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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2

직장내 성희롱 이제 그만!

최근 논란이 되었던 한샘, 성심병원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충격이 컸을 겁니다. 아직까지도 차별적인 성 인식 및 직장 내 갑질 문화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기 때문이죠. 현대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직장'.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영위하게 해주는 삶의 기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불합리한 관행 · 관습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나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때. 바로 지금입니다! "그냥 참고 넘어가죠 뭐"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성희롱 실태조사에서 성희롱 피해경험자들 중 가장 많은 78.4%가 선택한 피해 대처방법은 바로 '참고 넘어 간다' 였습니다. 이유는 씁쓸하게도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가 4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양성..

점멸 신호등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점멸 신호등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점멸신호등, 아직도 고장으로 알고 계신가요? 교차로 점멸 신호 시 주의의무를 무시한 채 운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점멸신호란? 교통량이 급감하는 23시 부터 06시 사이,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보행자 및 차량이 적은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 운영하는 신호등 방식입니다.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연료절감 및 co2 배출 저감과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입니다. 적색 점멸신호는 일시정지! 한 후 좌우를 살핀 후 통행 황색 점멸신호는 서행하면서 좌우 확인하고 통행 깜빡이는 점멸등도 정상 신호이므로 운전자들은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적색 점멸등이 운영되고 있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하지 않고 진입하여 사고를..

데이트폭력 피해자 신변보호제도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 데이트폭력 피해자 신변보호제도 애인이... -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 나를 믿을 수 없다고 부당하게 비난한다. - 친구들이나 가족을 못 만나게 한다. - 학교나 직장에 가는 걸 방해하거나 막는다. - 내가 결정해야 할 것을 자기가 결정한다. - 내가 어디에 돈을 쓰는지 통제한다. - 술을 마시면 화를 많이 낸다. - 나의 소중한 물건 등을 망가뜨린다. - 남들 앞에서 나를 모욕한다. - 나를 다치게 한다. - 나 혹은 아이들, 애완동물을 다치게 하겠다거나 흉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한다. - 내 의지에 반한 성관계를 강제한다. - 자신의 폭력 분출을 나 때문이라고 비난한다. - 화가 나면 자해하겠다고 위협한다. - "내가 널 못 가지면, 아무도 널 못 갖는다..

수렵총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수렵총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수렵장 개장! 2017.11.1. ~ 2018.1.31. ※ 수렵금지기간 : 2018.1.1.(신정), 수렵장 별 특별한 사유시(ex 인제군 - 방어축제기간) * 수렵기간이 아닌 때에 수렵한 자 -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69조) -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 (총포 · 도검 · 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73조) 자~ 이제 경찰관서로 가볼까? 경찰관서엔 왜 가세요? 거기에 내 수렵총기가 있거든. 우리나라는 개인의 총기소유를 엄격히 제한하기 때문에, 총기는 경찰관서에 보관하고, 수렵을 하려면 수렵기간 전에 보관해제 신청을 하여 허가를 받아야 해요. 수렵기간 중에도 일출 전과 일몰 후에는 수렵..

허위 거짓 신고 더 이상 장난이 아닙니다

'허위 · 거짓 신고' 더 이상 '장난'이 아닙니다. '장난전화' 누구나 가지고 있을 어린 시절의 추억이죠. 호기심에 걸어 보았던 112, 119 전화. 설마... 저만 그랬던 건 아니겠죠? 하지만 여러분!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거 꼭 명심해주세요. 경찰관서에 접수되는 112 신고 전화는 하루에만 수 백, 수 천여 건! * 서울지역 지역경찰 1인당 담당인구 수 : 약 1,008명 *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신고출동 수 : 약 1만 1천여 회 허위 · 거짓신고로 낭비되는 치안인력과 시간들... 나의 가벼운 장난전화, 허위신고로 인해서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가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요. * 허위신고 건 수 : 2014년 2,350건. 2015년 2,927건. 2016년 4,503건 이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올바른 신고로 시작됩니다

'범죄신고 112'. 올해는 1957년에 최초로 112 신고전화가 창설된 지 60주년 되는 해인데요, 또한 지난 11월 2일은 범죄신고전화 '112'를 기념하는 '112 범죄신고의 날' 이었습니다. 지난 60년간 경찰 신고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범죄신고전화 112'. 대한민국 15만 경찰은 어제도 오늘도 또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보다 신속하게, 또 정확하게! 현재 전국 경찰서 252곳에 소속된 지구대·파출소는 1,995개소. 치안 일선에서 근무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24시간 쉬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요. 신고전화 한 통에서 시작되는 신속한 현장출동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사실 ..

(금천) 가산동 별별마을, '폴리스팟'을 입다.

여러분 혹시, '셉티드'를 아시나요? 셉티드란,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써 번역하면 '도시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을 말합니다. 좀 더 쉽고 자세히 말하자면, 도시를 계획하거나 건축설계를 할 때 그 도시적 환경을 이용하여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도시환경 디자인을 해서 범죄 발생의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서울시 금천구는 G밸리에 연접한 저층 주거지역인 가산동 32번지 일대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셉티드'의 일환으로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년..

(금천) 강력한 컨테이너 박스를 소개합니다.

서울금천경찰서는 서울 서남부의 관문으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경찰서입니다. (1972년 서울남부경찰서 개서, 2005년 서울금천경찰서로 명칭 변경) 45년이 지난 금천경찰서 현건물은 2018년 하반기 청사 이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과거 금천구 뿐만 아니라 관악·구로구를 관할하며 많은 강력범죄를 해결했던 화려한 역사를 가진 경찰서.. 인력과 부서가 늘면서부터 금천경찰 강력팀은 경찰서 뒤편 컨테이너 박스를 사무실로 사용했는데요. 지난 4월 경부터, 금천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범죄도시」를 실제 장소인 금천경찰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마동석 강력팀 사무실이 컨테이너인 점이 눈에 띄는데요. 강윤성 감독은, "금천서 강력팀 컨테이너 안·밖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