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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청소년 흡연 예방' 깨끗한 동네에서 시작됩니다!

광진홍보 2019. 4. 10. 13:53

 

 

 

청소년들의 흡연 문제는 매년 사회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는데요.

 

2018년 800개 학교 6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7년 보다 0.3% 증가한 6.7%의 비율을 보이며 증가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최근 112신고,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계도 요청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착안한 것이 바로 ‘깨진 유리창 이론’

 

 

 

 

‘깨진 유리창 이론’은

1969년 스탠퍼드 대학 연구결과 만들어진 이론입니다.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를 거리에 방치하자 사람들은 자동차의 부품을 훔쳐 가고 자동차를 파괴해버렸습니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점차 범죄가 확산되어 가며,

관리되지 않는다는 이미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흡연 문제로 신고가 빈번한 골목길을 청소하고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통행인의 시선이 닿지 않아 흡연 문제가 많은

골목길이나 건물 사이사이를 깨끗이 청소해서 '동네가 관리되고 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금연 포스터도 함께 부착하는 노력도 해봤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찰관이 자율방범대와 함께

밤늦은 시간 공원과 골목길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의 흡연을 계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청소년 흡연!! 절대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