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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15

생명을 나누어드립니다!

지난 8월 1일 오후. 서초경찰서 경무계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아버지께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계시는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어요." "서초구에 아무런 연고는 없지만 도움이 절실해 주변 기관에 전화해 보던 중이었습니다. 혹시 백혈구 이식을 위해 헌혈을 해 줄 수는 없을까요?" 전화를 받은 오상균 경장은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의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환자의 보호자를 만났습니다.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신 모 씨(61)는 올해 2월 초 급격히 체중이 줄어 병원에 방문했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지난 7월 골수이식수술을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이 입원하게 되었고, 남은 방법은 백혈구 이식 헌혈*뿐인데, 환자의 가족들이 ..

(송파) 119구조대 못지않은 송파경찰의 인명구조!!

119구조대 못지않은 송파경찰의 인명구조 활약!! 모두가 편안하게 잠든 지난 15일 늦은 저녁과 16일 이른 새벽..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송파경찰은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 송파경찰서 문정지구대 - 지난 15일 22:10경..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순찰차가 긴급 출동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순찰차 근무자 이병채 경위, 이남호 순경, 엄종철 경위, 서대계 경위의 본능적인 움직임.. .. 소화기를 이용하여 입구의 화재를 우선 진압하고 인명구조를 하게 됩니다. 재로 가득한 입구와 거실.. 특히 서대계 경위는 119소방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면 늦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점퍼깃만으로 코를 막고 손전등을 든 채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집 안으로 침투하여, 안..

서울경찰 감성다큐멘터리 제1탄 개봉!

서울경찰 감성다큐멘터리 제1탄을 개봉합니다. 이 영상은 서울경찰의 꾸밈없는 생생한 근무모습과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훈훈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나누고자 제작 되었습니다. 첫 회의 주인공은 바로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입니다. 서울경찰의 가장 많은 가족들이 일하고 있는 터전이자 국민들의 최접점에서 불철주야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는 지구대, 첫 번째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겠죠~ 여의도지구대 3팀은 시보순경에서부터 33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까지 다양한 연령과 개성의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멋진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믿음직한 모습을 함께 바라보고 성원을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경찰 감성다큐는 앞으로 꾸준히 제작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새로운 삶을 선물한 투캅스의 감동스토리! 지난달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된 경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치영 · 정재철 경사입니다. 김치영(52) 경사와 정재철(32) 경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관내를 순찰하던 중 긴급을 알리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황 모(34) 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는 신고였습니다. 김치영 경사는 1994년의 한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1990년 30살의 나이로 경찰관이 된 그는 당시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늦은 여름의 오후라 그런지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가 가시지 않던 날, 112신고를 통해 친구가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했습니다..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김승운 순경이 가르쳐주는“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불과 일주일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2명이나 살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구로경찰서 김승운 순경. 김 순경은 지난 7월 6일 밤 11시경,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초 만에 신고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심장마비상태가 이미 4분이 지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찾게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일 후인 7월 11일 새벽에는 도로상에서 주행 중인 택시 뒷문에서 추락해 의식·호흡이 없는 남성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또 한 생명을 구조해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언제! 어디서! 이러한 상황을 만날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