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남쪽에 있어서 강남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지역. 강남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논밭과 수풀이 우거진 여느 농촌과 다름없던 곳이었습니다. 백지와도 같던 완만한 구릉지는 곧게 뻗은 도로와 높게 솟은 마천루로 채워졌는데요. 강남은 광복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곳인 듯합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경찰. 그 열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강남구와 강남경찰서를 찾아갑니다. 강남경찰서는 서울 남동부의 개발과 인구 급증에 따라 1976년 12월 20일 신설, 흔히 강남4구(강남 · 서초 · 송파 · 강동구)로 불리는 지역 전체의 치안을 담당했습니다. 이후로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강동경찰서(1978년 10월 5일), 서초경찰서(1985년 12월 2일), 송파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