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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47

서울경찰과 Ted가 함께하는 매너곰~밍쑨

여러분, 센스 만발 욕정곰 Ted 기억하시나요? 2012년 영화 개봉 당시 귀여운 외모와 재치 있고 당돌한 성격을 어필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잘 알려진 곰돌이 Ted! 2015년 6월, 새롭게 국내 팬들을 만나러 한국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재미와 웃음으로 따뜻함을 선물한 Ted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 #01. "오"다 (Ted 다가오다) 이런 Ted가 '매너곰'으로 거듭나고자 서울경찰에게 발칙한 제안을 했습니다. 바로, 서울경찰과 Ted가 함께 알려주는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Ted 처럼 매너 지키기 - 곰곰곰' 이벤트! Ted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직접 연기하고, 이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한 메시지를 전..

나는 자랑스러운 전직경찰관이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랫말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여수 밤바다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꼭 한번 들어보세요!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노래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 여수 밤바다의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청정 여수의 정성이 담긴 맛깔 나는 음식 뒤에 숨겨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진 초등학교 아차산 등반길 초입에 한 국밥집이 있습니다. 자세한 주소를 모르면 쉽게 찾기도 어려운 곳입니다. 상호는 '어울림'입니다. ^^ 작은 방 하나와 이동식 테이블 일곱 개가 전부인 소박한 식당입니다. 푸짐한 국밥 한 그릇에 7천 원, 파전 · 부추전은 5천 원 말만..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 깨기,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가정폭력이란 어떤 모습인가요? 이 이미지들은 포털에 가정폭력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영화 모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영화와 같이 대중 미디어를 통해 재현되는 '가정폭력' 이미지들은 우리의 통념을 반영하는 동시에 그것을 다시 재구성한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텍스트인데요. 악마와 같은 가해자, 어두운 방에서 온몸과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무기력하게 맞는 피해자. 이런 이미지들을 보고 있으면, 가정폭력은 정말 사라져야 할 사회악(惡)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그런데, 막상 나한테, 아니면 내 친구, 내 누나(또는 언니)에게 가정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별로 없으시죠. 정말 '저렇게 나쁜 것'이 없기에, 나같이 평범한 사람의 주변에서는 도무지 일어날 수 없다고 ..

(혜화)도심 한복판에서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신속히 진화

-도심 한복판에서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신속히 진화- 지난 6월 1일 오후 16시경 서울혜화경찰서 형사과 경위 강용철과 경사 김현일은 종로3가 귀금속 상가 일대에서 절도사건 관련해서 탐문 중 종로3가 사거리(왕복 8차선) 1차로 상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신호대기하던 오토바이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고 순식간에 주유구에 불이 붙기 시작하자 당황한 운전자는 어찌할 바를 모른 체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주유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며 폭발할 것을 예상하며 “어머, 어떡해” “불이 난다”등 당황해하며 어떤 누구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순간 경위 강용철과 경사 김현일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사거..

커피에 꿈을 입히다! 그리다! 그리고 더하다!

#01. 커피에 꿈을 입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서 바리스타에 도전했던 지은(가명)이의 사연을 기억하시나요? 3월 중순. 봄과 함께 시작된 청춘들의 꿈의 도전!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어려운 가정형편, 계속된 학교폭력... 그렇게 집과 학교로부터 겪은 아픔으로부터 도망치기만 했던 아이들이 용기를 낸 꿈의 도전기에 서울경찰이 함께 했었는데요. 서울경찰 페이스북 '1만 좋아요의 기적' 기부 이벤트를 통해, 봄에 피는 꽃 같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첫 도전에 많은 분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하네요. ^^ 꿈에 한 발 더 다가간 청춘들이 전하는 바리스타 교육 비하인드 스토리.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02..

「떴다방」 잡으러 떴다

출처 : 영화 「약장수」 '약장수'는 얼마 전 개봉한 영화입니다.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문제를 다뤄 이슈가 되었지요. 가짜인 줄 알면서도... 사기꾼인 줄 알면서도... 인생 내공이 몇 단인데 그걸 모르겠느냐... 모르는 척 해주는 거다... 속는 척 해주는 거다... 그리고 자식한테는 몰랐다고... 속았다고 우는 것이다... 다 알면서 우는 것이다...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사기꾼한테 무서운 척 하는 것이다... 바가지 쓰는 거 뻔히 알면서 돈을 갖다 바치는 거다. 이 늙은이한테 수작 걸어서 고맙다고... 자식보다 살가우니 알면서도 속아준 것이다... - 영화 '약장수' 중에서 -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은 또 다르죠. 최근 영화 '약장수'의 내용처럼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 홍보관을..

효정이를 찾아주세요. 아버지 마음 속 효정이는 여전히 아홉 살입니다.

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어느 한 여고 교실 안.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난히 어려 보이는 효정이(가명)라는 이름의 아이가 보입니다. 성장이 느린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어려 보이는 걸까요? 출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효정이는 바로 아홉 살에 갑자기 사라진 실종아동입니다. 지금이라면 여고생이 됐을 테지만, 아버지 마음속의 효정이는 여전히 아홉 살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버지는 효정이가 학교는 잘 다니는지,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참 궁금한 게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궁금한 건 "어디 있니?"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3만 7,522건의 실종아동 · 장애인 · 치매환자 신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18세 ..

우리 동네 경찰서 - 동대문경찰서

흥인지문(興仁之門)! 사람들은 「동대문」이라고 부르는 서울 사대문 동쪽에 있는 문의 이름입니다. 그동안 우리 동네 경찰서 편에서 사대문의 이야기를 모두 다뤘는데요. 「동대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눈치채셨겠지만, 오늘 방문할 경찰서가 동대문 경찰서이기 때문입니다. ^^ 서대문 경찰서 관내에는 서대문이 없는 슬픈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동대문 경찰서에 관내에는 동대문이 있다? 없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유는 현재 동대문의 행정구역이 종로구 종로 288번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대문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번 혜화경찰서 편에서 다뤘습니다. 아무튼, 오늘 동대문구를 관할하는 동대문 경찰서를 방문합니다. 위에 교통 정리하는 경찰관이 보이시나요? 1957년 10월 서울 어느 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관 모습..

(강남)농촌지역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해요

새터민, 다문화가족과 함께해요 최근 강남경찰서에서는 충북음성경찰서, 음성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인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것으로 同 협약은 서울강남지역 공익재단 봉은사(주지 원학)·강남경찰서 보안협력위원와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이 이른 시일에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함이었는데요. 지난 주말 음성군 지역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 농촌지역 사회 소외계층인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들이 유서 깊은 봉은사 관람 및 불교문화(연꽃 만들기 등)와 대도시 문화체험(코엑스 아쿠아리움·한강유람선)을 통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도·농간 문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