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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송파) 꼭 되고싶습니다~!! 경찰관이요 ^^

송파홍보 2014. 5. 28. 14:12

꼭 되고싶습니다~!! 찰관이요. ^^

체험!! 삶의현장?  "체험!! 경찰현장~~"

 송파경찰서에서는 강동교육청과 MOU를 맺고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현장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경찰관이 꿈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우선, 지역경찰관서(가락지구대)에 들렀습니다.

경찰관이 되려면 강인한 체력은 필수겠죠!!, 반에서 팔씨름깨나 한다는 학생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에 가벼운 미소로 응대해주시는 경찰관 아저씨.. ^^

경찰 아저씨 팔씨름 한 번 이겨보려고 운동만 하면 안 돼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현실보다는 영화나 게임에서 경찰을 더 많이 접하는 학생들에게 ''은 호기심 일 순위였습니다. "가짜 총 아니에요..?  가스 총 아니에요?."  라는 학생들의 명랑한 질문에 다소 당황하는.. ^^

권총이 어떻게 생겼는지, 언제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권총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범인의 체포와 도주방지, 사람의 생명ㆍ신체의 보호, 공무집행에 대한 항거 및 이들에 대한 위해 여부 전제 등 사용 요건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처럼 마구잡이로 발사할 수 없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근엄한 분위기 속의 교양에 학생들도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입니다. ^^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이동~~, 이번엔 112 종합상황실(지령실)을 방문하여 신고 접수와 지령, CCTV 관제 현황을 견학하였습니다. 무전 지령을 하는 경찰관을 보고, "알았다 오버~" 라고 대답하는 학생들 때문에 상황실에서 함박웃음꽃이 피었네요 ^^

 

이번엔 형사과에 들러 무서운(?) 형사 아저씨들을 만났습니다. 범인을 검거 후 신병을 관리하기 위해 수갑과 포승줄 사용하는 방법을 시연해주었더니, 학생들이 직접 해보고 싶다네요.

얘들아!! 내가 형사 아저씨 수갑 채웠어!!   가장 인기 많았던 실습, 수갑 채우기.. ^^

"너희들, 앞으로 수갑 차지 말고 채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라고 뼈있는 충언도 해주셨네요.

 

 

직업체험 후 감사의 편지를 보낸 학생들.. 이 편지를 보고 청소년계 경찰관들은 아빠ㆍ엄마 미소를 지으셨다네요.  참고로 '무섭게 생기셔서' 선입관을 갖게 했다는 유정식 경위는.. 매우 온화하시답니다. ^^  고맙습니다. 송례중학교 학생 여러분~ 감동의 편지였어요!

 

TV에서만 보던 형사 아저씨들은 만나 꿈만같던 시간을 보낸 학생들..

모든 것이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고, 꼭 열심히 공부해서 경찰관이 되겠다며

굳은 다짐을 하고 돌아갔답니다.

경찰 예비 후배님들~ 건강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