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생명을 살리는 CPR에 대해 알아보자!

2019. 10. 29. 15:08

 

 

 

 

갑자기 찾아오는 심정지 누구나 방심할 수 없는 질병인데요.

심정지가 오게되면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응급처치를 해야합니다.

 

4분내에 응급처치하지 못하면 뇌는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6분이상이 경과하면 뇌사상태에도 이르게 되는데요.

 

뇌손상이 오게 되면 되살아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든타임인 4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경찰관들은 매우 다양한 일을 접하고,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합니다.

112신고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 요구조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모든 경찰관들은 연 1회 이상 심폐소생술(CPR)관련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Q. CPR?

 

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의 줄임말로서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1. 우선 재빠르게 심정지상태인지 호흡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식 또는 호흡이 없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없습니다.

갑작스런 경련이나 비정상적인 호흡을 하기도 합니다.

 

 

 

 

2. 심정지 상태가 확인이 된다면, CPR을 진행하기 전에 지체없이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119또는 112에 신고해주셔야합니다.

 

 

 

 

3. 가슴압박 30회실시, 양손깍지를 끼어 가슴 중앙을 압박합니다.

주의할 점은 명치를 피해 압박하여야 하고 팔꿈치를 펴서 팔이 바닥에 수직을 이룬 상태로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해주셔야합니다.

 

 

 

 

4. 기도 유지 후 인공호흡 2회 실시

기도를 확보(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주면 됩니다.)한 후 인공호흡을 시행하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하면서 총 2회 실시합니다.

 

5. 계속해서 3번(가슴압박)과 4번(인공호흡)을 병행하여 시행하면됩니다.

 

 

 

 

관악경찰서 직원들이 실제 출동하여 70대 할아버지를 살려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CPR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기억하고 숙지하고 있으면

다른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범죄예방, 검거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종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2015. 9. 10. 09:16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8월 말,

 

‘길에 아가씨가 쓰러져 있는데 숨을 쉬지 않아요!’ 라는 급박한 112신고가 무전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종암파출소 경위 곽성수, 경위 한봉두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신고 장소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성 1명이 있었고 주민 2명이 어쩔 줄 몰라 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요. 여성은 숨을 쉬지 않고, 미세하게 뛰던 맥도 멈춰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때 바로 곽성수 경위의 머릿속에는 불현 듯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심폐소생술’

경찰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에 응급처치 인명 교육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심폐소생술을 30~40회 정도 실시하자 기적처럼 “푸” 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119 구급대에서는 “마침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경찰관을 만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했다”라며 두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에 감탄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또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서 딸을 살려 주어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가족의 곁을 영영 떠났을지 모를 여성..
두 경찰관의 ‘생명을 살리는 손깍지’로 사랑하는 가족의 곁에 꽉! 붙잡아 둘 수 있었습니다.

 

 


(금천) 112신고는 '생명'입니다.

2015. 8. 27. 22:00

 

"친구가 모텔에서 죽겠다 했어요"

 

지난 13일 제법 가을이 느껴지는 선선한 오후, 지령실에 112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 내용은 일촉즉발 상황의 한마디..

 

 

신고를 받은 금천 경찰서 독산파출소 최종수 경위와 임대원 경장은 곧바로 기지국 위치값을 통해 요구조자의 위치를 추적함과 동시에 출동하였습니다.

추적된 위치의 OO 모텔 주변은 모두 모텔 건물들로 이뤄져 있었기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금천경찰은 경력을 지원받아 최근접 모텔까지 합동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술에 취하는 등 홀로 들어간 여성이 있느냐"는 옆 모텔을 수색 중인 경찰관이 물음에 "홀로 들어간 여성이 있다"는 주인의 진술을 얻어 비상키를 얻어 5층으로 뛰어갔습니다.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음성이 들리지 않는 호실, 경찰관이 비상키를 이용하여 문을 개방하였으나 문에 걸쇠가 걸려있어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현장 경찰관은 손에 잡히는 뭐라도 이용해서 열어야 했습니다.

옆에 쓰레기를 담기 위해 놓여 있던 종이박스를 찢고 문 사이를 찌르고 찔러 걸쇠를 풀 수 있었습니다.

 

 

호실 안을 들어가 보니 침대 맡에는 포장지가 뜯어진 수면유도제 알약 80여정이 쏟아져 있었으며..요구조자로 보이는 여성 1명은 물병을 손에 든채 방 모서리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그저 울고 계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말하면서 신분을 부정하는 요구조자 핸드폰도 계속 울리고 있었고, 경찰관이 받아보니 다행히 요구조자가 걱정돼 112에 신고한 소중한 친구(23세)였습니다.

 

 

"경찰관 아저씨..저 옷 좀 갈아입어야 되니 좀 나가주실래요? 저 안 죽어요"

요구조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옷을 입어야 되니 나가달라며 수차례 요구하자, 경찰관은 또 하나의 만일에 사태에 대비, 안에서 방문을 시정할 수 있으니 문틈에 발을 끼운 상태로 비상사태에 대비하며 요구조자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아이야 괜찮니?"

 

금천경찰은 요구조자가 혹시 다른 알약을 미리 먹었을 가능성이 있어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을 후송하였고, 부모님에게 인계를 하였습니다.

다음 날 의사를 통해 젊은 여성의 신변에 안전을 듣고서야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경찰관도 아닌 친구분의 걱정이 담긴 용기스러운 행동이었습니다.

세상 누구에게든 어둠은 존재하지만, 가까운 주변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봐서라도 어둠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이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분의 소중한 신고, 정말 감사합니다."

 

 

(금천) 헌혈로 사랑을 전해요

2015. 6. 26. 15:45

 

당신의 헌혈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생명을 다투는 환자에게 혈액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헌혈자 수가 감소하여 국내 수혈용 혈액이 급감했다는 소식인데요..
이러한 국민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가적 혈액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금천경찰이 앞장섰습니다.

 

 

6월 24일 목요일 아침 헌혈 차량 1대가 금천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오전, 오후에 거쳐 금천 경찰서 직원들과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헌혈을 통해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메르스 영향으로 헌혈 희망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에 서울경찰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단체 헌혈도 취소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실시돼 더욱 뜻깊었습니다.

 

 

금천 경찰서 경찰관 뿐만 일반·기능직 직원들..그리고 의경들까지 총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서 구내식당에 점심을 드시러 오는 일반 시민들도 헌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도 유도했는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날은 헌혈을 실시하기에 앞서 헌혈자 개인별 발열 체크 등 여러 가지 사전 검사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직원들의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헌혈에 앞서 철저한 사전 검사와 문진, 소독을 실시한 후 헌혈행사를 진행했는데요.

 

 

"헌혈은 'oo파이'지 말입니다"


헌혈을 마친 금천 경찰서 방순대 이재현 대원은 "최근 메르스 때문에 헌혈 참여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보다 뜻깊게 헌혈을 했던 것 같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방긋 웃었습니다.

 

 

헌혈이 끝난 직원들은 다시 근무지에 돌아가 본연의 업무를 이어나갔습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소 기간이 안 지나 아쉽게 헌혈에 참여를 못한 직원들도 나중에 꼭 헌혈을 하리라 다짐을 했는데요.

 

국민들을 도우며 섬기고 봉사하는 경찰관으로써 헌혈참여는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 나눔 헌혈 봉사'라며 블로그를 통해 게재하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다만, 필자가 올린 글·사진을 많은 시민들이 봄으로써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포) 마포대교, 50여명의 생명을 구한 신임 경찰관

2015. 4. 23. 14:37

 <마포대교, 50여명의 생명을 구한 신임 경찰관> 

 

‘마포대교’는 한강다리 중 자살률  1위로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곳으로 바꾸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바로 지난 해 경찰에 임용되어 1년 동안 5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소속 김치열(36) 순경입니다.

 

“집을 나간 A군이 자살을 시도 하러 한강다리로 간 것으로 추정”

지난 9일 밤 11시, 순찰 중이던 김치열 순경은 무전을 받고 곧바로 마포대교로 향했습니다.

한강 어느 다리인지 특정되지 않았지만 투신을 마음을 먹었다면 목적지가 마포대교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죠.

 

 

김 순경은 마포경찰서 관내인 마포대교 북단에서 순찰차를 몰고 여의동 방면으로 가면서 인도 쪽을 면밀히 살폈다. 하지만 따뜻한 봄이 되어 밖으로 나온 많은 인파 때문에 A군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최초 신고를 받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김 순경은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주위를 살폈죠.

그때 마포대교 남단 초입에서 A군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김 순경 눈에 들어왔습니다.

불안한 눈빛. A군이 확실했습니다.

김 순경이 차도를 건너 인도에 서 있던 A군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이를 본 A군이 갑자기 달아났습니다.

 

 

김 순경이 그 뒤를 쫓았지만 A군과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추격전이 이어졌습니다.

김 순경이 A군의 이름을 부르며 쫓았지만 A군은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800m 정도를 달렸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멈출 수 없었죠. 여기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마포대교 중간쯤에 도착한 A군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던 김 순경을 돌아보더니 갑자기
난간에 다리를 걸치고 올라서려고 했습니다.

A군과 거리를 좁힌 김 순경은 A군이 있는 곳에 도착해 그의 몸을 잡아 끌어 난간에서 떼어놨습니다. 그러나 A군이 거세게 반항했고 이 과정에서 함께 바닥에 구르기도 했습니다.

김 순경은 뒤 이어 도착한 동료 경찰관과 힘을 합쳐 A군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김 순경이 마포대교에서 자살 시도를 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달 17일 에도 마포대교를 찾은 학생을 발견하고 차량 10여대가 주행 중인 다리를 가로질러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년간 용강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투신 시도자 50여명을 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이 아니라 마포대교를 도보로 순찰하다 자살 시도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마음을 돌린 사례도 있었죠.

‘보통 사람들은 다리를 건너야 한다’ 라는 목적을 갖고 걷는데


자살 시도자들은 걷는 행위에 대한 목적이 없고 ‘단순히 기계적으로 걷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 풍경에 동화되지 못하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등 보통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느낌이 있다’고 한다.

 

3형제의 아버지인 김 순경은 30대 중반이 되면서 '아이들도 키우고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늦은 나이에 경찰에 입문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경찰은 힘이 강하다고 항상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마포대교는 자살대교가 아니라 생명의 대교" 라 말합니다.
마포대교를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김치열 순경을

항상 응원합니다. ^0^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2015. 3. 11. 10:39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오늘도 어김없이 경찰서 상황실에서 바삐 들려오는 무전 소리,
길에 세워놓은 오토바이를 누군가 훔쳐갔다는 신고였습니다.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재빨리 순찰차를 돌려
사건 현장으로 향하였어요.

자신의 가게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잠금장치를 풀고 오토바이를 가지고 갔다는 피해자의 진술,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서 잠겨 진 오토바이를 대범하게 가지고 가다니'
초범의 소행은 아닐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한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범인을 잡기 위한 작은 단서 하나라도 찾기 위해 주변 CCTV를 확인하며
목격자를 찾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하지만 오토바이 절도 피해 신고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잠시 후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112신고 사건 지령,
이 현장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두 사건의 범행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범인은 훔친 오토바이를 수리하거나 팔기 위해 오토바이 가게에 방문할 것이다’
라고 판단한 후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는 일념 아래 관내 오토바이 가게에 일일이 찾아가
피해품과 비슷한 오토바이를 가지고 업소에 방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업주에게 당부하였습니다.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고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던 무렵
전전긍긍하던 김정근 경위의 휴대폰에 갑자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여보세요, 저희 가게에..”
한 남자가 자신의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와 오토바이 키박스 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업주의 제보 전화였습니다.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이를 확인하고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속히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한걸음에 달려가 도착한 가게에서 발견한 3대의 도난 오토바이,
그리고 그토록 잡고 싶었던 전과 10범의 절도 피의자도 현장에서 검거하였습니다.

범인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이용한 베테랑 동작경찰
김정근 경위, 김복식 경위 정말 수고하셨어요~^^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한 오토바이 가게 사장님에게도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제보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주민들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고 있는 경찰관에게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안전한 동작구,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동작 경찰, 서울 경찰,
대한민국 경찰이 되겠습니다.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2015. 3. 2. 10:49

(동작)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한 투캅스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다급한 112신고,
이를 접수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순찰차를 타고 재빨리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내부 인기척은 전혀 없었어요.
문틈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는 불길한 냄새. 설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윤수은 경사는 즉시 119구급차를 요청하고
제갈홍진 경위는 건물주와 협조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린 방안은 독한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
1분 1초를 다투는 다급한 시간이기에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연기로 가득 찬 방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방안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고,
한 청년이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제갈홍진 경위와 윤수은 경사는 다급히 밖으로 데리고 나와 응급처치를 하였어요.
그리고 곧 도착한 119구급차로 이 청년을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습니다.

제갈홍진 경위는 연기로 인해 잠시 어지러움을 느꼈지만 이 청년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의 말을 전해 듣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제갈홍진 경위, 윤수은 경사

이렇게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동작경찰, 서울경찰,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에게 작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구로) 죄송합니다.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2015. 2. 23. 13:27

 

죄송합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2월 16일. 오후 4시경..

‘죄송합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라는 문자가 112 신고로 접수되었습니다.

단서는 오직 전화번호뿐...!
위치도... 이름도.... 성별도...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휴대폰 위치 추적...!!
전화를 한 장소는 구로구 00동의 한 연립주택..
장소를 확인 뒤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연립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신고자를 찾는 것은 낙동강 모래알 속의 동전을 찾는 것과 동일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찰관의 임무로써
연립주택의 모든 문을 두들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문을 두드린 곳마다 한결같이 고개를 저어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남겨진 신고자의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시도하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여러 차례 전화 시도.. 수십 회의 전화 끝에 전화를 받은 신고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위치를 묻는 질문에.. 문득 신고자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설득을 통해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전화를 끊으면 신고자가 또다시 자살을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화를 끊지 않고 신고자에게 갔습니다.
신고자는 중국인 여성이었습니다 ..
그 옥탑 방안에는 A8 용지 2장으로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유서를 써놓고..
손목에는 자해하여 피가 조금 나고 있었습니다.
즉시. 출동 경찰관 경위 정재석이 자신의 손수건으로 자해한 손목을 지혈 조치를 취하고 경장 김정재는 119에 연락하였습니다..

조치를 취했을 그때..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가스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것을 우리 경찰관들이 감지했습니다., 주방 가스밸브가 열려 있는 사실도.. 발견하였습니다.
서둘러 차 문과 방문을 열고 환기시키고, 요 구조자를 안전히 밖으로 구조했습니다..

중국 동포인 그녀에게.. 한국에서 있는 단 한 명의 가족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휴대폰을 검색해보니 사촌 언니로 저장된 번호가 있었고, 연락을 취해 병원까지 동행해주기를 부탁드렸고.
타지에서 외롭고 불안한 요 구조자를 위해 정신보건센터에도 연락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위치도 이름도 성별도 몰랐습니다. 그냥 요구 조자 한 분만 생각하고 구해야겠다는 일념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타지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우리 중국 동포를 구했고, 그녀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대한민국 경찰관 파이팅입니다!


'배려양보선'은 '생명의 선'입니다.

2015. 2. 6. 13:06

 

  과거 단독주택 위주의 생활에서 오늘날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일반화되면서 '층간소음'은 이웃 간 피해갈 수 없는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급기야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정부는 공동주택 층간 소음에 관한 기준(낮 43dB, 밤 38dB)을 새롭게 정하고,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하여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바닥구조 기준과 충격음 차단성능 기준을 강화하는 등 존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 강화만으로 이웃 간 분쟁이 해결될까요?

  홧김에 범죄를 저지르는 일명 분노조절장애 또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지 못하는 문화와 관계가 깊다고 이야기합니다.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

  서울경찰은 선선선 지키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배려양보선'은 사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개개인들이 함께 상생 · 공존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배려와 양보, 절제와 포용 등의 미덕을 말합니다.

 

  지금부터 '배려양보선'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1월 27일 낮 12시 15분 강서경찰서 까치산 지구대 소속 강신철 경위와 최영현 순경에게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곡동 다세대주택 2층에 홀로 사는 할아버지의 생명이 위독할지 모르니 급히 출동하라"

 

  112에 전화를 건 이웃은 아래층 사는 유00 할머니였습니다.

 

  유 할머니는 112에 전화를 걸어 "2층 사는 할아버지가 평소에 집에서 걸어 다니면 발소리가 들리는데 며칠 전부터 발걸음 소리가 안 들려서요. 혹시 돌아가신 건 아닌지 걱정이 돼네요."

 

 

  현장에 도착한 까치산 지구대 경찰관들은 문을 두드려 인기척을 확인했으나 대답이 없자 창문을 떼어 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이 집에 들어갔을 때 안방에는 김 모(78) 할아버지가 기력이 없어 누워 있었고 영양실조로 거의 죽음에 이른 빈사상태였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경찰관의 도움으로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3일간 입원 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며칠 뒤 까치산 지구대를 찾은 저는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강신철 경위와 최영현 순경과 함께 현장을 찾았습니다.

  다시 만난 김 할아버지는 건강한 모습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강 경위를 반갑게 맞아 주셨던 김 할아버지는 "생명을 살려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까치산 지구대 강 경위는 "할아버지, 제가 근무 날마다 잘 계신지 찾아올게요"라며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발걸음 소리가 안 들려 112에 신고를 해 주셨던 아래층 유 할머니는 한사코 사진 찍기와 인터뷰를 거부하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만 드리고 왔습니다.

 

 

  관내 주민을 내 가족처럼 챙겨준 마음씨 착한 까치산 지구대 경찰관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지구대 내에는 '까돌이 · 까순이'라는 곰 인형이 두 마리 있는데요.

  이 또한 지구대를 찾는 주민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 했습니다.

 

  '층간소음'이 '이기심 · 다툼'과 만나니 사람이 죽기도 하고

  '배려'와 만나니 죽음 앞에서 사람도 살리는 '생명선'이 됐습니다. ^^

 

  올 한해 우리 사회에 이런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층간소음뿐 아니라 '주차 시비', '이념 · 세대 · 계층 간 다양한 갈등' 이 '배려양보'를 만나 '이해 · 화해 · 격려' 등의 결과를 낳는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을 지켜 행복한 서울!

  선을 지키는 것이 단지 불편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임을 까치산 지구대 사건을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우리 사회 이런 이야기가 넘쳐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유현 2015.02.26 20:54

    뽀로로 뽀통령이 전하는 아파트 층간소음예방캠페인 사뿐사뿐 콩도 있고,가벼운 발걸음 위층 아래층 모두모두 한마음 기분까지 서로서로 좋아하는 너도좋아 나도좋아 나비처럼 가볍게,뛰지말도 모두함께 걸어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오는 아파트 층간소음예방에 도움주는 두꺼운 슬리퍼랑 층간 소음 줄여준다는 에어 매트 또한 전부 다 있으며 앞으로 이사를 갈 때는 반드시 층간소음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꺼운 슬리퍼를 구입을 할 것이랍니다.

마포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만드는 사람들

2014. 10. 31. 15:52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마포대교 위, 얼굴을 가린 채 촬영한 한 여학생의 '셀카'와 함께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삶을 비관하는 내용의 자살 암시글 하나.

 

  다급한 신고를 접수한 서울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이정남 경위는 곧바로 마포대교로 순찰차를 내몰았습니다.

 

  마포대교 중간 부분 난간 앞에서 서성이던 여학생을 발견한 반가움도 잠시, 경찰관을 발견한 여학생은 가까이 오지 말라며 맞섭니다.

 

<출처 : MBN 뉴스 제공>

 

  "마포대교 반대편에 다른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신고!"

 

  운명의 장난인지…

  그 순간 이정남 경위의 무전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야속한 신고내용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두 사람의 소중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자살시도 건수 전국 1위'로 악명 높은 마포대교를 관할하는 용강지구대의 자타공인 '자살구조 전담 경찰관' 이정남 경위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너 말고 다른 학생도 나쁜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구나. 늦어지면 그 학생의 목숨도 위험해진단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차분하게 타이르는 말 한 마디에 여학생의 태도가 누그러드는 듯싶더니,

  고맙게도 잠시 후 경찰 아저씨의 손을 잡고 순찰차로 발걸음을 돌린 것입니다.

 

  또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경찰관과 여학생의 기적 같은 동행!

  두 사람이 탄 순찰차는 마포대교 건너편으로 바삐 달려갔고,

  거기에는 여학생과 비슷한 또래의 다른 여학생이 난간을 넘어 강 쪽으로 뛰어내리려는 급박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제공>

 

  "아빠 엄마가 우등생인 언니만 예뻐해요."

  "그랬구나, ○○야. 아저씨가 딸이 없거든. 오늘부터 내가 아빠 해줄 테니까 네가 딸 하자. 응?"

 

  한참의 실랑이 끝에 여학생의 굳게 닫힌 마음은 점차 열리는 것만 같았고,

  마침내 여학생의 지친 몸을 끌어올려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여학생은 다른 여학생이 위험하다는 말에 자살시도를 포기했고,

  두 번째 학생 역시 첫 번째 학생이 비교적 빨리 마음을 돌려준 덕분에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결국 생면부지 두 명의 여학생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어준 셈이라고 이정남 경위는 말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마포대교의 파수꾼 이정남 경위입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많이 들어봤지만 '자살구조 전담경찰관'은 처음이라고요?

  마포경찰서에서는 자살신고하면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베테랑 자살구조 전문가(!) 랍니다.

 

  사실 한 번에 여러 명의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단 한 통의 신고전화로 이미 한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요구조자를 포함,

  한꺼번에 세 명의 소중한 목숨을 무사히 구조해 내 각종 언론보도에 이미 여러번 오르내린 적도 있다는데요.

 

  지난 1년 간 이정남 경위가 마포대교에서 구조해낸 자살기도자만 해도 60여 명…

  밤이면 밤마다 난간에 매달려 생명을 포기하려는 이들을 일일이 설득하고 다시금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정남 경위는 하루하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사실이 오히려 '다행스럽다'고 말합니다.

 

<출처 : MBN 뉴스 제공>

 

  이처럼 '마'음 '포'근한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낸 마포경찰, 생명의 다리 프로젝트!

 

  2013년 한 해 마포대교에서 신고 접수된 자살기도 건수는 총 323건.

  이러한 어마어마한 수치마저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신고가 집중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보행자보다는 달리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난간에 선 요구조자들을 발견하고 이동하며 신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은 정확한 위치파악이 어려워 "다리 중간쯤", "전망대 근처"라는 희박한 단서만을 가지고 어둠이 내린 현장을 수색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고달팠다고 합니다.

 

 

  초를 다투는 긴급출동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하고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우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

  아름다운 풍경이 무색하게도 그곳 역시 소문난 '자살명소'였다는데요.

 

  자살신고 시 가로등의 고유번호를 이정표 삼아 투신자의 위치를 파악하던 금문교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마포대교에도 '위치표시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주관기관인 서울시 도로시설과와 약 3개월여의 협의를 거쳐,

  드디어 마포대교는 진정한 생명의 다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답니다.

 

  가로등 60개소를 선정하여 남 · 북단 색상을 구분한 번호판을 양방향 총 120개소에 설치했는데요.

  이제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누구나 번호판의 색깔과 숫자만으로도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해진 만큼,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성공적인 구조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여유와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다리, 마포대교.

  '자살다리'라는 오명을 벗고 서울시민들의 포근한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마포경찰이 발 벗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심장이 뛴다! 마포경찰이 뛴다!

  여기는 생명의 다리, 마포대교입니다. ^^

 

 

 

생명을 나누어드립니다!

2014. 9. 2. 09:20

  지난 8월 1일 오후. 서초경찰서 경무계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아버지께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계시는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어요."

  "서초구에 아무런 연고는 없지만 도움이 절실해 주변 기관에 전화해 보던 중이었습니다.

  혹시 백혈구 이식을 위해 헌혈을 해 줄 수는 없을까요?"

 

  전화를 받은 오상균 경장은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의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환자의 보호자를 만났습니다.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신 모 씨(61)는 올해 2월 초 급격히 체중이 줄어 병원에 방문했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지난 7월 골수이식수술을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이 입원하게 되었고,

  남은 방법은 백혈구 이식 헌혈*뿐인데, 환자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파주시는 말라리아 발생지역이라 헌혈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답니다.

  * 백혈구 이식 헌혈 :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의 감염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혈액 성분분리기를 이용해 백혈구 성분을 채집 · 이식하는 것.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오 경장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퇴근 시간을 넘어 딱히 협조를 구할만한 곳이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소문해 방범순찰대에서 두 명의 헌혈 지원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원자는 방범순찰대 김종운 의경과 송재영 의경! 전역까지 4개월이 채 안 남은 베테랑 선임의경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지체할 이유도 여유도 없었습니다.

 

 

  오 경장 등 세 명의 헌혈 용사는 날이 밝기 무섭게 병원에 달려가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을 마쳤고,

  다행스럽게도 전원 헌혈 가능 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백혈구 이식 헌혈은 그 절차가 일반적인 헌혈보다 훨씬 까다로웠는데요.

  채혈검사 후, 백혈구 촉진제를 투여하고 나서야 헌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백혈구 촉진제를 맞은 다음 날은 몸살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스스하고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아진다고 하는데,

  일면식도 없던 사람을 위해 그런 수고로움을 감수한다는 게 참 대단하다 생각되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거쳐 8월 8일 송재영 의경을 시작으로 8월 9일에는 김종운 의경이 8월 11일에는 오상균 경장이 헌혈을 위해 병원 침대에 누웠는데요.

 

  5시간에 이르는 긴 헌혈 시간에도 건강을 되찾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환자를 떠올리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고 합니다.^^

 

  "도움받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환자의 보호자 김 모 씨는 세 경찰관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눈시울까지 붉어졌는데요.

 

  담당 의사도 "헌혈 덕분에 백혈구 수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 기대해볼 만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답니다.

 

 

  의로운 모습을 보여준 서초경찰서 경무계 오상균 경장, 방범순찰대 송재영 의경, 김종운 의경.

  고통받는 환자에게 생명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시면 연락주세요.
서울경찰이 여러분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송파) 119구조대 못지않은 송파경찰의 인명구조!!

2014. 5. 19. 15:29

119구조대 못지않은 송파경찰의 인명구조 활약!!

 

모두가 편안하게 잠든 지난 15일 늦은 저녁과 16일 이른 새벽..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송파경찰은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 -

지난 15일 22:10경..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순찰차가 긴급 출동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순찰차 근무자 이병채 경위, 이남호 순경, 엄종철 경위, 서대계 경위의

본능적인 움직임.. .. 소화기를 이용하여 입구의 화재를 우선 진압하고 인명구조를 하게 됩니다.

재로 가득한 입구와 거실..

특히 서대계 경위는 119소방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면 늦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점퍼깃만으로 코를 막고 손전등을 든 채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집 안으로 침투하여, 안방에서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 구출하게 됩니다. (요 구호자는 맑은 공기를 마신 후 의식을 차림)

연기를 많이 마셔 초기 질식 증세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문정지구대 서대계 경위

 

-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

지난 16일 새벽 03:30경..

자살예방센터로부터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고지 주변으로 신속출동!!

송파경찰서 지령실에서 폴맵(상황실에 설치된 전자지도)을 활용, 정확한 위치 지정!!

 

인기척 없이 문이 닫혀있는 집.. 인명구조를 위해 긴급히 방범창을 절단하고 집 안으로 침투!!

 

유서와 신경안정제 봉투 옆에 쓰러져 있는 요구호자를 119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하여 구조

 

지난 밤 사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우리 경찰은..

허무하게 잃어버릴 뻔한 2명의 생명을 지켜냈습니다.

빛나는 그들의 활약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서울경찰 감성다큐멘터리 제1탄 개봉!

2013. 10. 24. 15:02

 

 

  서울경찰 감성다큐멘터리 제1탄을 개봉합니다.

 

  이 영상은 서울경찰의 꾸밈없는 생생한 근무모습과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훈훈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나누고자 제작 되었습니다.

 

  첫 회의 주인공은 바로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입니다.

 

  서울경찰의 가장 많은 가족들이 일하고 있는 터전이자 국민들의 최접점에서 불철주야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는 지구대, 첫 번째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겠죠~

 

  여의도지구대 3팀은 시보순경에서부터 33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까지 다양한 연령과 개성의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멋진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믿음직한 모습을 함께 바라보고 성원을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경찰 감성다큐는 앞으로 꾸준히 제작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2013. 10. 8. 12:30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지난달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영 · 정재철 경사입니다. 





 김치영(52) 경사와 정재철(32)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를 순찰하던 중 긴급을 알리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황 모(34)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였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1994년의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90년 30살의 나이로 경찰관이 된 그는 당시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늦은 여름의 오후라 그런지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날, 112신고를 통해 친구가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했습니다.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건물에 여러 가구가 있고 인기척도 들리지 않아 주변과 신고 장소를 수색한 뒤, 오인신고로 판단해 파출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린 학생들의 치기 어린 장난으로 판단한 겁니다. 


 그러나 잠시 뒤, 똑같은 신고가 접수됩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판단한 김치영 경사는 다시 찾아간 신고 장소에서 주인집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신고 장소를 확인하고, 건물 주인과 함께 문을 열어보니 20대 여성이 목을 맨 채 숨져있었습니다. 


 애초에 발견했더라도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을지 모르나, 혹시 일찍 발견했더라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한동안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날 이후 김치영 경사는 자살신고를 접하게 되면 반드시 현장에서 자살자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김치영 경사와 정재철 경사는 즉시 신고장소로 향했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오피스텔은 직장인들이 퇴근하기 전이라 조용했으며 신고자가 알려준 장소 또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김치영 경사가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의심자의 인적사항과 전화번호 등을 파악하는 동안 정재철 경사는 관리실을 통해 정확한 주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피스텔에 들어가기 위해 비밀번호 등을 확인했습니다. 


 오피스텔에 들어가기 전 김치영 경사는 자살의심자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문 안쪽에서 희미하게 벨 소리가 들렸고, 즉시 두 사람은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스타킹으로 목을 맨 채 늘어져 있는 황씨를 발견한 두 사람은 이미 숨이 멎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황씨의 얼굴은 잿빛으로 변해있었으며 두 사람이 들어오는 중에도 미동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치영 경사가 현장보존을 위해 서대문경찰서 형사팀과 과학수사팀에 연락을 취하던 중,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던 정재철 경사는 응급조치를 해보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예전 일이 떠오른 김치영 경사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타킹을 끊고 황씨를 끌어내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수년 전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는 김치영 경사가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한참 시간이 지나 이마에 땀이 맺힐 때쯤 황씨는 "컥" 소리와 함께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황씨는 평소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 장애 등으로 지난 5월부터 다섯 차례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잠시 후 119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인계한 뒤에야 온몸에 가득 흐르는 땀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이번 일을 통해 94년에 있었던 뼈아픈 기억에 대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이 돌아가신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다른 분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으로 약간이라도 용서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했던 황씨는 "저승의 문턱까지 갔다가 와 보니 결국 중요한 건 내 의지란 걸 깨달았다. 앞으로 정신과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고 열심히 살겠다. 목숨을 구해준 경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자살신고. 


 경찰관이라면 종종 접하게 되는 신고입니다. 또 경찰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경찰관이라도 익숙하지 않은 일임은 확실합니다. 시신을 보는 것이 횟수가 많다고 해서 어떻게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현장요원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현장보존'입니다. 현장을 발견 당시 상태로 유지해야만 증거를 찾아 범인을 검거하거나, 정확한 사망의 원인을 발견해 범죄 가능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장보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누구에게나 꺼려지는 일이고 또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마저 희박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결국 그 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김치영 · 정재철 경사. 


 이 두 사람, 칭찬받아 마땅하겠죠?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2013. 7. 22. 15:32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불과 일주일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2명이나 살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구로경찰서 김승운 순경.

 

 

 

 

 김 순경은 지난 7월 6일 밤 11시경,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초 만에 신고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심장마비상태가 이미 4분이 지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찾게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7월 11일 새벽에는 도로상에서 주행 중인 택시 뒷문에서 추락해 의식·호흡이 없는 남성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또 한 생명을 구조해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언제! 어디서! 이러한 상황을 만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김승운 순경에게 물었습니다! 위급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응급조치 노하우!

 

김승운 순경은 대학시절 항공경영학과를 다니면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후 몇 년간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도, 적용할 일도 없었는데, 지난 6월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현장대응능력향상’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다시 한번 제대로 배웠다고 합니다.

 

그럼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배워볼까요?

 

 

먼저 주변의 한 사람을 지정하여 119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제대로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준비를 합니다.

 

 

 

 

 

환자의 몸 측면에 양쪽 다리를 밀착하고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환자의 심장 부위(두 가슴 사이) 또는 명치 윗부분에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손바닥으로 100~120회 정도 압박합니다.

 

 

 

김 순경은 몇 년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당시와 달라진 점이 흉부압박의 횟수와 인공호흡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흉부압박 30회 후 인공호흡을 2회로 하는 한주기를 약 2분 동안 5주기를 실시하라고 배웠는데, 최근에 이수한 교육에서는 1분당 최저 100회에서 최고 120회의 속도로 흉부압박을 하고 인공호흡은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위급상황에서는 흉부를 압박하여 흉부가 올라오면 계속적으로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흉부를 압박할 때는 팔을 곧게 뻗어 팔의 힘이 아닌, 상체의 힘으로 압박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손바닥 하단에 상체의 힘을 실어 압박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생후 1~12개월 사이의 영아는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하고, 소아의 경우 한손만을 이용해 압박을 실시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찾으면, 환자를 앉혀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119의 후속 조치를 받도록 인계해야 합니다.

 

.

 

 

통상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의식과 호흡을 되돌려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 관건이 되는 시간은 심정지로부터 1분 이내라고 합니다. 심정지로부터 2분이 넘으면 생존율이 97%, 3분은 60%, 4~5분 경과 시 의식을 회복해도 뇌사상태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김 순경은“경찰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을 만나면 심폐소생을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하여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공호흡을 하지 않고 흉부압박만 하더라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훨씬 높일 수 있다”며 위급상황 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순경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 주의해야할 포인트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김 순경은

첫째, 머뭇거림 없이 응급 상황 발생 즉시 실시해야 하고,

둘째, 팔을 수직으로 뻗어서 팔의 힘이 아닌 상체 힘으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셋째, 꼭 호흡이 정지된 환자 뿐만 아니라 호흡이나 심박이 미약한 경우에도 실시하며,

넷째, 환자가 깨어났다고 해도 호흡이 불안정하므로 똑바로 앉혀서 호흡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꼭 119의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 가족, 내 친구, 한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꼭 익혀두세요~

 

 

 

 

서울구로경찰서 박서현 경사, 하덕근 경장


1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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