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서울에는 31개의 경찰서가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남대문경찰서는 31개 경찰서 중에 몇 번째로 만들어진 경찰서일까요? 오늘은 독자 여러분들에게, 남대문경찰서의 역사를 한 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시작 1959년 10월 21일, 국립경찰 제14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통령령 제1522호로 공포되어 남대문경찰서 설립이 결정되었습니다. 임시청사로 중구 동자동 수도경찰병원이었던 건물에 남대문경찰서가 들어오는 것이 확정되고 초대 서장으로는 최권수 총경이 보직되어, 청사 수리 등을 거친 후 11월 25일에 개서하여 남대문경찰서가 탄생하였습니다. 2. 오늘의 위치로 1970년 5월 11일, 11년 동안의 임시청사 생활을 접고 드디어 입주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당시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