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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소식 43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강동경찰서 편

'이 지역'은 서울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증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포함한 한강 유역에서 초기 백제 문화가 발원했습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녔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모하는 '이 지역'. 바로 강동구입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세 번째 이야기! 오늘은 강동구와 강동경찰서를 찾아갑니다. 강동경찰서는 1978년 10월 5일 서울 강남구(현재의 강동구) 성내동 110번지에서 임시청사로 개서했습니다. 이는 1976년 개서한 강남경찰서의 업무량이 과다하여* 2년만에 경찰서를 신설한 것이며, 임시청사에 신설된 강동경찰서는 이듬해 10월 9일 강동구 성내동 540-1번지(현재의 강동구청 제2청사)의 신청사로 이전했습니다. * 서울 전체 면적의 1/5에 이르는 현재의 강남, 송파, 서초..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 구로경찰서 편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신도림역, 디지털단지, G밸리, 그리고 '우리 회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구로구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꼽힌 단어들로, 구로구를 일터이자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였는데요. 특히 IT ·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께는 더욱 친근한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시내 경찰서와 그 경찰서가 지키고 있는 동네의 모습을 소개하는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 구로구와 구로경찰서입니다. 구로경찰서는 1980년대 초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중심으로 구로구가 신설되고 이 지역의 치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영등포경찰서에서 2개 파출소, 남부(현재의 금천경찰서) · 강서경찰서에서 각 5개 파출소를 인수받아 1980년 11월 3일 개서했습니다. 개서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