했던 전화 금융사기 사례입니다.

자신이 검찰 수사관이라고 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피해자가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찾아 은행 창구에서 김○○ 명의 ○○은행 계좌로 1,500만 원을 무통장 입금하도록 하라는 전화를 받고 피해자는 범인이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뭔가 의심스러웠던 피해자는 바로 은행에 신고하였고, 전화 금융사기임이 밝혀져 피해금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화 한 통으로 자칫하면 큰 돈이 날아갈 뻔했는데요. 이 같은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감원이 최근 2개월간 피해환급금 반환 실적을 분석하였는데, 금융사기를 당한 후

10분 안에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면 평균적으로 피해 금액의 76%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연될수록 돌려받기는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왔는데, 2시간 이내에 지급정지 조치를 하는 경우 23%만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

예전부터 많이 유행하던 전화 금융사기, 없어지려고 하면 다시 또 다른 기발한 방법으로 기승을 부리는 이 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예방을 위해선,
1. 금융기관 · 수사기관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 다시 전화를 걸겠다며 담당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달라고 합니다.
사기범은 이런 경우 거의 전화를 끊죠~!!


2. 보안카드를 불러달라고 하는 것은 100% 전화 금융사기입니다.
 ⇨ 절대 개인의 가장 비밀스러운 정보는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3. 납치 빙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친구나, 지인의 연락처 등 알아두는 것은 필수~!!!


4. 이렇게 해도 사기를 당했을 경우,
 ⇨ 경찰청 112, 금융감독원 1332, 또는 거래은행으로 전화하십시오.

 

전화 금융사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정신만 바짝 차리면 피해 없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 금융사기 피해신고! 골든타임 10분을 기억하세요!

(도봉)경찰 산악구조대를 아시나요?

2015. 3. 25. 14:08

경찰 산악구조대를 아시나요?

구조소방에서 하는 것 아니냐고요?

국민의 모든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경찰은 구조도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생각지 못한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바다에도 경찰이 있고요~ (해.양.경.찰)

우리의 땅 독도에도 경찰이 있고요~ (독.도.경.비.대)

그리고 산속에도 경찰이 있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산꼭대기에!

산에 왜 경찰이 있냐는 사람도 있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구조신고는 보통 119로 많이 하기 마련인데요. 그러면 구조대원이 산 입구에서부터 올라오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산악구조대는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에도 성추행, 폭력, 절도 등 여러 신고가 접수됩니다. 구조가 첫 번째 목표이고 다른 범죄도 예방하고 막기 위해 경찰 산악구조대가 있는 것이지요~

※ 하지만 산마다 다 있는 것은 아니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에 도봉산과 북한산에만 있습니다)

 

요즘 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자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이 수도권 내 명산 도봉산을 찾으십니다.

해빙기인 3, 4월의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연중 낙석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로 기록상 과거엔 도봉산에 1m 이상의 돌이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도봉산구조대는 낙석을 피하지 못해 상처를 입으신 등산객을 응급조치 후 이송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의 수가 급증했습니다. 이럴 때 염려되는 것은 겨울철 내내 쉬다가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낙상하는 일도 벌어지는 것인데요.

이에 대비해 도봉산 경찰 산악구조대는 순찰하며 위험한 지점을 찾아 표시하기도 하고

가파른 코스에서 위험에 직면한 등산객들을 안전한 장소까지 유도하는 일 등을 합니다.

 

도봉산에서 산행 중 사고를 당하실 경우, 지체 말고 112로 신고해주세요! 도봉산 날다람쥐, 우리의 경찰 산악구조대가 번개같이 여러분을 찾아가 도와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사고 없이 즐거운 산행을 하도록 주의하고, 안전한 코스로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윤성혜 도봉경찰서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도봉산 경찰 산악구조대 >

(도봉)학교전담경찰관(SPO)의 바쁜 하루

2015. 3. 13. 10:02

도봉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들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그 일과를 들여다볼까요?

 

07:50

이름 아침 시간입니다!

학교 현관 앞, 등교하는 학생들을 만나며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학생들도 이제 학교에서 보는 경찰의 모습이 익숙한지 큰 신경을 안 쓰네요 ㅋㅋ)

캠페인 후에는 생활지도부장. 교장선생과의 간담회를 하며 1년 동안의 학사일정에 따른 spo의 역할에 대해 논의합니다

 

09:30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 강의를 합니다.

(이쯤 되면 경찰관인지 선생님인지 구분이 잘 안 되네요.)

11:00

학교 주변 안전 취약지역 점검을 합니다. 청소년 위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업소로부터 기꺼이 함께하겠다는 동참을 이끌어 내는 우리의 SPO입니다~

12:00 
점심 시간에 점심밥은 먹어야지요~

오후 1:00

면담을 요청하는 학생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오후 3:00

다른 학교로 가서 하교지도 및 캠페인을 합니다

(등굣길에도 했으니 하굣길에도 해야지요~)

오후 4:00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예쁜 손글씨 배우기를 진행합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편부. 편모. 입양되어 새부모의 양육으로 자라는 친구 등, 다른 학교 다른 학년, 환경은 각기 다르지만 예쁜 글을 쓰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다양성을 찾아가는 귀한 시간입니다.

예쁜 글솜씨가 느는 것에 비례하여 주변에 감사하다는 표현을 할 줄 아는 마음도 자라고 있습니다(물론 우리 경찰에 감사하다는 표현도~)

 

오후 6:00
경찰서와 협약을 맺은 청소년 수련원에서 댄스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음악의 선율에 몸을 맡기는 이 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방송댄스입니다.

이곳에 모인 청소년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춤이 좋은 친구, spo와 대화하고 싶은 친구. 우울증세가 심해서 춤을 추며 치료한다는 친구, 춤을 추다 보니 꿈을 찾았다는 친구 등 다양한데요.

경찰 선생님(?)이 사주신 밥버거를 물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눕니다.

오후 8:00 퇴근

정말 바쁜 하루였는데요~(휴우..)

매일매일이 이렇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꿈 많은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은 SPO는 오늘도 뛰고 또 뜁니다.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관심 가져 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 모두 화이팅!!

(도봉)늦은 밤 귀갓길 안전하게,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2015. 3. 13. 10:01

도봉경찰서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창동지구대 야간 팀장(이종범 경감)과 순찰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2명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에서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이용 방법과 제도에 대해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다세대주택 밀집지역과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와 함께 순찰하며 민경협력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날은 여성 3명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해주셨네요~

밤길 혼자 귀가하는 여성분들~~무서우시죠?
이제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 이용시간: 월~금, 밤 10시 ~ 새벽 1시 (3시간)
■ 이용방법: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전화 예약후 이용
              - 다산콜센터 120
              - 관할 지구대, 파출소 혹은112로 전화                                                                          - 자치구 상황실(도봉구청 02-2091-3108)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여성안전귀가 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심야 시간에 혼자 귀가하지 않기
2. 길을 걷다 수상한 사람이 따라오면 주위에 도움 요청하기
3. 혼자 귀가할 때는 호루라기 등 호신용품 소지
4. 늦은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 들으며 걷지 않기
5. 택시 타기 전 차량 번호 확인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택시번호 알려주기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와 안전귀가 수칙을 기억하시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귀갓길 되세요~!!

(도봉)산불도 막는 대한민국 경찰관!

2015. 3. 10. 10:11

지난 1일 정오 때였습니다. 도봉산을 관할로 두고 있는 도봉1파출소에 중년의 여성께서

 '지금 불이 나 산 쪽으로 번진다.'는 신고를 해 주셨습니다.

경찰관들은 신고접수 후 즉시 출동하였습니다.

CCTV 관제센터와 연락을 주고받고 상황을 들으며 도착했지만, 극도로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략 20㎡ 정도에 낙엽과 비닐이 타고 있었는데 바람과 함께 빠르게 산 쪽으로 번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순찰차 안의 소화기와 삽 등이 너무 의지가 되고 고마운 순간으로 다가왔는데요.

출동한 경찰관들은 철조망을 뛰어넘어 가 주민 두 분과 함께 소화기와 삽을 이용, 몸을 아끼지 않고 진화작업을 하였습니다.

결국 불은 꺼지고 불길이 산으로 퍼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초동조치로 화재를 진압한 뒤 이내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더욱 무서운 잔 불씨에 대한 것까지 철저히 인계했습니다.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피해를 막았다는데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소방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니냐고요? 누군가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찰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도봉)순찰차에 실린 장비가 이렇게나 많아?

2015. 3. 9. 11:09

따스한 봄볕이 느껴지는 6일 오후, 교통안전계 교통경찰관들은 봄맞이로 순찰차에 탑재된 각종 장비를 점검하였습니다.

음주 단속 장비, 교통통제 입간판, 경광봉, LED 등부터, 위험 상황을 대비한 방검복과 방검장갑, 또 화재 방독면, 소화기에….  폴리스 라인, 배터리 케이블, 구급상자 등등~~

휴~~~정말 많이도 들어가 있네요^^

흔히 교통경찰은 단속 장비나, 경광봉만 있으면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처럼 많은 장비를 탑재하고 다닙니다.
이 모든 것을 싣고 다녀야 도로 위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고,
우리 경찰관의 안전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점검을 마치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국민의 안전과 나 자신의 안전을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마음으로 파이팅 해 봅니다!

 

 

(도봉)함께 영어공부 하실 분?

2015. 3. 9. 11:09

지난 5일 밤 11시경, 외국인이 집을 못 찾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도봉경찰서 쌍문파출소 김현우 순경과 선배님들이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외국인이란 말에 김 순경은 가면서 살짝 걱정됩니다.

 ‘그래도 가장 젊은 내가 외국인과 대화를 해야 할 거 같은데….’하는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학교에서 주입식 영어만 공부했지 실전 영어는 약한데….

온갖 영어단어가 머릿속에 떠다닙니다. Where are you from? 등등….

 

 현장에 도착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외국인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한국으로 학원 강사를 하러 왔다고 합니다.

(태어난 지 1달 된, 인형 같은 파란 눈 아기를 안고)

한국인 매니저가 집을 구해놓았다고 합니다. 계속 피곤하다며 블라블라합니다.

그래도 잘 알아듣고 대처를 잘했다고요?

물론 알아듣긴 했지만 마침 그곳에 있던 영어강사 하시는 시민이 함께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영어 잘하는 시민 덕분에 집을 찾고, 외국인을 집으로 잘 모셔다드리긴 했지만 중요한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영어공부도 해야겠구나!'

영어공부를 다짐하고 돌아오는 김 순경이었습니다.


아직은 본인이 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Would you join us to learn English?^^

 

 

 

(도봉)자살기도자 구조보다 중요한 것

2015. 2. 16. 13:28

지난 10일 도봉경찰서 신방학 파출소에 '형수님이 자해할 우려가 있다'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당시 순찰근무자 강신진, 고동욱 경위와 선영섭 경위, 방현걸 경사는 빠르게 해당주소로 내달렸습니다.

 

도착해보니 거실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여기저기 그릇도 깨져있어 어수선했습니다.

그리고 가스레인지가 켜진 채 바닥에 두루마리 화장지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강 경위와 고 경위는 즉시 물을 받아 불을 끄고, 의식이 없이 쓰러진 여자 분을 응급조치와 함께 119구급대를 불러 병원으로 후송하였습니다. 다행히 여자 분은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합니다!

조기 신고와 신속출동이 아니었다면 화재로 한 생명과 다세대주택 2차피해까지 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여자분은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있어 순간 죽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랬다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통곡하였습니다.

선 경위는 딸 같은 생각이 들어 다시는 나쁜 마음을 먹지 말라며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도록 하는 한편 다독여주며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준 뒤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힘들 때에 삶을 포기하려하는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막고 자살기도자도 구하는 좋은 일을 하였지만, 그것보다 그 분들이 포기를 용기로 바꿔 다시 힘을내어 경찰관들이 이렇게 출동하는 일이 적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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