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5 서울청 보안부 외사과 이00경관 안녕하세요~! 갑자기 급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율무차 한잔 하면서 뽈스토리 봤는데, 매번 톡톡 튀는 재미를 선사해주셔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고 있답니다ㅋㅋㅋ 저도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내용이 괜찮으면 실어주세요.. 대신 꼭 익명으로 부탁드려요ㅠㅠ 몇년 전 쯤에 교육생 신분을 마치고 발령을 받아 군기가 바짝 들어 있을 때 배명 후 첫 사격을 했지요... 사격을 마치고 직원분 차를 얻어 타고 경찰서로 들어오는 길에..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픈 거예요.. 어떡하지.. 어떡하지... 조금만.. 조금만... 이렇게 마음을 졸이며.. 경찰서 주차장에 차를 댄 순간... 전 빛의 속도로 현관을 통과하여 화장실로 골인했지요... 안자마자..안도감과 시원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