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한강자전거도로 신고시, 위치번호를 알려주세요!

2020. 7. 2. 17:32

 

안녕하세요? 서울강서경찰서입니다!

 

 

 

 

여름철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간 교통사고나 기타 안전사고 등이 다수 일어나고 있는데요,

사고시 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순찰차가 출동해도 현장을 찾아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강서경찰서에서는 보다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을 위해

양화교부터 행주대교에 이르는 강서 한강 자전거도로(11km)에

위치번호가 기재된 112신고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이제 신고자가 인근 안내판의 위치번호를 말하면 상세한 주소나 설명이 없더라도 112신고시스템과 연계,

자전거도로 인근 순찰차에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현장대응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강서경찰서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강서) 공공기관 현금 요구? 100% 보이스피싱!

2020. 6. 16. 15:43

 

안녕하세요?

서울강서경찰서입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 등 공공기관 사칭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가계경제를 악용,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며 현혹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강서경찰서는 주요 범죄발생 장소를 분석하여 7개 취약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예비경찰관의 목소리가 담긴 보이스피싱 예방을 당부하는 멘트를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방송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현금 요구는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전화에 결코 응하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하는 스스로의 경각심입니다.

 

 

 

 

앞으로도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민을 울리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더 안전한 강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서) 여성 대상 범죄에 안전한 강서구 만들기!

2020. 4. 17. 17:57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경찰서입니다.

 

최근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성 거주자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강서경찰서는 특히 관내 공동현관문에 배달 편의 등을 위해 비밀번호가 기재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관내 방범현황 인프라를 진단하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하고 비밀번호를 기재하는 경우가 많은 주요 배달대행업체 등을 지도하는 등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자별적인 협조를 위해 관련 안내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여성 1인 가구가 유의해야할 범죄예방수칙 관련 리플렛을 전달하는 등

범죄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더 안전한 강서를 위해,

강서경찰서는 오늘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강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2016. 9. 28. 16:51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지난 9월 27일 화요일.


서울 강서구에서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은 서울 강서구청과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결혼 지원 복지사업입니다.


어제는 정말 특별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탈북민 A 씨와 B 씨 부부였습니다.

 

 

A 씨는 북한에 거주할 당시 지독한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중국을 오가는 밀무역으로 위태롭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후 A 씨는 북한으로 압송이 결정됐는데요.

A 씨는 북한으로 가는 압송 열차에서 목숨을 건 시도 끝에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지난 2003년 3월 우리나라에 입국해 일용직 근로자로 살아왔습니다. 

 


역시나 극심한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탈북한 B 씨는 

2005년 이후 홀로 지내왔습니다.

 

혈육도, 고향도 없는 A 씨와 B 씨.


1년 전. 마치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서울 강서구의 한 가정집에서 

동거하며 부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강서경찰서 보안과 경찰관이 이들의 딱한 사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들 부부의 후원자를 팔방으로 알아보던 정문권 경위가,

강서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마침내 합동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마흔 중반의 나이에 난생처음 순백의 드레스를 입게 된 B 씨.

세월의 질곡에 마디마디 굵어진 손이 이날 만큼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비록 따뜻하게 안아 줄 부모님도 곁에 계시지 않았지만,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분명 기쁨의 그것이었습니다.

 

"경위님, 정말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저도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줄 수 있게 되었네요.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A 씨는

결혼식이 끝난 후 정문권 경위를 말없이 끌어안았습니다.

 


하루하루 생사의 경계에 놓였던 이들 부부의 삶.

가까스로 탈북에 성공했지만, 분명 행복보다는 슬픔이 많았던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있었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기에

그리고 이들의 아픔을 가슴으로 지켜봐 준 한 명의 경찰관이 있었기에

 

이날 결혼식만큼은 더없이 행복하고 평범한,

남자와 여자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삶일 뿐이라고... 

겐 공감할 수 없는 가슴 시린 사연일 뿐이라고 여기지 않고,


진심 어린 공감으로 부부의 아픔을 위로해 준 정문권 경위와 함께 

부부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서) 백색의 어벤져스!

2016. 9. 28. 15:09

백색의 어벤져스

-우리 동네 무도안전 지킴이-

 

서울 강서경찰서 곰달래지구대의 등신대를 기억하시나요

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인 공자영 순경의 모습을 담은 등신대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수호 천사가 되어주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 해당 기사 바로 가기(클릭)

 

 ▲곰달래지구대 공자영 순경

 

많은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등신대가 더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참 잘된 일이죠?^^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직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진형 순경의 등신대도 나타났는데요.

경찰관들의 모습을 한 등신대는 현재 곰달래지구대 관내에 17치됐습니다. 

어두운 밤길이 전혀 무섭지 않을 것만 같은데요. 

 

하지만, 여기서 그칠 수 없다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등신대를 넘어서서

발로 뛰며 동네를 지키는 무도인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형아 좀 멋있니?"

 

바로 강서구 화곡동 무도인 협회에 소속된 9명의 무도장 사범님들로 구성된

'무도안전 지킴이'가 그 주인공인데요,

 

무도 사범들은,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주민들과 함께 하는 순찰이 그것도 믿음직스러운 

무도 사범님들과 함께 하는 순찰이 주민들의 체감 안전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곰달래지구대장의 제안을 수락해 '무도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무도안전 지킴이'는 

지난 8월 10일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발대식 이후, 

매월 2회씩 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밤 9시부터 11시까지 여성 안심 귀갓길을 중심으로 

골목길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새하얀 도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말이죠!


 

우르르 무리를 지어 순찰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는 주민들도 있지만,


친절히 다가가 범죄예방과 여성안전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하는 사범님들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애들 가르쳐주시는 사범님이신데

이렇게 또 만나니 더 반갑네요.

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어두운 밤 주민들에게는 든든함을,

혹여 나쁜 마음을 먹고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에게는 범죄예방 효과까지!

우리 동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발을 벗고 나선 무도 사범님들! 정말 멋지지 않나요?


 

현재까지 세 번의 야간순찰에 나섰던 사범님들은 앞으로 생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전해왔는데요.

 

내가 사는 마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뭉친 사범님들!

가히 '백색의 어벤져스'라 불러드리고 싶네요

 

이 골목 저 골목을 지키고 서 있는 경찰관 등신대,

그리고 무도 사범님들과 함께하는 힘찬 발걸음 가운데

강서경찰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안전하고 든든하기를 기대합니다.

 

(강서)'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2016. 7. 25. 12:46

'유심히' 보아야 보인다, 오래 보아야 보인다.

 몰카범도 그렇다

 

덥다 더워~”

 

하루에 몇 번이나 덥다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떠나야죠 여...! ^0^

산으로 들로, 또 바다로 강으로 떠나는 즐거운 피서!

여러분들도 이미 계획하고 계시죠?

 

하지만

피서지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흙탕물을 끼얹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피서지 성범죄가 '그 녀석'이죠!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해수욕장에서의

몰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의 하나인데요,

몰카는 결코 가벼운 범죄가 아니랍니다.

 

 

타인의 신체를 촬영해 성적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일명 몰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의율 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무거운 처벌이 따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몰카범은 풍경 사진을 찍는다는 둥, 셀프카메라를 찍는다는 둥

이런저런 위장술과 거짓으로

처벌을 교묘히 피해가려 하죠.


몰카범의 이런 태도뿐만 아니라

대개 피해자가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한다 해도 시비될 것을 꺼려해 그냥 지나쳐버리는 까닭에

해마다 이맘때면 피서지 몰카범들이 기승을 부리기 일쑤인데요.


반드시 신고해서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주민들이 몰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고민 끝에

강서경찰이 준비한 ‘Now 유심히, 몰카범을 찾아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몰카범을 찾아보면서

피서지에서도 주변을 유심히 살필 수 있도록

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보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재미있는 이벤트인데요,

 

 

강서경찰 페이스북·홈페이지 같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롯데백화점 입구 방풍실,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 매표소, 김포공항역사 등

오프라인에서도 이벤트 판넬을 만나보고 도전해보실 수 있답니다.

 


지난 713일부터 시작된 몰카범을 찾아라

7월 내내 계속되는데요,

추억의 윌리를 찾아라를 패러디한 만큼 재미도 느끼고,

몰카범도 찾고, 피서지 안전도 챙기고,

더불어 당첨자로 선정되면

호신용 경보기와 휴가철 간식거리도 챙길 수 있는 행복한 기회!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만큼 큰 행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후끈 달아오른 휴가철!

먼 길 떠나시기 전 타이어 안전점검 꼭 하시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정기 우편물과 같은 것은 정지하시는 것 아시죠?

 

더불어 휴가지 성범죄도 유심히 살피고 예방하셔서

가족들과의 행복한 여름 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강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공자영! 이제는 우리동네 밤길지킴이 경찰관입니다.

2016. 6. 27. 08:55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공자영! 

이제는 우리동네 밤길지킴이 경찰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동메달리스트!

 누구냐고요?

바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공자영 순경입니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은 공자영 순경의 선수 시절 모습이 참 늠름한데요.

 

올해 2월 공자영 순경은 <무도특채>를 통해 경찰관으로 임용됐습니다.

아직 1년도 안된 열정 가득한 새내기 경찰관입니다.

 현재 서울강서경찰서 곰달래지구대에서 순찰요원으로 열심히 근무 중입니다.


 

<곰달래 지구대 공자영 순경>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공자영 순경!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수호천사가 되기로 합니다!

 

바로 공자영 순경의 모습과 비율을 똑 닮은

'등신대'를 제작해 우범 골목길 일대에 배치를 한 것인데요!

 

 

어두운 골목길 저 멀리 번쩍이는 것은

바로 특수 반사판을 이용해 만든 공자영 순경의 등.신.대!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보았던 주민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등신대를 마음에 들어 했는데요.

 

"오며 가며 경찰관이 버티고 서 있으니까

보는 것만 해도 마음이 듬직하다니까요"


 

밤길을 오갈 때 경찰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마음 든든한 것이 또 있을까요^^

 

곰달래 지구대는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서

다른 경찰관들의 모습을 한 등신대도 추가로 제작해

어두운 골목길들을 밝혀나갈 계획이랍니다.

 

모쪼록

마음 푹~놓고 오갈 수 있는

우리 동네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강서) 코코몽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2016. 5. 30. 12:12

코코몽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 즐거운 등굣길로 시작하는 학교폭력과의 이별 이야기 -


학기 초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 상호 간에 서열이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우리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무서운 곳. 

힘이 없으면 무참히 짓밟히는 곳. 

아픈 곳. 힘든 곳


학교는 단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학습을 하는 공간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일 뿐이죠. 

그보다 학교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는 곳.

선생님과 학생 간의 신뢰를 배우는 곳. 그리고 평생 가져갈 추억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이런 소중한 공간에서 누군가에게 떠올리기도 싫은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학교는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 등교가 신나는 가고 싶은 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발상으로 

서울강서경찰서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바로 코/스/모/스 캠페인이 그것입니다. 


만화 주인공과 함께 즐거운 등굣길을...

만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말 그대로 만화는 가슴 속 우상이자 영원한 친구인데요.

강서경찰이 등굣길에 친구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만난 만화주인공은 

바로 '냉장고 나라 코코몽'입니다. 

올해가 병신년(붉은 원숭이의 해)인 만큼 

함께 하면 뭔가 더 행복한 일들이 펼쳐질 것만 같은 캐릭터인데요.


지난 3월.

서울강서경찰는 냉장고 나라 코코몽 제작사인 올리브 스튜디오가 함께 

코/스/모/스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전담경찰(SPO)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포돌이, 코코몽. 그리고 코코몽에 등장하는 아로미(토끼), 투니(참치) 탈인형을 쓰고 

관내 등굣길에 깜짝 방문해 진행하는 캠페인인데요. 

함께 학교폭력을 몰아내기 위한 구호도 외쳐보고. 

신나는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벌써 찾아간 학교만 열두 곳! 

만나는 친구마다 해맑은 웃음으로 함께 했는데요. 

근심과 걱정을 모두 떨쳐내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한 등굣길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한 추억들이 날로 쌓여 갑니다.

 


모든 친구가 모두 같은 마음이 아니듯, 

강서경찰과 코코몽과의 만남이 모든 친구의 마음에 와 닿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죠. 그건 바로 꾸밈없는 미소인데요.

친구들의 미소야말로 진정 우리 학교가, 우리 사회가 친구들에게 찾아주어야 할 

가장 소중한 밝은 미래의 씨앗이 아닐까요?

학교폭력 없는 밝은 세상을 위해, 

강서경찰서 코/스/모/스 캠페인은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나가겠습니다. 

학교폭력 신고는 117 다 아시죠?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 모두 화이팅이예요!

 

(강서)무궁...아니 양귀비 꽃이 피었습니다~

2016. 5. 25. 10:58

 금지된 장난

-특명! 하우스를 털어라-

"여기 있네!"

비닐하우스 안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 

그것은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때의 희열에 가득한 외침은 아니었습니다. 

눈에 들어와서는 안 될 그 무언가를 발견한 때의 충격과 놀람의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양귀비' 

조금은 생소한 듯한 이름.

하지만 양귀비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그 무언가의 이름은 아마도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아편'. 양귀비는 아편을 만드는 주재료죠.

 

지난 22일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강서경찰서 발산파출소 경찰관들. 

신고내용은 '인근에 장미화원이 있는데 아무래도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현행법상 양귀비는 재배 자체가 금지된 작물!)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에?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그런 거 재배 안 합니다! 아니 직접 한번 샅샅이 살펴보세요!"

농장주의 너무도 태연한 부인 때문이었죠.

"그렇죠? 그런 게 어디 흔한가요. 알겠습니다. 돌아가 보겠습니다."

 

하고 돌아섰을까 봐 걱정하셨나요?

"그렇다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비닐하우스 탐색전이 시작되었는데. 

비닐하우스 안에는 장미꽃, 사철나무. 그리고 상추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음. 그런데 저건 뭐지?"

비닐하우스 끝자락에 붉게 피어 있는, 장미와는 조금 다른듯한 꽃송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기 있네! 양귀비네 양귀비!"

없다던 양귀비가 무려 78주나 꽃을 피우며 자라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그거는 상추를 심었는데 몇 송이 꽃이 피더라고. 예뻐서 그냥 키웠는데...난 신경도 안 썼지~!"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궁색하기 짝이 없는 농장주의 변명!

 

결국,. 농장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임의동행되어 불구속 송치!

재배 중이던 양귀비 78주는 모두 압수되었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네요. 

내가 마약을 하든 담배를 피우든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신 한사람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을!

또 환각 상태에서 언제 저질러질지 모를 범죄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이웃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한 사람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경찰은 현재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강서)고속도로에서 내 차가 멈춘다면?

2016. 4. 25. 15:13


고속도로에서 내 차가 멈춘다면?


지난 4월 24일 13:30분경.

서울강서 통합교통정보센터는 88올림픽대로를 비추는 CCTV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차량 한 대가 갑자기 고속도로 갓길에 멈추어 선 것인데요.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순찰차에게 현장출동을 요청합니다. 

도착해서 운전자에게 물으니 엔진과열로 차가 멈춰서서 갓길에 정차시켰다고 했는데요.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형광 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교통순찰차를 고장 차량의 후방에 정차시키고, 

경광등을 켜고수신호로 후방차량을 서행시키면서 2차사고를 예방했습니다. 

고장 차량은 안전하게 견인조치했는데요. 


자동차도 엄연히 사람이 만든 기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누구나나 한 번쯤 날 수 있는 도로 위 차량 문제보다 더 무서운 건 2차사고입니다. 

2차 사고로 인해 매년 4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2차사고 발생 시 치사율은 54%로, 일반사고의 6배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크고 작은 일로 차가 멈추어 서는 경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열어라, 켜라!

일단 차량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갓길로 차량을 정차시키고 비상등을 켜는 것은 기본입니다.

더불어 야간의 경우 현저히 감소하는 가시성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트렁크를 여는 것'이 좋습니다. 

삼각대 반사판, 불꽃 막대 등을 사고지점 후방 100여 미터 지점에 설치해서 

달려오는 차량에 알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에이 사고는 평소에 차량관리 잘 안 하는 사람들 얘기지' 

위와 같이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낙하물에 의한 사고가 요즘 급격히 늘어나고 있죠?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릅니다. 

경광봉, 반사판 하나쯤 트렁크에 싣고 다닌다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좋은 2차사고 예방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비켜라!

뭘 어디로 비키라는 것인고~하니, 바로 도로 밖으로 피해 있으시라는 말씀.

사실 이 부분이 2차 사고에 의한 피해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사고나 고장으로 차를 세워두는 경우 보험사나 견인차량을 기다리면서 

사고 차량 내부에 대기하거나 도로에 나와 있게 되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이죠. 

바로 그 부분이 가장 위험한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후방차량에 의해 2차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에서 내려서 도로 밖으로 피해 있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고속도로 무료 긴급견인서비스

"엥? 저런 게 있었어?

2005년부터 시작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무료견인서비스! 

알고 계신 분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 중인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로 점차 확대 운영되고 있는 무료 견인서비스는 

매년 1,000여 대가 이용 중이라고 합니다.

무료견인 서비스는 차량 이상이나 사고로 인해 도로 상에 정차한 차량을 

가까운 안전지대(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로 신속하게 견인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제한사항도 알아두실 필요는 있어요. 

일반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만 가능하다는 것

무료견인 10Km 이후 1Km2,000원이 부담되고,

초과분은 운전자 본인이나 보험사 견인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고요~

전화번호는 한국도로공사 전화상담실 1588-2504 

또는 민자고속도로 전화상담실로 연락하시면 된답니다

스마트폰 단축번호로 저장해두는 센스! 도 필요하겠죠?!^^


오늘 전달해드린 정보들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많이 접해보신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실천이겠죠. 

가장 좋은 것은 사고가 나지 않는 것!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누구나 당하면 당황하게 되는 사고들! 

바로 우리들의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전한 운전, 안전한 마음가짐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지혜를 기릅시다!^^

 

 

 



(강서) 김상중이 전하는 학교폭력의 진실'그것이 알고싶다'(웹툰)

2016. 4. 25. 08:24

 

 

 

 

 

 

 

 

 

 

 

 

 

 

 

 

 

(강서)학교전담경찰은 SPO!, 그럼 학대전담경찰은?

2016. 4. 11. 09:05

학교전담경찰 SPO!, 그럼 학대전담경찰은?

 

(강서) '기부'미 러브! : 기부는 사랑입니다

2015. 6. 1. 18:30

"기부 me L.O.V.E"

-기부는 사랑입니다 : 공권력침해사건 승소비 기부-

 

출근길에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귀를 기울여보게 되네요. 어디 매미 소리 들리지 않나 하구요. 부쩍 더운 요즘입니다. 여름이 입을 쩍~벌리더니 "성큼!"하고 다가온 느낌인데요.

여름! 경찰관들에겐 그리 달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곳을 찾아 산으로 들로 떠나는 주민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술! 술! 술!

하지만 한 잔, 두 잔 술이 이성을 잠식하는 순간! 바로 경찰관들이 바빠지는 순간이니까요. 삿대질에 욕설. 심한 경우엔 물리적인 폭행까지 당하는 우리 경찰관들. 제복 입은 경찰관에게 견딜 수 없는 모욕과 상처가 되는 '공권력에 대한 침해'. 적법한 공무수행 중에 있는 경찰관에게 폭행, 협박하는 경우, '공무집행방해'라는 형법상의 죄명도 있는데요, 피의자의 처벌은 형벌로 다스리겠지만,  경찰관 개인의 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뭐 일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그냥 일진이 사나웠다고 생각해'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덮어두진 않을까요? 하지만 경찰관 개개인은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정당한 공권력에 대한 이러한 불법적인 침해! 응당 개인적인 민사소송으로라도 피해를 배상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지난 5월 20일 수요일. 강서경찰서에서는 이러한 공권력 침해사건에서 형사처분과는 별개로 진행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한 7명의 경찰관이 승소비로 마련된 200여만 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 여름 햇볕보다 따뜻한 일이 있었는데요,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센터인 '열림 일터'와, 마찬가지로 장애인들이 순수 후원금으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두 곳을 더 선정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구매, 전달해 드렸답니다.

'공권력 침해'가 사라져야 하는 이유!! 비단 그 순간의 모욕과 상처가 씻을 수 없을 만큼 깊어서가 아닙니다. 이러한 공권력에 대한 침해는 경찰관들의 근무의욕을 떨어뜨리고, 결국 공공재인 경찰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게 되죠. 그렇게 된다면 결국 가장 큰 피해는 공공재의 소비자인 주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들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 그래서 공권력 침해사건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모두의 숙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의식' 바꾸어 말해 '정신'은 강제로 가르친다고 해서 스미는 것이 아니죠. '문화'를 통해서만 자연스레 흡수되고 또 정착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의식'입니다. 이런 문화는 또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가슴 속에서 시작된답니다.

가슴 속에 조그맣게 싹트는 따뜻한 사랑과 정의를 늘 정성스레 가꾸어 나간다면 나무가 되고, 숲이 이루어져 마침내 대한민국이 '건강한 문화'로 가득 찬 일류 국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강서경찰의 가슴 따뜻한 소식과 함께~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 '선'과 함께 서울에서 시작되길 바라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강서) 말로해선 안 되겠네 : 금융사기 예방 현장홍보!

2015. 6. 1. 18:29

'말'로 해선 안 되겠네!

-전격 금융사기 예방 현장홍보-

 

"하하하하, 빵~터짐."

얼마 전 동영상으로 접했던 보이스피싱범과 한 여성의 통화. 어눌한 연변 말투의 사기꾼에게 속는 듯~ 속지 않고, 오히려 사기꾼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영상! 영상을 보는 내내 '이게 범행 중인 상황이 맞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스꽝스럽기만 했는데요,

얼마 전 언론에도 나왔듯이 요즘은 어눌한 연변사투리를 쓰는 피싱범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창한 서울말씨를 쓰는 '국내 사기단'도 즐비하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겠어요.

사투리를 쓰든, 표준어를 쓰든 간에 분명한 것은 '전화금융사기'는 주민들의 재산을 노리는 음흉한 범죄라는 것! 잊어서는 안 되겠고요, 지금 이 시각에도 누군가는 경찰, 검찰, 심지어 금융감독원으로 둔갑한 어두운 목소리의 표적이 되어 통장을 들고 은행으로 달려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셔야 하겠습니다.

 

'세 치 혀가 천 냥 빚을 갚는다'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다고 하더니, 피싱범들에겐 정말 말 한마디로 수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꿀꺽할 수 있는 손쉬운 범죄임은 틀림없는데요, 범죄는 뭐니뭐니해도 예방이 최선인 법!  피싱범들이 '이제는 말로 해선 안 되겠구나'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끔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힘써보자구요!

'말로 해선 안되겠구나~'하고 생각하는 또 다른 집단이 있었으니~. 바로 서울강서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인데요, 지난 5월 22일! 경찰관들은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서 '발로 뛰는'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답니다.

 

캠페인에는 경찰관들만 참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관내에 있는 많은 은행 관계자분들과 금융감독원 관계자분들까지 약 40여 명의 '행동파' 조직원(?)들이 모여 어깨띠를 두른 채 왕래하는 많은 주민께 리플릿을 나눠드리며 범죄예방을 목놓아 외쳤는데요, 다행히 대부분의 주민분이 관심을 가지고 기꺼이 공감해주셨다는~

한 번쯤 들어보셨죠?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은 개인정보를 절대로 묻지 않습니다'

네 맞습니다. 틀림없는 이 '명제'를 머릿속에 꼭꼭 기억하시고요, 부디 다시는 금융사기범들에게 땀 흘려 모은 소중한 재산을 빼앗기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오늘 두 번째 속담이네요. 남의 떡이 커 보이지만 사실 내 손안에 있는 떡이 더 값진 법이죠. 돌이킬 수 없는 대가를 치르기 전에 '내가 가진 행복에 만족하는 삶의 지혜'가 대한민국에 가득해지길 바라봅니다.

 ※어플리케이션 샵에서 '사이버캅'을 검색해 보세요. 사기전력이 있는 전화번호를 알려준답니다^^

 

(강서)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금융사기범죄 Out!

2015. 5. 11. 13:55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금융사기범죄! 네 죄를 네가 알렸다?-

"고객님~당황~하셨어요~?"

어느덧 개그 소재까지 되어버린 금융 사기범죄.  TV를 보면서 다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고, 또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기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간접증거겠죠.

하지만 정작 일상 속에서 이런 금융 사기범죄의 '상황극' 아닌 '상황극'의 주인공이 된다면. 결코, 웃어넘길 수는 없을 겁니다. 나의 이름과 주소, 심지어 연락처까지 아는 그 누군가가 이제는 내 개인정보를 넘어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뼛속까지 오싹한 소설 같은 현실입니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세상은 옛말

눈 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 오늘날엔 코만 베어 갔다면 오히려 감사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눈을 시퍼렇게 뜨고도 전 재산을 빼앗기는 세상이니까 말이죠.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언제부턴가 내 소중한 재산을 노리며 곁에서 킁킁대고 있는 이리 같은 녀석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 5년간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현황을 보면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전화금융사기 건수와 그 액수를 볼 수 있는데요, 무려 2014년에는 그 피해액이 974억 원에 달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가 아닐 수 없네요.

이처럼 피땀 흘려 모은 내 재산. 단 한 번 범죄자들의 꼼수에 속아 홀라당 잃어버린다면. 속이 말이 아닐 겁니다. (겔X스 영구 투석처방) 무엇보다도 범죄는 예방! 예방이 가장 중요할 텐데요, 그럼 어떻게 이 짱구 같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갖은 협박과 회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보이스피싱 조직에, 겔X스 좀 놔드려야겠어요." '사이버캅' 애플리케이션!

때리고 괴롭히는 데는 곰 같은 형사가 안성맞춤, 그렇다면 사이버 범죄에는 사이버캅이 안성맞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내놓은 사이버캅 앱은 상대방 전화번호의 범죄 이력을 알려줌으로써 피해자들이 속아 넘어가는 것을 미리 방지해주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인데요, 그림과 같이 전화사기 전력은 물론, 인터넷 판매자의 ID, 계좌번호까지 알 수가 있어 전화금융사기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통신사별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사이버캅'을 검색해주세요)

 

 

"장난전화는 안 돼요!" 112 범죄신고!

하지만 우리 어르신들! 애플리케이션이 로션이름인지 뭔지 번거롭기만 합니다. ㅠ 이럴 땐 어렵게 생각 마세요. 여러분 곁엔 112가 있잖아요. 무언가 의심스럽고 나의 소중한 정보를 악용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휩싸일 때면 반드시 112로 범죄신고를 하세요. 행여나 범죄자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갔더라도 재빨리 금융기관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재산을 보호할 수 있으니까요!

 

내 자신마저도 의심하라!

보이스피싱은 물론, 요즘은 스미싱, 파밍 등 갈수록 피해자들이 '속을 수밖에 없는' 첨단 사기수법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요, 더욱이 보이스피싱의 경우엔 과거 어눌하던 연변사투리가 아닌 또박또박 세련된 표준어를 구사하는 국내 사기단도 늘어가고 있어 더욱 심각한 실정이랍니다. 두 눈 크게 뜨고 정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겠네요.

저 역시 지난 주말 아주 오싹한 경험을 했는데요, 네이X 포털사이트가 이상 없이 떴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없던 보안인증 화면이 '빡'하고 뜨는 게 아니겠어요?

"어쭈 이젠 이런 식으로도 낚시를?"

....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답니다. 오히려 "이야~정말 요즘은 보안이 많이 강화됐구나! 보안카드 번호를 30개나 넣어야 넘어가는구나! 어이쿠 번거롭지만 든든하......." 순간 뒤통수를 스위스 은행에 있는 점보급 금고로 두들겨 맞은 듯한 아찔함과 함께 정신을 차려보니 무려 10여 개의 보안카드 번호를 이미 넣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파밍'의 전형적인 수법에 낚인 거죠. 

파밍은 실제 사이트와 어마무시하게 흡사한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사용자의 PC에 다양한 방법으로 악성 코드를 통해 사이트를 띄우는데요, 이에 속은 선량한 시민은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입력하고 마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되지요. 고도의 심리전이죠!

 

 

또 얼마 전에는 '띠로링'하고 도착한 문자메시지에 하마터면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당할 뻔도 했는데요, 아니 몇 년간 연락도 없던 친구 녀석이 딸 돌잔치에 초대한다며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심지어 나의 웨딩마치에도 불참한 용자) 괘씸한 마음도 들었지만 한 때 청춘을 함께 불살랐던 전우이기에 문자메시지를 클릭하려는 찰나! 문득 엄습하는 찝찝함으로 그 녀석의 '깨똑'을 확인해 봤더니. 무려 친구는 당당한 솔로였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우정을 급회복한 우리였지만 무시무시한 '스미싱'의 흡인력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또 어떤 기상천외한 범죄의 발명(?)이 우리를 궁지로 몰아넣어 갈지 기대마저 되는데요. 의심되는 문자메시지, 파일 등은 열거나 내려받지 않기! 보이스피싱에 낚였다면 112신고로 신속히 금융기관 지급정지 신청하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마저도 의심'해보는 철저한 예방 정신만이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범죄 없는 세상' 아마 사람이 없는 세상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세상을 어지럽히는 범죄도, 또 세상을 밝게 만드는 수많은 선행도 모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들! 한 번뿐인 인생, 누군가에게 괴로움과 불행을 안겨주기보다는 더 행복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그분들'에게 촉구해봅니다. 그리고 우리 경찰은! 세상에 모든 범죄가 뿌리뽑힐 때까지! 열심히 또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살만한 세상을 위해서! 대한민국 경찰 화이팅!

 

 

(강서)"우리는 다 친구 아이가!" 포돌이 포순이 : 폴리를 만나다

2015. 4. 13. 13:41

"우리는 다 친구 아이가!"

- 포돌이 포순이 : 폴리를 만나다 -

"엄마, 저기 폴리~폴리~!"

"폴리가 아니고 포돌이야 포돌...어? 진짜 폴리네?"

경찰서 앞을 지나던 귀여운 꼬마가 경찰서를 향해 손을 흔들며 소리를 치네요. 길을 재촉하던 어머니는 아이가 멈추어서자 조금은 귀찮은듯한 표정으로 멈추어 섰다가 경찰서를 바라보곤 멋쩍은 미소를 지으십니다.

네. 포돌이도 맞고 폴리도 맞아요^^

강서경찰서에는 '포돌이' '포순이' '폴리'와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딩동댕)

포돌이 포순이와 폴리는 사이좋은 친구!

올해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포돌이와 포순이 그리고 폴리가 강서경찰서에서 함께 만나게 되었는데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또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생한 로보카 폴리! 폴리는 현재 교육방송 EBS에서 시즌을 달리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캐릭터죠. 로이, 헬리, 엠버와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정의의 친구 폴리는 경찰차와 로봇을 오가는 멋진 친구인데요, 경찰청 공식 환상의 짝꿍인 포돌이와 포순이를 만나 강서구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답니다.

지난 4월 6일에는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찾아갔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명의 주민들이 오가는 백화점에서 포돌이 포순이 폴리는 멋진 자세와 함께 엄마 손을 잡고 따라온 귀여운 꼬마들과 기념사진도 찰칵!

함께 나온 경찰관들도 신이 나서 찰칵찰칵!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백화점 조명에 포돌이 포순이 폴리도 반짝반짝 눈이 부시네요~

힘겨운 출장근무를 마치고 지칠 법도 한데, 경찰서 대문을 지키며 활짝 웃고 있는 캐릭터 친구들~경찰서를 찾아오는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인기 최고일 것 같죠? 앞으로도 포돌이 포순이 폴리 친구들은 종종 주민들 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 계획이랍니다^^

아 참, 아직도 '선선선'이 뭔지 모르신다고요?

'선선선'은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을 의미하는데요,

지정차로 위반하지 않기, 정지선 지키기 등의 교통안전선 준수! 

평화롭고 질서 있는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통해 소음, 폭행, 손괴 등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불법을 근절하는 질서유지선 준수!

그리고 층간소음, 이웃 폭행 등 이웃 간에 얼굴 붉힐 일이 줄어드는 배려양보선 준수!

이 모든 것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경찰의 힘찬 구호!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안에 녹아들어 있는 거죠~! 이제 잘 아시겠죠?

 

포돌이 포순이 폴리와 함께하는 선선선 알리기 대활약!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되시나요~? 비단 우리 강서주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선선선, 선 준수로! 행복한 미소 담뿍 띠는 그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면 참 좋겠습니다~

 

 

 

(강서) 할아버지의 침묵

2015. 2. 3. 16:51

할아버지의 침묵

"으읍!"

얼마나 된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오래된 음식물 쓰레기와 어지럽혀진 방바닥.

할아버지는 그 한가운데 침대 아래에 누워있었습니다.

몸을 일으킬 기력조차 없는 할아버지는 깊이 팬 눈동자를 가까스로 움직여 임복기 경위를 바라보았습니다.

순간 할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는 듯했습니다.

 

"오늘따라 이상하게 조용하시네...."

지난 27일 오후 12시 30분경. 아랫집에 사시는 아주머니는 아무래도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만 해도 윗집 할아버지의 걷는 소리, 물 트는 소리 하나하나가 거슬릴 만큼이나 잘 들렸었는데 유난히도 조용한 오늘입니다.

평소 지병이 있어 바깥출입도 거의 없다시피 하셨던 분인데.

덜컥 겁이 난 아주머니는 조심히 위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러보고 문을 당겨도 보았지만 무거운 정적만이 흘렀습니다.

 

       "여기 지병이 있으시던 할아버지가 계신데요.......

                                    아무래도 집 안에서 돌아가신 것 같아요. 문도 잠겨있어요."

 

변사 의심 신고를 접수한 까치산 지구대. 임복기 경위와 김영진 경사, 그리고 최영현, 강인집 순경은 누군가의 주검과 마주할 것만 같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힘겨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쉽게 단정할 수는 없었기에 119 공조요청도 잊지 않았습니다.

 

"계십니까? 안에 아무도 안 계세요?" (쾅쾅쾅)

 

몇 차례의 두드림과 침묵의 반복.

강신철 팀장은 창문을 뜯어내고서라도 집 안으로 들어가 확인을 해야만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내 묵직한 창문은 경찰관들의 손에 붙들려 기이한 소리를 내며 마지못해 창틀에서 비켜섰습니다.

아뿔싸.

쓰러진 듯 누워서 미동도 없으신 할아버지.......

싸늘한 방 안에서 마주한 할아버지는 말 그대로 공황상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분명 희미하게나마 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곁에 놓여있던 수첩. 그 안에서 할아버지 아들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었고, 아들과의 연락 끝에 할아버지께서 다니시는 지정병원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를 서둘러 들것에 태우고 구급차로 달려가는 길.

스치듯 마주친 할아버지의 눈동자는 마치 이 말을 되뇌는 듯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라는 말.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늘날에는 썩 공감 가지 않는 말인 듯도 합니다.

층간소음으로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가 하면

이웃 간에 서로 속고 속이는 파렴치함이

하루하루의 메인기사를 장식하게 된 지 오래입니다.

 

윗집 할아버지의 발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마음속에 '성가심'보다는 '걱정'을 담아냈던 아랫집 아주머니의 정과 아량.

 

과연 나는 내 이웃에게 어떤 사람이었나.

매일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그들에게 무뚝뚝한 표정으로 돌아서지는 않았던가.

아주머니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눈으로 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국민의 봉사자를 자청하는 우리 '경찰관'

부디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나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밀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강서)아스팔트 위의 '진주'를 만나다

2015. 1. 30. 09:26

 

 

 

 

 

(강서) 아주머니댁에 쇠붙이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2015. 1. 26. 09:39

"아주머니댁에 '쇠붙이'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 정성으로 빚은 감동-

살다 보면 항상 발에 채며 귀찮기까지 하던 물건들이 꼭 필요할 땐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는 이상야릇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정말 신에게서 버려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물며 평소에 꼭 필요하게 여기던 것이 하루아침에 '뿅' 하고 사라져 버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지난 1월 21일.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는 '계량기 위 무쇠를 훔쳐갔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는데요, 그 '무쇠'란 신고하신 아주머니댁의 외부에 위치한 '수도계량기'에 지난 몇 년간 올려져 '덮개'역할을 해왔던 쇠붙이였습니다. 다소 황당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다지 가치 있는 물건도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현장으로 달려간 박종훈 경사, 김정우 순경 눈앞의 아주머니는

"이렇게 되면 여기 주차하다가 차가 밟기도 하는데요, 겨울에 망가지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정말 울기 직전의 표정으로 경찰관들에게 '쇠붙이'를 좀 찾아달라고 호소를 했습니다.

"거참 아주머니, 이거 여기 플라스틱 덮개도 있고 별로 비싼 물건도 아닌데 뭘 그래요."

라고 말했다면! 아마 급체한 사람 입속으로 찹쌀떡을 욱여넣는 꼴이 되었을 테지만, 박종훈 경사와 김정우 순경! 두 손 두 발 걷어붙이고 쇠붙이를 찾아 나섭니다!

고물상 탐문은 기본, 공사현장, 쓰레기장, 방치된 화물차 등 주변 곳곳을 돌아다니며 쇠붙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안타깝게도 쇠붙이의 행방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빈손으로 돌아가자니 울먹이는 아주머니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려 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았는데요,

"자 아주머니 어떠세요!"

"아유~너무 감사해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어요. 아무것도 아닌 이런 작은 일에도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집 앞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박종훈 경사의 손을 부여잡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종전의 쇠붙이를 찾지 못한 박종훈 경사가 인근 공사현장에서 쇠붙이를 대신할만한 덮개를 얻어서 아주머니댁으로 돌아온 것이었는데요, 덮개 위에 묵직한 돌덩어리들도 척척 올려서 이전보다 오히려 튼튼한 덮개를 만들어 드렸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별것 아니라면 아니었던 신고와 또 대단할 것도 없는 경찰관의 도움이었는데요, 적어도 아주머니에겐 밤잠을 이루지 못할만큼 큰 고민이었기에 큰 감동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고, 세상이 각박해지다 보니 사소한 어려움 앞에서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기도 또 도움을 주기도 쉽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주소. 문득 번쩍이는 마천루를 자랑하는 지금보다 흙냄새 속에 사람냄새 그윽하던 옛날이 그립기도 한데요,

'민중의 지팡이' 경찰! 조금 더 따뜻한 말, 조금 더 세심한 배려로 메말라가는 이 땅에 따뜻한 대한민국을 꽃피우는 행복의 씨앗을 심어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 묵묵히 선행으로 살아가는 모든 경찰관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강서) 보물 줍는 할아버지

2015. 1. 23. 09:18

보물 줍는 할아버지

- 교차로 폐지 수집 할아버지께 베푼 경찰관의 선행-

더는 때 탈수 없을 만큼 새까만 목장갑. 발이 다치는 것만 겨우 막아주고 있는 듯한 낡은 신발.
백발이 성성한 김 할아버지는 오늘도 길을 나섰습니다.
'박스 할아버지'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그렇게 부릅니다. 할아버지처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많은 노인을 우리는 그렇게 부릅니다. 넘쳐 흐를 만큼 수북한 폐지를 끈으로 손수레에 가까스로 동여매고 할아버지는 느릿느릿한 발걸음으로 잿빛 거리를 걸어갑니다.

"어 저거 위험한데?"

교통안전 1팀 문서기 경사와 강석헌 경사는 화곡역 사거리 교차로 근처에서 생활주변 무질서 이륜차 단속 중에 있었습니다. 달팽이 집처럼 커다란 손수레를 끌며 건널목을 건너시던 할아버지는 막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뀐 순간에도 건널목의 중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신호가 바뀐 것에 적잖이 당황한 듯한 할아버지. 하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인지, 더는 힘을 쓰는 것이 힘겨워서인지 할아버지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힘드시죠! 조금 밀어드릴까요?"

행여 채근하면 무안해 하실까 봐, 넘어져 다치기라도 하실까 봐. 순찰차에서 내린 문서기 경사는 조용히 인사를 건네며 손수레 뒤에 섰습니다. 행여나 무질서하게 교차로로 나올세라 다른 차량을 순찰차로 통제하는 역할은 강석헌 경사의 몫이었습니다. 손수레에 체중을 실어 미는 순간, 온몸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폐지의 무게가 마치 할아버지의 삶의 무게인 것만 같았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소탈한 웃음으로 화답하시는 할아버지.

함께 밀며 당기며 그렇게 교차로를 벗어나자, 직진신호에도 한참을 기다려 섰던 차들도 저마다의 갈 곳으로 나아갔습니다.

우두커니 서서 저만치 멀어져가는 손수레를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
하루하루 이토록 위험하고 힘겨운 시간들이지만 얼굴엔 늘 미소를 머금으신 김 할아버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었던 것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세상 어느 곳에도 가치 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폐지 하나도 김 할아버지께는 적지만 소중한 생계비가 되어주는 보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어쩌면 그들도 어느 곳, 어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과 같은 존재들일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그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온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경찰관들의 이런 작은 선행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강서)"내 한양에 과거보러 다녀 오리다." 승진시험(한양공고)날 진풍경

2015. 1. 22. 09:32

"내 한양에 과거보러 다녀 오리다."

- 경찰공무원 승진시험 진풍경(한양 공업고등학교) -

'쉿! 조용히 해!'

옆에 있던 김 형사가 자세를 낮추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미처 그 신호를 알아채기도 전에 온몸에 용 문신을 한 험악하게 생긴 녀석과 눈을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아뿔싸!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식은땀에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순간, 누런 금니를 드러내며 그 녀석이 말했습니다

"굿모닝~굿모닝~빠빠빠빠~빠~빠빠빠밤~♬"

아. 꿈이었네요. 잠들기 전에 설정해 둔 대로 시계는 새벽 5시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1월 17일 토요일. 주말 아침의 달달한 늦잠도 마다하고 이렇게 일찍 일어난 이유는? 바로 경찰공무원 승진시험날이었기 때문이죠. 시험장 응원군으로 뽑힌 저는 서둘러 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 제가 갈 곳은 동대문에 있는 '한양공업고등학교'였는데요, 하필 제일 먼 고사장에 당첨되었지 뭡니까.

여차여차 어둠을 뚫고 달려간 한양공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하며 교정을 들어서는 순간! 이미 '명당'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경찰서 광고 배너들과 테이블들! 이럴 수가. 어떻게 이렇게들 빨리 와 있는 거지? 실망도 실망이었지만 부지런한 우리 경찰관들의 모습에 감탄 역시 터져 나왔습니다.

"저기저기!"

그나마 정문에서 가까운 곳을 비집고 들어가 경찰서 배너와 테이블을 팍! 하고 심을 수 있었는데요,

날씨가 이렇게 추울 줄이야. 더 두껍게 옷을 챙겨입고 나올걸 하는 후회가 마구 밀려드는 쌀쌀한 날씨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7시가 되자 서서히 여명이 밝아왔는데요. 하나둘씩 나타나는 응시생(?)들. 모두 업무와 시험공부에 지칠 대로 지친 모습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기회 앞에 들뜬 표정이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경찰서 부스에서 따끈~한 차도 한 잔씩 마시고, 수험표도 받아가는 응시생들. 각 경찰서 부스에서는 피켓을 만들어 와 흥겹게 응원을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컵라면까지 끓여주며 응시생들의 아침 공복까지 염려하는 곳까지 있었는데요, 학교 입구는 깨알 같은 응원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다행히 수험표를 분실했다든지, 과도한 긴장으로 속이 좋지 않았다든지 하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새벽바람 맞으며 달려가 응원한 정성에 힘입어 시험을 치르신 모든 분께서 좋은 성적을 거두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경찰공무원의 승진은 심사승진과 특별승진, 그리고 시험승진이 있는데요. 각자에게 맡겨진 업무와 더불어 없는 시간을 쪼개어가며 공부를 해야 하는 시험승진은 정말 만만치 않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 때문에 종종 근무시간임에도 시험공부를 하는 옳지 못한 사례들로 언론의 질타를 받게 되기도 하는데요, 공직자로서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은 꼭 필요하겠죠?

어쨌거~나 저쨌거~나! 마치 수능 시험날을 방불케 하는 승진시험장의 현장 열기! 춥고 피곤하긴 했지만, 경찰관 동료들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도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 모~두의 합격! 을 기원하고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시험 결과발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 또한 잊지 마시고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멋있는 대한민국 경찰! 화이팅 입니다!

 

(강서)"냐아! 뉘가뭔드에 이뤠~!" 네! 저는 경찰관입니다! 주취소란 아웃!!

2014. 11. 3. 17:38

"냐아! 뉘가뭔드에 이뤠~!" 네! 저는 경찰관입니다!^^

- 관공서 주취소란 아웃!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 오케이! -

여러분 하이~ 헬로,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콧물이 찔찔~옷장 깊이 넣어 두었던 두툼한 겨울옷 하나 둘 꺼내두셨나요? ^^

저희 경찰관들도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반소매 근무복과의 석별 후 긴 팔 근무복으로 근무 중이랍니다. 사실 경찰관은 옷 입는 것 하나하나도 규정되어 있는데요, 아셨나요?^^

사람이라 함은 오늘은 빨간 옷, 내일은 파란 옷 기분 따라 느낌 따라 다양한 패션에 대한 욕망이 있을진대~ 참 안쓰럽다고요?

하지만 수년간의 준비 끝에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서야 입을 수 있는 것이 경찰제복 이라면 어떨까요?^^ 경찰관들이 모두 같은 제복을 입는 것은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 늘 자부심으로 옷깃을 여미는 경찰관이랍니다.

쓰뚜뤠쓰(stress)는 만병의 근원

두툼~한 동점퍼를 착용하는 시기가 오든! 시원~한 반소매 근무복의 한여름이 오든! 아마 모름지기 과반수의 현장 경찰관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란 '주취자'를 상대하는 일일 텐데요, 아무리 온 동네에 소문난 김 선비라 하더라도 그놈의 술만 들어갔다~ 하면 저작거리 주막의 돌쇠가 되기 마련입니다. 물론 적절한 음주는 삶의 윤활제가 되어주기도 하지만요.^^

 

 

이렇게 술에 취한 취객! 어쩜 그리 지구대, 파출소를 잘 찾는지요~ 그 정도 정신력이라면 집에도 척척 잘 들어가실법한데요~ㅠㅅㅠ 찾아오는 취객마다 성향도 가지각색! 하지만 공통점이 있죠! 바로 경찰관을 향한 고성, 심할 때는 욕설과 폭언까지 스스럼없이 내뱉는다는 것! 정말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선생님~이러지 마세요~" 입가에 띤 미소가 서서히 굳어감을 느낍니다. 광대 근육은 정말 광대처럼 미세하게 춤추네요. 경찰관도 사람인지라 인내심이 무한하지는 못합니다.

대.략.난.감

민중의 지팡이... 국민을 어찌 감히 함부로 대하겠습니까. 하지만 집에 있는 아들, 딸 생각하니 내가 이런 곤욕을 치룰 만큼 잘못이 많던가 하는 생각에 부아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리곤 가슴 속에 참을 인 도배! ㅠㅠ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가 체세포 하나하나에 가득 차오르네요.

무관용의 원칙! 주취소란 잘가~

.......지금까지는 그랬다는 말이죠^^!

"외로워도~술퍼..술을~퍼~도! 알코올 드링킹 에도~나는 안 울어~" 이제 더 이상 주취자의 난동 소란에 '참을 인(忍)' Ctrl+C/V를 겪지 않아요! 바로 지난해 3월 22일 시행된 개정 경범죄처벌법이 있기 때문이지요!

새로 개정된 경범죄처벌법상에 신설된 조항인 「제3조 제3항 관공서 주취 소란」과거에 미미했던 처벌수위와는 극명히 대비되는 강한 처벌수위를 보여주는데요, 특히! 그 처벌에 60만 원 이하의 벌금이 포함된 만큼 형사소송법 214조 경미 범죄(5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 과료)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주거가 확실한 경우라 하더라도 신원을 확인을 거부할 경우 현행범체포도 가능하다는 사실!

 

 

하지만 술에 취해 관공서에서 '폭행'을 하거나, '재물을 손괴', '모욕' 등을 했다면 경범죄처벌법상의 관공서 주취 소란으로 처벌받는 '욕설'과 '고성방가' 등 비교적 경미한 범죄와는 달리 일반형사범으로 입건되는 만큼 관공서에서는 어떠한 주취 소란 행위도 해서는 안 되겠죠?

기본이 바로 선 나라

물론 과거에는 경찰 역시 고개 숙여 반성해야 할 만큼 잘못된 관행! 잘못된 법 집행이 분명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국가혁신을 이야기하는 지금의 시점에 시대의 큰 흐름에 역행하는 비정상적인 관행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죠! 비단 경찰뿐만 아니라 그동안 작은 법규 위반이라고, 작은 잘못이라고 지켜야 할 것들을 간과해 온 국민 모두의 의식 또한 변해야 하겠습니다.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크게는 세월호 사건부터 각종 화재사건, 또 최근에 일어난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건까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건들. 더욱이 누군가가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적지 않은 시간이었네요.

멀고도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은 아주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또 가정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는 교육을 끊임없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런 교육의 효과는 지진 쓰나미에 초토화된 아수라장 속에서도 구호품을 받기 위해 흐트러짐 없이 질서를 지키는 소름 돋는 광경을 만들어 냈죠. 참혹했던 역사에 비추어 늘 경계와 경쟁의 대상으로 걸어온 일본! 국민의식부터 앞서 가야 하지 않을까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질서의식을 뛰어넘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자립의식으로! 기본이 바로 선 나라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웹툰으로보는 아동학대범죄! 경찰이 아뵤~

2014. 10. 31. 15:35

 

 

 

 

 

 

 

 

 

 

 

어둠 속 등불이 되어드리리! 안심귀갓길~

2014. 10. 13. 14:23

 

 

 

 

 

 

 

 

 

빠이, 짜이찌엔! 동네조폭!!

2014. 10. 7. 13:41

 

 

 

 

 

 

 

 

 

 

 

 

 

 

 

(강서) 미래가 크는 곳 '강서 폴쌤캠프'!

2014. 9. 17. 14:21

 

 

 

 

추석맞이 '벌초'!! '벌' 초오~심 하세요

2014. 8. 29. 13:36

추석맞이 벌초!! '벌'초오~심하세요~!

-벌초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와~이렇게 살기 좋은 계절이 다시 돌아왔네요.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선선~한 날씨에 지난여름을 떠올리면 싱글벙글 미소만 번져 나오는 하루하루! 그리고 다가오는 9월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있지요!

직장인들에겐 황금 같은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어요! 물론 우리 어머님들께는 달갑지만은 않은 소식인데요~ 그래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데 어찌 아니 기쁠 수 있겠습니까~

 힘내자고요!

추석 전초전! 벌초!

추석 날 어머님들이 집안일 하랴 전 부치랴~ 힘들고 지친다면, 남정네들에게도 웃지 못할 고초 아닌 고초가 있을 텐데요, 바로 벌초! 가 되겠습니다~. 

온종일 내리쬐는 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무거운 예취기 짊어지고 행여나 돌부리에 걸릴까 노심초사, 모기에게 원치 않는 헌혈도 하게 되지요. 벌초가 끝나고 나면 예취기의 떨림이 남아 손발마저 덜덜덜 떨린다고 하는데요, 명절을 앞두고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이렇게 조상님 묘를 예쁘게 손질하면서 몸이 아프다면야 보람은 있을 텐데요, 종종 다른 이유로 몸져눕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이것 참 문제입니다. 문제!

'벌'때문에 벌벌벌~

주로 숲이 우거진 산속에서 이루어지는 벌초! 자칫 땅벌이나 낮은 곳에 있는 벌집을 건드리게 되면 성난 벌들에게 혼쭐이 나게 되는데요, 심각한 경우 벌 독에 의한 쇼크사까지 발생하게 된다고 하니 늘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벌벌 떨게 하는 벌! 어떻게 조심해야 할까요?

1. 벌초하러 가실 땐 밝은 옷은 피하고 달콤한 과일, 향수 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벌초 시작 전 긴 막대기로 벌집 등을 확인하고

3. 벌집을 건드렸다면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말고 자세를 낮추세요

4. 벌에 쏘였다면 카드, 동전 등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가세요

※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바르면 되지 않나요?

    이런 되엔~장? 벌에 쏘여버렸네요? 하지만 된장은 바르시면 안 돼요 안돼! 된장 속에는 다량의 염분과 미세 균들이 많이 있는데요, 벌에 쏘인 상처에 닿는 경우 더 심한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사실! 된장은 된장찌개에! 아셨죠?

하늘에 새카만 벌떼들을 피해 숲으로 도망가다 보면 또 다른 복병을 만나게 되는데요, 벌들이 공군이라 치면 이번엔 육군! 바로 뱀이죠 배앰~

설설 기는 '뱀' 때문에 설설 기어?

우리나라엔 독사가 잘 없다지만 그래도 있긴 있습니다. 독이 없다 하더라도 뱀에게 물린다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한데요,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어찌해야 하옵니까~

1. 늘 발밑을 잘 보고 걷고, 긴 바지와 양말, 발목까지 오는 워커를 신기를 권장합니다. (군화 짱!)

2. 뱀에 물렸다면 상처 부위로부터 5~10cm 위쪽을 혁대 등으로 묶고(너무 세게 묶으면 안 돼요!)

3. 상처 부위가 심장보다 낮도록 해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세요

4. 뛰거나 활동량이 많아지면 혹시 독이 있는 경우 더욱 빨리 몸에 퍼지게 된답니다.

5. 당연히 신고는 하셨죠? 119의 도움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가세요~

※ 옆에 있는 사람이 입으로 독을 빨아내면 되잖아요~

   절~대! 결코! 그러시면 안 돼요~혹시라도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경우, 이차적인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입으로 상처 부위를 빠는 행위는 하시면 안 돼요~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세상

"하하하 나는 서울 경찰 블로그에서 다 배웠지! 벌? 뱀? 우습다.우스워~이렇게 멀쩡하게 벌초를 마쳤다우"

하지만 웬일. 산에서 내려와 보니 차가 엉망입니다. 아뿔싸 빈차털이를 당했네요....

주로 주차장에서 먼 벌초지! 자동차 털이범에게는 차려진 밥상이 아닐 수 없지요. 주로 차 안에 있는 현금, 내비게이션 등을 훔쳐가는 벌초시즌 차량털이범들!

1. 차 안에 현금, 지갑, 가방 등이 보이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2. 되도록 경보장치를 설치해 멀리까지 경보음이 들릴 수 있도록 해 놓으세요

절도에는 예방만 한 해결책이 또 없는 것 같은데요, 늘 주의! 또 주의하세요!

예리한 칼날이 달린 예취기나 낫 등으로 하는 작업이니만큼 긴 옷은 기본! 보호장비가 있다면 보호장비도 든든히 착용하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세요~

다가오는 명절, 조상님께 복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도 만드는 행복한 추석 되세요!♥

 

(강서) 휘영청 밝은 보름달! 전격『추석 차례상』차리기!

2014. 8. 28. 11:05

휘영청 밝은 보름달! 전격『추석 차례상』차리기!

- "차례상 차리기~어렵지 않아요~" -

 

 한풀 꺾인 더위에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 마저 느껴지네요. 곧 다가오는 9월! 그리고 민족 대 명절인 추석! 가족들과 만날 생각에, 기름지고 맛난 음식들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추석.... 이 아니고 벌초하랴, 차례 지내랴 정체되는 귀향길의 고통까지! (소사소사 맙소사) 성인이 되고 나서는 명절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네요. 그저 먹고 즐기는 일만 있는 것은 아닌 명절! 알아야 할 것들도 많아지는데요~

1. 한가인도 아닌 그냥 가위도 아닌 '한가위'?

우선 추석을 '한가위'라고 말하는데요, 한가위가 뭔지 궁금하지는 않으셨thㅔ요? 한가위의 '한'은 '크다'의 의미 이고요, '가위'는 '가운데'라는 의미랍니다. 그래서 '8월 가운데 가장 크고 좋은 날' 또는 '가을 중에 가장 큰 날'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중추절'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되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고로 "추석 = 한가위 = 중추절" 이제 아셨죠?

2. 차례차례~ 차례상 차리기!

명절 아침 차례 지내다 졸아본 적 있다, 손! ㅎ 아침 일찍 지내는 차례는 상다리가 휘어질 듯 풍성한 명절음식이 가득한 차례상이 빠질 수 없죠!

"어허~! 그건 거기 놓는 거 아니다!"

아버지의 근엄한 목소리~ 누구나 한 번쯤 차례상에 음식들을 올리다가 혼나보신 적 있을 거예요. 아니 결국 먹을 음식~왜 이렇게 복잡한 거예요!

차례상은 예로부터 조상신들을 모셔 대접하는 후손들 정성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가 있을 텐데요, 그래서 한가지 한 가지에 의미를 담고 조심 또 조심해 상을 차리게 된답니다.

- 좌포 우혜 : 왼쪽에 포를 놓고, 오른쪽에 식혜를 놓는다

- 어동육서 : 동쪽에 생선을 놓고, 서쪽에 고기를 놓는다

-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에, 하얀 과일은 서쪽에

- 조율이시 : 왼쪽으로부터 대추, 밤, 배, 곶감을 놓고 그다음 호두 등 넝쿨 과일, 약과 등을 놓는다

'오~메 복잡한 거~'하지만 이것은 지방에 따른 풍습별로 다를 수가 있으니 꼭,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그런 것은 아니랍니당.

2 - 1. '이건 또 왜! 뭐! 어째서!' 차례상 블랙리스트

차례상의 규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차례상에는 얼굴을 들이밀 수조차 없는 녀석들이 있는데요, '복숭아, 등푸른생선, '치'로 끝나는 생선, 마늘, 붉은 고추' 와 같은 것들이죠.

'이건 또 왜! Why!?'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차례는 조상신을 불러 모시는 자리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음식들을 올리지 않는다~는 의미인데요, 복숭아는 예로부터 신적인 과일, 신성한 과일로 여겨지면서 귀신을 쫓는다고 생각되어 왔고요, 등푸른생선 '삼치, 꽁치, 갈치'등은 너무 흔해서(오늘날은 그렇지 않지만) 천하다고 생각되어 왔답니다. 그리고 마늘은 매운 맛과 정화작용으로 인해서 팥과 함께 귀신을 쫓는 음식으로 여겨져 왔고요, 붉은 고추나 고춧가루도 마찬가지 의미랍니다.

3. 수도권의 반대말? 아니면 뱃살? '지방'

 

"아부지~차례상 다 차렸는데요~."

상차림 내내 아버지는 방에서 종이 위에 무언가 글을 쓰고 계시네요. '지방'이라고 하는 이것은 제사 등을 지낼 때 임시로 종이에 적어 쓰는 '위패(位牌)'인데요, 한자로 어렵게 써진 것 같지만, 그 내용을 보면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고인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 성씨를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라고 적어주면 끝. 인대요. 그다지 심오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랍니다.

자~풍성한 차례 음식도 다 준비되었고, 지방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간만에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너무도 뿌듯~한데요, 조상님께 절하며 명복을 빌어드리고, 복도 받고! 풍성한 한가위 달이 더욱 빛이 나는 듯 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차례상! 이제 조금 더 아는 만큼 더 정성스럽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석 아침 차례상 준비를 돕는 모습에 "어쭈? 너 이런것도 알아?" 하고 부모님이 물어오신다면 "다 부모님이 훌륭하게 키워주신 덕인줄 아뢰옵니다~." 하고 너스레도 한 번 떨어보자구요!^-^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생명을 살리는 신비의 '술'을 아시나요?

2014. 7. 29. 09:09

생명을 살리는 신비의 '술(術)'!

- 골든타임의 기적! 심폐소생술! -

 

화가 날 만큼 화창한(?) 어느 썸머데이! 여름휴가를 맞은 '앤(Anne)'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오랜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를 찾아가는데요~

 


처음 온 서울 땅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 시골뜨기 앤. 이곳저곳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마침내 보고 싶은 친구가 근무하는 경무계에 도착!

지난 세월 못다 나눈 이야기로 시간이 가는 줄 모르네요.

 

 더운 날씨와 지칠 줄 모르는 폭풍 수다로 입이 마른 앤은 시워~언 하게 물을 들이켜는데요!

 바.로.그.때.!!!!!(느낌표 다섯 개!) 


 

  그만 입으로 들어간 물이 정통으로! 기도를 꽉 틀어막고 말았네요! (맙소사!)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앤은 목을 부여잡고 '꺽꺽'거리며 괴로워하다 쓰러지고 말았어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골뜨기 앤. 가뜩이나 창백한 얼굴은 더욱 창백하고 숨도 쉬지 않는 것만 같아요! ㅠㅡ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심폐소생술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경찰관인 앤의 친구! 얼마 전 경찰서에서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을 떠올리며~당황하지~않~고~ 쓰러진 앤의 옆으로 이동! 앤의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합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앤! 무엇보다도 먼저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정확하게 콕 찍어서 신고를 부탁하는 것이 포인트!! 이어서 2012년 이후 바뀐 심폐소생술 메뉴얼에 따라 인공호흡이 아닌 흉부 압박을 먼저 실시합니다! 30회 실시! 하나! 둘! 셋!.

 

 


  다음은 흉부 압박에 이은 인공호흡! 2회 실시!!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의지 하나로 쓰러진 앤의 코를 살포시 막고 폐포 깊숙~히 공기를 주입합니다! (후~욱, 후~욱)

 


  이렇게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앤이 살아난다면 천만다행! 그렇지 않다면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계~속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호흡과 맥박이 없는 경우 뇌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고 하는데요, 심폐소생술은 이 골든타임을 연장해줄 뿐 아니라 인공적으로나마 뇌에 산소를 공급해 치명적인 뇌 손상을 막을 수 있어요! 진정 생명을 살리는 신비의 술! 이 아닐 수 없죠!!!

  어쨌거나 저쨌거나 시골뜨기 앤은 경찰관 친구의 신속한 CPR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자신을 똑 닮은 인체모형을 만들어 응급처치 교육에 쓰도록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ㅎㅎ

  Anne은 20세기 초 센강에 빠져 죽은 어린 소녀의 mask에서 영감을 얻은 Laerdal이라는 인형,난감 제작자가 인명구조술에 활용하는 인체모형을 제작하며 탄생하였다고 해요.


2. 또 하나의 기적 자동제세동기 A.E.D(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LED는 들어봤는데 AED는 당최 뭔지 모르겠다고요? AED는 '자동 체외식 제세동기'의 준말인데요, 한마디로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에서 우리 심장이 규칙적으로 잘 뛰도록 만들어주는 하나의 '응급교정기'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제세동기는 종류에 따라 조금씩 상이점이 있긴 하지만 크게 '전원버튼''충격버튼'이 있는 본체와 '1쌍의 패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CPR(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 재빨리 AED를 가져와 제세동하면 생존확률을 고무적으로 상승시킬 수가 있답니다.

 

 

  이 녀석은 강서경찰서 상황실 내에 비치된 AED 인 데요, 이름이 iPAD라고 적혀있어 조금 웃음이 납니다. ㅋ

 

 

  자, 뚜껑을 열면~ 뜻밖에도 간단하게 생겼는데요, 본체와의 연결코드가 달린 패드는 밀봉된 상태로 보관되어 있고요, 본체에는 위쪽에 파란색 '전원버튼'과 한가운데 주황색 '충격버튼'이 눈에 잘 띄게 되어있는 거 보이시죠?

 

 

  AED를 써야 하는 경우 당연히 전원을 먼저 켜야겠죠? 대개의 모델이 전원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옴과 함께 '음성'으로 해야 할 일들을 가르쳐 준답니다. 참~쉽죠잉.

  전원이 들어오게 되면 '패드를 붙이세요.' 라는 안내가 나오는데요,

 

 

  큼지막한 설명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쪽 패드는 환자의 오른쪽 가슴 위에, 한쪽 패드는 왼쪽 옆구리 갈비뼈 부위에 붙여준 상태에서 본체에 연결하면 끄읕.

  패드부착이 끝나면 '심장 리듬을 분석 중입니다.'라는 안내가 불쑥!

 

 

  분석 중의 경우에는 CPR을 하던 사람도 환자의 몸에서 떨어져야 하는데요,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랍니다. 분석이 끝나면 이내 '제세동 버튼을 누르세요.' 라는 안내가 나오는데요, 이때도 환자와의 접촉이 없는 것을 확인 후!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기계는 2분마다 심장 리듬을 분석하는데요, 그 사이에는 끊임없이 CPR을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꼭 기억하세요!^^

  창백한 시골뜨기 '앤'과 함께한 CPR, AED 이야기. 여러분 앞에 이런 긴급한 상황이 펼쳐진다면 침착히 잘 대처하실 수 있으시겠죠? 유비무환의 지혜로 살아간다면 가깝게는 내 가족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뭔가 생소하긴 하지만 시작된 여름철! 안전사고가 늘 도사리는 시기인 만큼 꼭 머릿속에 넣어 두었다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응급상황에 멋지게 대처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세요!

 

(강서) 마음까지 다독이는 유치장 만들기!

2014. 4. 2. 11:22

마음까지 다독이는 유치장 만들기

 

강서경찰서는 대지에 탱천하는 봄기운을 받아 경찰서 이곳 저곳 환경정비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3월 27일에는 경무과 송기원 경장과 방범순찰대원이 모여 삭막한 유치장을 아름답게 꾸몄다답니다.

      

남성들이 직접 고른 예쁜 꽃, 나비, 소녀가 그려진 스티커를 들고 유치장으로 이동한 전담팀!

백지처럼 하얀 유치장 벽은 아직 녹지 않은 겨울 눈처럼 차갑기만 했습니다.  

유치장 입구에서부터 차근차근. 스티커를 붙이는 곳마다 피어나는 생명력에 유치장은 차츰 온기를 품어갔습니다.

 

마침내 마무리된 유치장 정비작업!

 

푸른 수목들과 벚꽃, 나비, 해바라기 등 밝고 온화한 분위기의 벽화들은 유치장이 아닌 미술관이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큰 변화를 안겨주었습니다. 

 

         

 

 

 

따스한 유치장 환경을 통해서 사회에서 잘못을 저질러 유치장에서 생활하게 되는 사람들의 정서순화와 효과있는 교정이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따사로운 봄햇살처럼 훈훈한 유치장 정비작업 끝~!  

 


10-19 20:50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