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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 5877

(성북) 작은 음악회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습니다.^^ 해가 점점 짧아지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점점 더 힘드시죠? 아침잠이 많은 아이에게는 아침에 일어나기란 더없이 힘들 텐데요. 일어나기도 싫고, 학교 가기도 싫고, 엄마의 일어나란 잔소리에 짜증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 매일 성북경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배려양보선 정착을 위한 등교지도를 하고 있는데요. 짜증 나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학교도 가기 싫고 싫증 나 있는 학생들의 아침을 즐겁고 상쾌한 아침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요. 고민 고민 끝에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등교 시간의 작은 음악회 ! 근사한 오페라 음악회와는 상대적으로 비교될 테지만, 이..

(강서)민족의 명절 ‘한가위’, 우리 동네 경찰관은 이렇게 보냈어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 우리 동네 경찰관은 이렇게 보냈어요. 우리나라 명절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설날”과 “추석”인데요.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뜻하는 설과 음력 8월 15일을 뜻하는 추석. 이때는 멀리 있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차례에 올렸던 음식으로 온 가족이 나눠 먹으며 즐겁게 지내는 가히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바로 엊그제였던 추석, 다른 말로 한가위. 여러분들은 가족, 친척분들과 함께 넉넉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 어머니의 사랑 가득한 음식을 받아들고 어머니의 온정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모두가 고향으로, 큰집으로, 시골로 향하던 그 때!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우리 ..

(성북) 대광어린이와 하나 되는 “사랑의 밥퍼”

대광어린이와 하나 되는 “사랑의 밥퍼” 행사 ! 매일매일 먹는 밥,' 한국인들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있는데요. 요즘엔 피자나 햄버거, 라면 등등 밥을 대신할 수 있는 식품들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여러분에게 밥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밥은............ 엔돌핀? 정말 밥 없이는 못 살겠고, 맛있는 밥을 먹으면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 맛있는 밥과 함께 기분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북경찰서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사랑의 밥퍼”라는 행사인데요. 대광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하나 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성북경찰서 경찰관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밥과 반찬을 배식해주고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도봉)목숨과 바꿀만큼(?) 귀중한 선물 전달

명절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차례, 조상님, 명절음식, 설이면 떡국, 세뱃돈, 추석엔 송편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눔’ 또한 명절에 생각나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도봉경찰서에서도 명절을 맞아 여러 가지 나눔을 전하였습니다. 복지시설에 위문품도 전해주고, 각 지구대, 파출소마다 어려우신 분들이나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합니다. 창동지구대에서도 홀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실 할머님을 위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내의 창동 주공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기뻐하실 할머니를 생각하며 선물 꾸러미를 들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올라가는 순간, 갑자기 덜컹!!!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황당하게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버린 것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고 신..

(도봉)미소사진(영정사진) 찍어주는 경찰관

지난 추석 연휴에 '소외된 노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촬영이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도봉1파출소 박종규 경위의 선행이 소개되었습니다. 박 경위는 순찰 중 알게 된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드리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는 사진을 찍어드리고 나서는 인화 후 액자도 만들어 직접 할머니 할아버지 댁으로 가져다 드립니다. 영정 사진은 근엄한 모습으로 찍는 데 반해 박 경위는 웃음이 가득한 사진으로 찍어 ‘미소 사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치매 어르신이 또 집을 못 찾고 길을 잃지 않게 하려고 사진을 찍어 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선행을 결심하고 노인들의 미소 사진을 선물해 드렸는데요. 15년간 벌써 1,500여 분의 어른께 전해 드렸다고 합니..

(성동) 우리먹거리 안전, 우리가 지킨다 !!

우리먹거리 안전, 우리가 지킨다 !!!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성동경찰서에서는 지난 주 금요일 추석을 맞이해 왕십리 역사 안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4개의 지하철이 교차하는 왕십리 역인지라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지만 오늘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민들 얼굴에도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 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보안관과 청소년육성회 등 협력단체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통상적으로 가정폭력 발생 신고율이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차례상을 갖추다 보니 자연스레 우리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강동)추석연휴기간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강동경찰서는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은 오래동안 뵙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각자의 고향을, 부모님을 향해 바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을 때, 우리 경찰은 밝은 대보름달을 연상케 할 만큼 눈빛을 밝혀 시민들이 떠난 도시를 지킵니다. 강동경찰서도 마찬가지, 추석명절 연휴, 특별방범기간으로 선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추석연휴동안 강동경찰은 어떤일을 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9월 25일밤입니다. 천호동 으슥한 골목 안, 거나하게 취한 취객이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고 강제추행을 한 뒤에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천호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신고..

(남대문) 억세게 재수 없는 전화 사기범, 피켓 문안순찰 경찰관에게 딱 걸려

억세게 재수 없는 전화 사기범, 피켓 문안순찰 경찰관에게 딱 걸려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경이었습니다. 서소문파출소는 추석맞이 특별방범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및 아동안전지킴이들과 함께 피켓 캠페인 문안순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소문교회 주변에서 피켓 캠페인 문안순찰을 할 때 갑자기 관내 △△은행에 보이스피싱 인출책처럼 보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에 피켓 캠페인 문안순찰 중이던 이동화 경위와 김대범 경위가 쏜살같이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두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도 중요하지만, 전화 사기범 검거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행여나 범인이 도주해 놓칠까 봐 염려된 두 경찰관은 이를 악물고 현장으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런데 빨리 가야 ..

(남대문) 적극적인 문안순찰로 신고되지 않은 식자재 절도범 검거

적극적인 문안순찰로 신고되지 않은 식자재 절도범 검거 다음은 적극적인 문안순찰로 경찰에 신고되지 않고 있던 식자재 절도사건 범인을 검거한 남대문파출소 순찰2팀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9월 14일 밤에 남대문파출소 순찰2팀의 강기봉 경위와 한승진 경사는 남대문시장에서 평소와 같이 문안순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남대문파출소는 평소 문안순찰을 워낙 잘하고 있어 파출소 직원들과 남대문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 간에는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남대문시장 갈치 골목 주변을 문안순찰 하면서 상인들에게 안부도 물어보고 애로 사항이나 경찰이 도울 일이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는 중 “요즘 심야 시간에 식자재를 훔쳐가는 절도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범죄첩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