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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62

(송파) 시민경찰학교, 여러분이 경찰입니다

송파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여러분이 경찰입니다! 누구나 어릴 적에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꿈꾸지 않으신가요? 성인이 된 지금은 그 꿈을 이룰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가 있습니다! 시민경찰학교?! 생소하시죠?? 똑똑! 지역 주민들에게 경찰 업무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성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이나 강·절도, 성범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으로 자체 방범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주민 협조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시민경찰학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경찰 업무... 시민들에게 이해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직접 체험을 해..

(송파) 택시 번호를 찾아라!!

택시 번호를 찾아라! 분실물 찾기 미션 CLEAR~~!!! 새벽 집으로 귀가하는 중, 택시 트렁크에 중요한 가방을 두고 내렸을 때의 그 깜깜함...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죠...^^ 그때 누군가 나서준다면 정말 눈앞이 번쩍 떠지고 감동적일 겁니다.. 경찰의 당연한 업무 중 하나이지만, 내 일이라 여기고 발 벗고 찾기에 나서줄 때 대국민 친절봉사는 완성되겠죠~!!! 지난 6월 11일 송파 경찰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을 소개합니다^^ 지난 6월 11일 오전 10시경 “새벽에 택시에 골프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택시 번호를 모른다"라는 112신고를 받고 오금 파출소 백기영 경위, 윤창식 경사는 신고자에게 전화를 하여 피해 경위를 물어보았습니다. 밤 10시 30분경 신논현에서 택시를 타면..

나는 자랑스러운 전직경찰관이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랫말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여수 밤바다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노래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 여수 밤바다의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청정 여수의 정성이 담긴 맛깔 나는 음식 뒤에 숨겨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진 초등학교 아차산 등반길 초입에 한 국밥집이 있습니다. 자세한 주소를 모르면 쉽게 찾기도 어려운 곳입니다. 상호는 '어울림'입니다. ^^ 작은 방 하나와 이동식 테이블 일곱 개가 전부인 소박한 식당입니다. 푸짐한 국밥 한 그릇에 7천 원, 파전 · 부추전은 5천 원 말만..

(동작) 경찰을 꿈꾸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경찰 체험 현장

(동작) 경찰을 꿈꾸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경찰 체험 현장 서울 동작경찰서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어요~^^ 중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학년 학생들이 저희 동작경찰서에 견학 방문한 것인데요. 중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워요~^^ 동작경찰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선/선/선, 선을 지키면 모두가 행복해져요’ 서울 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 영상도 다 함께 시청하였는데요~^^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점을 전부 해소해주는 일문일답의 시간이에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무계 박춘기 경위가 상세하고 알기 쉽게 답변을 하고 있어요. 경찰 장구 사용 요령을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카트리지에서 발사된 전극을 통해 상대를 안전하게 제압하는 무기인 테이져건이에요. 당당한 여경을 ..

효정이를 찾아주세요. 아버지 마음 속 효정이는 여전히 아홉 살입니다.

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어느 한 여고 교실 안.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난히 어려 보이는 효정이(가명)라는 이름의 아이가 보입니다. 성장이 느린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어려 보이는 걸까요? 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효정이는 바로 아홉 살에 갑자기 사라진 실종아동입니다. 지금이라면 여고생이 됐을 테지만, 아버지 마음속의 효정이는 여전히 아홉 살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버지는 효정이가 학교는 잘 다니는지,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참 궁금한 게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궁금한 건 "어디 있니?"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3만 7,522건의 실종아동 · 장애인 · 치매환자 신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18세 ..

(종로) 간절했던 통일 염원..오늘만큼은 잃어버린 가방 염원

지난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분단 70주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보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의 장’ '통일 박람회 2015‘가 개최됐습니다.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160여 개 기관이 참가한 큰 행사로 많은 사람이 운집한 만큼 우리 세종로 파출소 직원들도 광화문광장으로 출동~ 행사장 배치도를 보고 행사장을 파악하고 광장 구석구석을 살피는 한편, 통일의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어울려 '두둥' 북도 쳐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순찰활동을 하던 중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할머니가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재빨리 출동하여 할머니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발을 동동 구르시며 “아침부터 준비하여 인천에서 할..

(강서) '기부'미 러브! : 기부는 사랑입니다

"기부 me L.O.V.E" -기부는 사랑입니다 : 공권력침해사건 승소비 기부- 출근길에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귀를 기울여보게 되네요. 어디 매미 소리 들리지 않나 하구요. 부쩍 더운 요즘입니다. 여름이 입을 쩍~벌리더니 "성큼!"하고 다가온 느낌인데요. 여름! 경찰관들에겐 그리 달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곳을 찾아 산으로 들로 떠나는 주민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술! 술! 술! 하지만 한 잔, 두 잔 술이 이성을 잠식하는 순간! 바로 경찰관들이 바빠지는 순간이니까요. 삿대질에 욕설. 심한 경우엔 물리적인 폭행까지 당하는 우리 경찰관들. 제복 입은 경찰관에게 견딜 수 없는 모욕과 상처가 되는 '공권력에 대한 침해'. 적법한 공무수행 중에 있는 경찰관에게 폭행, 협박하는..

(송파) Just Do it! 15년 경찰관 체력검정

Just Do IT! RUN! 2015년 송파경찰서 경찰관 체력검정 한국체육대학교에 간편한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웃음을 짓다가도, 달리기와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들은 진지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지난 13일부터 3일간, 한국체대에서 송파경찰서 경찰관 체력검정이 실시됐습니다. 국가대표와 메달리스트들을 수없이 창출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체력검정이니만큼 다들 마음만은 이미 금메달입니다. 송파경찰서 경찰관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습니다. 경무과장의 교양과 격려를 받은 검정자들은 좋은 성적을 받겠다는 각오로 임합니다. 체력등급 1등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상 없이 체력검정을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수석코치(?!)의 지도 아래 몸을 푸는 직원들.. 몸 ..

(마포) 마포대교, 50여명의 생명을 구한 신임 경찰관

‘마포대교’는 한강다리 중 자살률 1위로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곳으로 바꾸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바로 지난 해 경찰에 임용되어 1년 동안 5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소속 김치열(36) 순경입니다. “집을 나간 A군이 자살을 시도 하러 한강다리로 간 것으로 추정” 지난 9일 밤 11시, 순찰 중이던 김치열 순경은 무전을 받고 곧바로 마포대교로 향했습니다. 한강 어느 다리인지 특정되지 않았지만 투신을 마음을 먹었다면 목적지가 마포대교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죠. 김 순경은 마포경찰서 관내인 마포대교 북단에서 순찰차를 몰고 여의동 방면으로 가면서 인도 쪽을 면밀히 살폈다. 하지만 따뜻한 봄이 되어 밖으로 나온 많은 인파 때문에 A군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

(서부) 벼랑 끝에 매달린 할머니의 외침

지난 8일 저녁, 서울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로 지시된 한 통의 신고. “여기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어요, 도와주세요!” 노령의 할머니가 절벽에 매달려 있다는 주민의 신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재개발 지역 안 절벽에 매달려 있는 노령의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실제 할머니가 매달려 있던 장소] 그러나 현장은 절벽이 가파르며 가시덤불로 뒤엉켜 있고, 전날 내린 비로 빗물까지 흐르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녹번파출소 이정영 경위는 119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희미하게 들려오는 할머니의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 경위는 직접 바위를 타고 할머니를 구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제대로 보이는 것도 없고, 아래는 온통 가시덤불로 뒤덮여 아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