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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 9

(서초) 즐거운 한가위에 가정폭력은 OUT!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이번 명절은 긴 연휴가 주어진만큼 모두에게 들뜬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하지만 명절 기간 동안 가정폭력 사건 건수는 평상시보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재정 위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설까지 지난 3년간 명절 기간 경찰이 접수한 가정폭력 신고는 3만 1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974건으로 같은 하루 평균 676건 신고가 들어오는 것과 비교하면 명절이 44% 많은 수준입니다. 즐거워야 하는 명절에 가정폭력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 자리에서 이뤄지는 음주문화, 사소한 말다툼, 가사분담, 고부갈등, 명절비용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명절이 가정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즐겁고 행..

(서초)이력서는 내일 가져온다는 알바생..편의점 탈탈 털고 잠적..ㅜ

“야간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두 달 전 편의점을 창업한 점주 OO씨. 야간 알바를 구하기 쉽지 않아 고생하던 참에 편의점 근무 경험이 많고 열심히 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두 발로 찾아온 A씨를 흔쾌히 고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튿날 업무를 알려주려 편의점으로 A씨를 부른 점주 OO씨는 그가 능수능란하게 편의점 일을 하는 모습에 흡족해하며 당일부터 근무를 시키고 퇴근하였습니다. 하. 지. 만. 여기서 점주OO씨가 큰 실수를 하였으니... A씨는 이날 갖고 오기로 한 이력서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빠트리고 나왔던 거죠. 점주는 A씨의 "급히 나오느라 깜빡했는데 내일 가져올게요."라는 말을 믿고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편의점에 출근한 점주 OO씨. 간밤에 편의점에서 일어난 모..

(서초)대한민국 경찰관의 활약은 오늘도 진행형^^

햇살이 뜨거웠던 8월의 마지막 목요일. 업무 차 강릉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달려온 시민 한 분이 있었습니다. 오 그런데! 이런.. 한참을 운전하던 중 도로 위에서 자동차의 타이어 바람이 빠지고 말았군요.. 목적지까지 아직 갈 길이 남았는데 난감하기도 하여라... 일단 시민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네, 선생님. 운전 중에 자동차 타이어 바람이 빠졌다고요? 깜짝 놀라셨겠네요. 금방 가겠습니다.지금 계신 곳이 어디신가요??“ “아 여기가...” 서울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은 보험회사 직원에게 현재 위치를 설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보이는 건 높은 건물 숲과 무심한 듯 지나치는 자동차 뿐.. 그렇게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힘들게 통화를 이어가던 중, 시민의 시야에 들어온 경..

(서초)넘치는 수사력을 뽐냈어요~새마을금고 강도범 검거!!

지난 7월 20일 월요일, 낮 12시 20분. 서울의 잠원동의 한 새마을금고.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채 권총으로 은행 직원을 위협한 괴한. 창구에서 현금 뭉치를 빼앗은 강도는 곧바로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빼앗긴 돈은 모두 2천 4백만 원. 서초경찰서는 즉시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날인 21일, 서초경찰서에서는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현상금을 내건 용의자의 수배전단을 전국에 배포, 가용인원을 총동원하는 등 용의자의 흔적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습니다. 주변 CCTV를 통해 용의자가 타고 간 오토바이를 추적하였죠. 식당이라든지 회사라든지 건물 외부에 설치된 사설 CCTV를 협조를 구해서 오토바이가 그 시간대에 지나가는지 포인트를 잡아서 역추적, 도주로 방향을 추적했습니다... 그런데, ..

(서초)시민과 경찰의 콜라보~ 캄사합니다~~

한쿡 경찰~ 너무 고마워요. 캄사합니다 룰루랄라~~신나는 외국 여행 중~ 순간, 여권과 현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버린 것을 발견했다면?? Oh my god!!! 생각만 해도 등에 땀이 삐질삐질, 다리에 힘이 쭉 빠지겠지요?? 타국에서 말도 잘 통하지 않고... 갑자기 ‘여긴 어디?, 나 뭐해야 하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판단력 상실과 동시에 머리가 어질어질 하고요.ㅜㅜ 바로 며칠 전 서초경찰서 양재파출소에 비슷한 사례로 찾아오신 이집트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분은 울면서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다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오셨는데요, 당시 파출소 내에서 근무 중이던 박정진 경위는 일단 여성을 안심시키고 찬찬히 어떤 사유로 울고 계신건지, 파출소에 찾아오신 건지 물어보았죠. “버스에 여권이 들..

(서초)서초경찰서의 의로운 경찰, 의경(義警)

“생명이 위독해 보이는데 다들 보고만 있네..” 뇌전증 발작 환자를 도운 서초경찰서 의로운 경찰들 의경(義警) 3월 27일 금요일 오전 9시 50분경. 서초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송재성 일경(22), 박희형 일경(22)은 구로경찰서 방범순찰대원 2명과 함께 의무(醫務)교육을 마치고 대전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시에 서울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자판기에서 달달한 음료수도 뽑아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중.. ※의무교육-국군의무학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의무경찰 대상 응급조치, 환자후송, 간호 등 교육 시행 "어머어머." "꺅" 갑자기 들리는 비명소리. 40대로 보이는 한 아저씨가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것이었다. 눈이 돌아가 흰자가 보였으며 입에는 게거품도 물고 플랫폼 바닥에서 심한 경..

(서초) 스파이더 절도범의 비참한 최후

-스파이더 절도범의 비참한 末路- 지난 2월 18일... 설 명절 첫날이었죠. 피의자 송00은 서초구 소재 14층 아파트의 현관문을 손괴하고 침입, 금품을 절취 중, 집주인이 귀가하자 베란다에 빨랫줄을 묶어 고정하고 그 줄을 타고 1층으로 도망가다가 화단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집 주인의 신고로 송00은 철컹철컹 체포되었고요. 수사해 보니 피의자는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17회에 걸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범행 수법이 참 놀라웠습니다. 영화나 뉴스를 통해 ‘밧줄을 이용하여 절도를 해보자,,’라고 영감을 받은 피의자는 고층아파트 옥상에 빨랫줄을 묶어 고정시키고 본인 몸 또한 빨랫줄로 묶은 다음 아래로 층층이 내려오면서 베란다가 열려있는 집을 골라 침입..

(서초)전과 20범 소매치기범, 평생 안 잡힐 줄 알았지?!!

"지갑 잃어버려 많이 당황하셨죠? 저희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월 22일 일요일 16시.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는 발 디딜 곳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붐빕니다. 더군다나 터미널 옆 백화점이니 말할 필요 없겠죠?? 이런 점을 틈타 '나쁜 손'이 소매치기를 하러 출현 하였습니다. 누가 좋을까~~ 오~ 아주머니 가방이 열려있군..으흐흐 사진 속 파란잠바 입은 아저씨... 두리번두리번 범행대상을 물색하다가..한 아주머니의 지갑을 순식간에 훔쳤습니다. 오..이런..ㅜㅜ피해자는 눈뜨고 당했어요..물건 고르는라 정신이 없던 차에 핸드백 안 지갑을 꺼내 절취한 것이었는데요. 사건을 담당한 반포지구대 곽남섭 경위와 김재호 경장은 즉시 백화점 보안실에서 CCTV영상을 확인, '파란 잠바를 입은 아저씨가..

(서초) 한마음 한뜻! 아이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

3월 3일 입학식 에 맞춰 서초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30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멋진 경찰관들을 배치했습니다. 서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 바로~~ 학교폭력 예방활동 을 위해서죠. 활동중에 특히 아이들이 평균신장 185cm인 포돌이,포순이를 좋아해주니 뿌듯합니다. (커도 너무 커~~) 이러한 저희의 열정이 전해 졌는지 서초방송에서 촬영도 나왔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속에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