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행복한 팬덤문화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지난 7월 8일 모 걸그룹의 멤버는 SNS를 통해 해킹 피해를 토로했습니다. 그녀의 계정이 해킹되었다며, 개인정보는 보호해달라는 부탁의 글을 남겼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모 밴드의 멤버가 아이돌의 항공편 정보를 거래하는 이들에게 SNS를 통해 개인정보는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스타들이 이용하는 항공편명, 출발 날짜, 공항 정보 등이 소셜미디어에서 1만-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며 이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의 글을 남긴 겁니다. 이런 스타들을 향한 개인정보 침해는 일명 사생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자 사(私)와 생(生), 그리고 영어단어 팬(fan)의 합성어인 '사생팬'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생팬들이 연예인과의 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