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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5876

(수서) 따뜻한 경찰, 수서경찰의 다른 이름입니다♥

수서경찰, 봉사활동으로 관내 주민에게 다가가다 유난히 뜨겁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아침과 밤에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쌀쌀한 날씨에 수서경찰에서 훈훈한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서경찰서 청렴 동아리 청수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중에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탓에 끼니를 거르시기도 하고, 매일 혼자 지내시는 까닭에 많은 외로움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손수 만든 도시락을 어르신을 찾아가 전달해드리고, 불편..

(서대문) 영화촬영을 오해한 오인신고, "우리 아빠를 살려주세요!"

지난 9월 19일 점심 쯤, 연세대학교 뒤편 안산에서 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 아빠를 제발 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 비명을 들은 연세대학교 기숙사 학생 중 한명이 신속하게 112다이얼을 돌려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연희파출소 3팀장 박경배 경위와 이상도 경위, 홍민호 경위, 강원진 경사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했다고 예상되는 지점이 너무 넓었습니다. 신고자와 얘기를 해봐도 산 쪽에서 들렸다는 얘기뿐…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위치를 모른다고 포기할 수는 없죠. 든든한 지원군을 더 불렀습니다. 나머지 팀원들도 다 모여 서로 다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9월이지만 30도 가까이 치솟은 ..

(노원) "메이드 인 코리아" 짝퉁 가방 제조업자! 검거!^^

여성의 패션 아이템!! 패션의 완성? 명품백~?? 지난 9월 25일 노원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짝퉁 이탈리아 C사 명품백을 제작/판매한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이들은 2014년 11월경부터 2015년 8월경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 주택가 밀집 지역에 이른바 "짝퉁 가방"을 제조하는 공장을 마련해 1년여간 무려 2,773점, 정품 시가 120억 규모의 C사 짝퉁 가방을 제조하여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조된 C사 짝퉁 가방은 동대문 시장 상인 등 짝퉁 전문 상인에게 공급 및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이였습니다. 이날 단속을 통해 보관창고(홍제동)에서 압수한 짝퉁 가방만~~~무려 1520점을 압수하였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짝퉁인 경우 외국에서 제조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방법으로 유통하였으나, 이번..

(광진) 무뚝뚝한 경찰관 NONO! 친절한 경찰관!

무뚝뚝한 경찰 친절한 경찰 만들기 Project! 경찰관은 무뚝뚝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광진경찰서는 '친절한 경찰 만들기 Project'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친절표어 캘리그라피 글귀를 공모하여 우수작을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였습니다. 첫번째 작품은 바로! 광진경찰서 출근길을 배경으로 한 형사과 박지숙 경장의 작품 대단하죠? '함께하는 친절, 돌아오는 배려' 경찰서 입구에 적혀있는 이 글귀를 보고 경찰관과 경찰서 방문자 모두 함께 친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광진친절 DJ를 선발하였습니다. 매주 화,목요일 아침 8시 50분부터 10분간 친절에 관련된 사연과 가슴 따뜻한 신청곡을 접수 받고 들려주어 아침을 가슴 따뜻하게 시작하는 것입..

(송파) 무호적 할머니 경찰의 도움으로 새희망의 시작^^

無호적 할머니 경찰의 도움으로 새희망의 시작^^ “이름 석자밖에 몰라” 마천파출소 경찰관들이 이 할머니와 인연을 만든 건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14년 7월 송파구 마천동 일대에서 신발도난사건이 빈발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할머니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천파출소 경찰들이 할머니에게 주거지나 인적사항에 대해 물어도 묵묵부답...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시스템을 돌려보아도 나오지 않는 이름... 결국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않는다고 하여 훈방된 할머니를 뒤따라가 본 경찰관들이 주거지에서 그 사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경찰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게 참 딱한 사연이었습니다. “오.덕.자 이름 석 자 말고는 나이도..

(방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낸 한가위

추석 연휴, 따스한 가을햇살이 내려앉는 오후 . 방배경찰서에서는 추석전후 특별방범활동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안순찰을 강화하고 소외받는 독거노인 분들과 장애인 분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남태령지구대는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경찰의 따뜻한 정을 더하고, 우리 지구대 이웃들과 명절분위기를 나누는 등 지역경찰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였습니다. 할머니는 너무 감사하는 마음에 집에 들어가서 차라도 마시면서 쉬었다 가라 하셨지만,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 다른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이내 팀장님의 손을 놓지 못하시는 할머니는 잠깐이지만 정이 드셨나 봅니다.) 방배1파출소는 관내 장애인 보호센터 2개소를 방문했습니다. 추석 명절맞이 위문품(과일, 음료..

(중랑)오늘도 평화로운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 어떤 사기범의 돌려막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는 의류부터 수입명품, 각 종 티켓 등 심지어 대형마트에도 없는 물건들이 거래가 될 정도로 단순히 종류로만 비교하면 더 많으며 거래량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넷 중고물품은 익명으로 거래가 되어 이를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른 한 20대가 검거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엑소·빅뱅·지오디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매진 된 콘서트 티켓이나 유명 뮤지컬 티켓을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지난 2013년 2월부터 이달까지 피해자 838명으로부터 약 2억800만원을 가로챈 사기범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그런데 왜 2013년부터 범행을 했는데 2015년에 검거가 되었을까요? 이 사기범은‘돌려막기’를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 있는 카드돌려막기처럼 사기범은 다른 콘서트 티켓으로 편취한 돈을 ..

(중부) 하나되는 행복 대축제 행사

2015 중구 어린이집 연합회 ‘하나 되는 행복 대축제 행사’ 지난 9월 19일. 동국대학교 대 운동장에서는 중구 어린이집 연합회(어린이 4,000명)에서 주최하는 '하나 되는 행복 대축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한 중구 어린이집 행사 측에서는 사전에 중부경찰서에 미아방지팀 및 어린이들에게 경찰을 홍보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협조 공문을 보냈고, 이에 중부경찰서는 행사 TF팀을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이 기회에 주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경찰 이미지를 통하여 체감안전도 제고 및 관내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을 목표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전체 행사 진행으로는 교통안전 및 문화체험 활동, 문구 바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부 경찰서는 총 7개 ..

(혜화)신속한 출동으로 분실신고된 카드사용한 범인 검거!!!!!

지난 28일 새벽 12시경 동묘파출소에 한통의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분실카드를 사용한자가 방금 찜질방비를 결제하고 안으로 들어갔다는 신고였는데요!! 이에 즉시 동묘파출소에서 긴급출동 하였는데요!!!! 하지만 범인은 이미 찜질방에 들어간 뒤 였습니다!!동묘파출소 3팀 경찰관들은 CCTV를 면밀하게 분석해본 바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얼굴식별은 어려웠지만 희미하게 범인이 신발장에 신발을 넣는 장면을 확보하였습니다!!! 신발장 번호를 확인한 경찰관들은 추석연휴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찜질방 에 조용히 들어가서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한 명 한 명씩 곁눈질로 살짝살짝 눈을 흘기며 수색을 시작하였고 결국 10분도 안되서 남자탈의실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하였습니다!!!!!! 길거리..

(성북) 작은 음악회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습니다.^^ 해가 점점 짧아지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점점 더 힘드시죠? 아침잠이 많은 아이에게는 아침에 일어나기란 더없이 힘들 텐데요. 일어나기도 싫고, 학교 가기도 싫고, 엄마의 일어나란 잔소리에 짜증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 매일 성북경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배려양보선 정착을 위한 등교지도를 하고 있는데요. 짜증 나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학교도 가기 싫고 싫증 나 있는 학생들의 아침을 즐겁고 상쾌한 아침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요. 고민 고민 끝에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등교 시간의 작은 음악회 ! 근사한 오페라 음악회와는 상대적으로 비교될 테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