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사용됨은 물론이거니와 떡, 주류, 장류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필수 식자재, 벼. 우리나라에서 벼를 재배한 흔적은 무려 1만 5천여 년 전부터 발견되고 있습니다. 고구려 때에는 쌀을 서화(瑞禾)라고도 불렀다고 알려지는데, 말 그대로 상서로운(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는) 농작물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서초구와 서초경찰서도 벼와 관련이 깊습니다. '서초(瑞草)'의 연원이 벼를 뜻하는 서리풀과 상초(箱草)에서 왔다고 하는데요. 유래를 알고 나니 괜스레 더 정감이 가기도 합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여섯 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초구와 서초경찰서를 찾아갑니다. 서초경찰서는 강남권의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강남경찰서에서 분서(分署)해 1985년 12월 2일 현재의 위치(서초구 반포대로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