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침침한 밤 골목길을 걸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 때가 있죠.
그때 밝게 비춰주는 보안등이라도 있으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그 보안등이 똑똑해져서 여러분의 보행 안전을 더 지켜드립니다.
혹시 스마트보안등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스마트보안등은 IOT(사물인터넷)를 적용하고
서울시 공공앱인 “안심이”앱과 연동되어
주변 보행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한 보안등입니다.
스마트 보안등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서울시 안심이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및 사용 방법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공식 블로그(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120seoulcall/221926262405
서울시는 10개 자치구(13개 주택가)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였고,
양천구도 ’21년 12월, 구청과 경찰서의 협업으로 신정4동과 신월3동에 스마트보안등 360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스마트보안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긴급 상황 시 통합관제센터 및 경찰서에 즉시 연락
긴급 상황 발생했을 때 핸드폰을 흔들면 안심이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각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즉시 연락이 되어 빠른 사건처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둘째. 긴급 신고 시 보안등 깜빡임
첫 번째 기능과 더불어 긴급신고를 하게되면
주변에 있는 보안등이 깜빡거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변 시선이 집중되고 출동한 경찰관도 쉽게 위치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자동 조명 밝아짐
안심이앱을 켜고 ‘안심귀가모니터링’을 실행한 뒤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골목길을 걸으면
보안등 근처에 25~30m 이내로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 줍니다.
현재 양천구의 스마트보안등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조치 가능한 첫 번째, 두 번째 기능이 활성화 돼있고
세 번째 기능은 올해 2월경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보안등의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혹시라도 있을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건 어떨까요?
양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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