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왕 지순경

2016. 5. 27. 09:09













헌혈왕 지순경


권 씨는 마음이 급합니다.

화상을 입은 아버지의 수술에 다량의 헌혈증이 필요한데 백방으로 뛰어보아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낙담하던 찰나 등장한 "헌혈왕 지순경"

지인에게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기근 순경은 모아둔 현혈증 50장을 망설임 없이 쾌척했습니다.


헌혈증을 전달하던 그 순간이 생애에 손꼽히게 행복한 기억이라는 지 순경.


꾸준한 헌혈 끝에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수여의 영광을 안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 순경의 특별한 이력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심리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공인행정관리사 등 무려 40여종이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네요!


"도대체 그 많은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방면으로 공부하다 보면 누군가 도울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서요. ^^"


실제로 지 순경은 그간 취득한 자격증을 봉사활동에 요긴히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곧 '봉사왕'으로 불리울 날이 올 듯합니다. ^^


"헌혈왕"이란 말에 멋쩍은 표정을 짓는 지기근 순경!

"이웃을 위해 살겠다"는 초심, 평생 간직하길 바랍니다.









제작 : 홍보담당관실 김성은 서기


어떤 경찰관의 은밀한 '투잡' 일지

2016. 4. 27. 15:26














어떤 경찰관의 은밀한 '투잡' 일지


"아니.. 경찰관이 투잡을 뛴다고요?"

"네~ 맞습니다. ^^"


서대문경찰서 연희파출소 이상도 경위가 두 번째 직업을 가지게 된 것도 벌써 3년이 되었네요.


처음엔 자택 근처에 위치한 '두리홈'이라는 단체 일을 몇 번 도와줬던 것뿐인데

이 경위는 또 다른 직업의 매력에 빠져 도저히 그만 둘 수 없었다는데요.


이쯤 되면 눈치 채셨죠?

이 경위의 은밀한♥ 두 번째 직업!

바로 자원 봉사입니다. ^^


이 경위는 지금까지 총 308회 1,036 시간의 실적을 올린 프로 자원봉사자 인데요.


무료 도시락 배달부터 캠페인 · 바자회 등 각종 행사 보조 역할까지...

비번, 휴무마다 봉사활동 일감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쉬는 날에 봉사활동까지 하면 피곤하지 않으세요?"

"특별히 거창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과 시간을 나누는 것뿐입니다."


이 경위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하는데요.


경찰관으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는 그.

이상도 경위는 오늘도 새로운 일감을 찾아 나섭니다. ^^


독자 여러분도 두 번째 직업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세요?


☞ 사회복지 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작 : 홍보담당관실 김성은 서기

사진 : 홍보담당관실 임황기 경위


(금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가다!

2015. 10. 19. 18:46

 

 지난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는 '2015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필자가 '2015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을 취재하러 간 이유는, 서울 금천 경찰서 백산지구대에 근무하시는 박주만 경위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기 때문인데요.

 봉사 일을 스스로 자랑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친지·가족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홀로 다녀온다는 박주만 경위에게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후배가 사진으로나마 기념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은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인데요..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를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림으로 인해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행사 현장에 도착하니 영광스러운 수상의 주인공 분들과 지인들이 줄을 서고 계셨는데요. 시상식 주제가 나눔 분야인 만큼 행사장 분위기는 경건하면서 배려양보선이 한가득 질서 정연했습니다.

 

 

 서울 금천 경찰서 백산지구대에 근무하는 박주만 경위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16년 동안 요양원 및 장애인 시설을 약 970회 방문하여 '목욕봉사, 식사 제공, 후원금(4,000만 원 상당)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을 하였습니다.

 지인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 박주만 경위는 근무시간에는 국가에 충성하고, 근무가 끝나거나 쉬는 날이면 봉사를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경찰관입니다.^^

 이날 박주만 경위는 인적 나눔 부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행사장을 들어가 보니 시상식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방송 중에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되어 촬영은 못하고 객석에 앉아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함께 했는데요.

 이날 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 일요일 오후 1시경에 KBS 1TV를 통해 특집으로 방송도 되었습니다. 평생을 자발적으로 봉사에 헌신하신 수상자들의 유공과 유명 연예인 안재욱, 현숙, 김보성, 박완규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은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시상식이 전부 끝나고 각 기업 대표, 나눔 단체 저명인사부터 개인 봉사자 등이 한데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본인의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장기를 2회나 기증하여 생명 나눔을 실천하신 할머님 등등 '2015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은 국민공모, 지차체, 나눔 단체를 통해 총 266건이 추천됐으며, 최종 1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나눔을 공로로 영예를 인정받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협력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성동)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2015. 8. 25. 14:40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파출소로 걸려온 한 전화

웬 할아버지가 날도 더운데 오랫동안 길가에 앉아 계신다며

걱정이 가득 담긴 주민 아주머니 목소리였습니다.

경찰관들이 출동하여 할아버지께 왜 이 곳에 앉아 계시는지 묻자,

혼자 사는데 너무 적적하여 잠시 바람이라도 쐬러 나왔다가

더운 날씨에 기력을 잃고 계속 앉아있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원들이 할아버지를 부축하여 순찰차로 모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집에 도착할 때까지 말동무가 되어드렸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성동경찰서 청렴동아리 푸름방에서는 소외된 이웃, 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

 

 

 

여기서 잠깐!  청렴동아리 푸름방이란???

청렴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의무위반을 근절하고

올곧고 정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성동서 직원들로 꾸려진 작은 소모임입니다.

퇴근 길 웃는 얼굴로~ 캠페인과 헌혈 및 봉사활동 등

행복한 직장생활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답니다.

 

 

여름에 접어 들면서 매 달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찾아가기 전 제대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회복지센터에서 대상자 분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일, 음료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출발~~~~~

 

지난 달에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애로사항을 듣고 법률지원 부분에 대한 상담을 해드렸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밝아지는 얼굴,

두 손 가득 들고 온 선물보다 반가운 것은 찾아준 이들

그리고 전문적인 법률상담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도란도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둘씩 짝지어 한 분~ 한 분~ 찾아뵙던 중

어느 집에 들어가게 된 최경위는 마주나온 남성과 서로의 얼굴을 보고 갸웃합니다.

어딘가 낯익은 얼굴, 혹시 알아보겠냐고 먼저 말을 건네자 고개를 끄덕이는 남성~

인연은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병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던 남성과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남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마음을 돌리게 한 경찰관,

이렇게 다시 만나 반가워해야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동안 어떻게 살아온 건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또 들리겠다는

인사와 함께 무겁게 발걸음을 뗍니다.

 

 

 

이번 달에는 무더운 여름에 마음껏 문을 열어 놓을 수 있게

방충망 설치 작업을 함께 도왔는데요~ 푸름방이 받은 할당량 무려 80가구~~~

바쁘다 바빠~ 그래도 A/S받으실 일 없도록 꼼꼼하게 척척 !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한 성동경찰서 푸름방~

다음 달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금천) 헌혈로 사랑을 전해요

2015. 6. 26. 15:45

 

당신의 헌혈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최근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생명을 다투는 환자에게 혈액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헌혈자 수가 감소하여 국내 수혈용 혈액이 급감했다는 소식인데요..
이러한 국민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가적 혈액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금천경찰이 앞장섰습니다.

 

 

6월 24일 목요일 아침 헌혈 차량 1대가 금천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오전, 오후에 거쳐 금천 경찰서 직원들과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헌혈을 통해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메르스 영향으로 헌혈 희망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에 서울경찰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단체 헌혈도 취소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실시돼 더욱 뜻깊었습니다.

 

 

금천 경찰서 경찰관 뿐만 일반·기능직 직원들..그리고 의경들까지 총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서 구내식당에 점심을 드시러 오는 일반 시민들도 헌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도 유도했는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날은 헌혈을 실시하기에 앞서 헌혈자 개인별 발열 체크 등 여러 가지 사전 검사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직원들의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헌혈에 앞서 철저한 사전 검사와 문진, 소독을 실시한 후 헌혈행사를 진행했는데요.

 

 

"헌혈은 'oo파이'지 말입니다"


헌혈을 마친 금천 경찰서 방순대 이재현 대원은 "최근 메르스 때문에 헌혈 참여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보다 뜻깊게 헌혈을 했던 것 같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방긋 웃었습니다.

 

 

헌혈이 끝난 직원들은 다시 근무지에 돌아가 본연의 업무를 이어나갔습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소 기간이 안 지나 아쉽게 헌혈에 참여를 못한 직원들도 나중에 꼭 헌혈을 하리라 다짐을 했는데요.

 

국민들을 도우며 섬기고 봉사하는 경찰관으로써 헌혈참여는 당연한 일입니다.
'사랑 나눔 헌혈 봉사'라며 블로그를 통해 게재하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다만, 필자가 올린 글·사진을 많은 시민들이 봄으로써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금천) 학교 밖 청소년과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2015. 6. 9. 15:06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새 희망을 꿈꾸는 'STEP BY STEP'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경찰관을 본다는 것은 참 드문 일이었죠?

최근엔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강의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면서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학교전담경찰관인데요. 학교전담경찰관을 SPO(School Police Officer)라고도 합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으로, 4대 사회악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위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교육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 찾아가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에게 신고도 받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아쉽게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도 만나게 되는데요.

 

서울 금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 중인 박성현 경사는, 작년 초 여름경 후배를 집단으로 폭행한 학교폭력 사건의 담당 SPO와 가해학생의 인연으로 지수(가명)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지수 학생은 그 이후 학교를 그만 뒀고, '학교 밖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밖 청소년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합니다.

최근 15년 5월 29일, 학업을 중단해 사회와의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었죠.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있는데요.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진정 학교전담경찰관의 몫이 아닐까요?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로 복귀하는 위대한 첫 걸음,

'STEP BY STEP'

 

금천 경찰서는 학교를 그만둔 지수에게, 새로운 희망을 품어주고 자신과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단계별 종합지원 시스템 'STEP BY STEP'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STEP BY STEP'은 금천경찰과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청소년육성회 후원으로 금천구 거주하는 청소년 중 정규 학업을 중단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공동 대응 시스템인데요.

'학교 밖 청소년'의 집단화를 통한 2차 비행 예방으로 범죄율을 낮추고 이들을 가정과 학교로 복귀시키 위해 4단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배회하거나 은둔하는 청소년 또는 비행으로 사법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발견합니다.

두 번째 단계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밖 청소년 간 라포(Rapport)를 형성하고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및 '효원 힐링 센터'에서 힐링(Heeling) 프로그램을 받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금천 경찰서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계층 가구 주거 환경 개선 및 집안 청소 등 지원을 통해 기쁨을 경험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단계로, 학교 밖 청소년이 금천 경찰서에서 'STEP BY STEP' 수료증을 수여받음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STEP BY STEP'의 세 번째 단계인 '금천경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금천경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은 금천구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써, 금천경찰 직원들은 매월 자원하여 '일손 돕기', '위문품 전달'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금천경찰이 지수와 함께 찾아갈 어려운 이웃은, 아버지가 일용직 근로활동을 하면서 집을 비울 때가 많을뿐더러 어머니 혼자서 3남매를 키우는데 학교사회사업가가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는 가구인데요.

지수가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현재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게 맞는 비전과 꿈을 찾도록 하기 위해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함께 참석했습니다.

 

 

 지수가 직원들과 함께 기존 벽지를 뜯는 모습입니다.^^

이날 지수는 남자 직원들이 집안 곳곳 무거운 가구들을 집 밖으로 나르고 나면, 기존 벽지를 뜯고 먼지 가득한 가구들을 닦는 역할을 했습니다.^^

집 안에 가득 찬 먼지들로 숨쉬기 힘들었을 텐데, 이날 지수는 묵묵히 봉사일만 전념했답니다.

지켜보는 박성현 경사도 지수의 열정적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수야 아저씨랑 음료수 한잔할까?"

아무 말없이 일만 하는 지수를 지켜본 박성현 경사가 지수를 밖으로 데려 나왔습니다.

"어때, 힘들지? 학교 다닐 때가 좋은 거야^^"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건지, 짐 나르고 도배작업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 때문인지,

지수는 잠깐 쉬는 타임에도 "언제 끝나냐. 지친다." 이런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집 안의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뜯기고 곰팡이가 핀 부분도 확인되어 주거환경 자체가 매우 좋지 않아 금천경찰과 지수가 함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 방역까지 했답니다.

도배가 끝난 방에 다시 무거운 짐들을 옮겨드리고서야 드디어 너도나도 즐거운 봉사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깔끔하게 도배된 깨끗한 모습이 보이시나요?^^

 

 

작년 초여름 담당 SPO와 가해학생의 인연으로 처음 만난 지수(가명)..

그 이후 학교를 그만둬 학교 밖 청소년이 되었지만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혹여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가끔 연락하고 소식을 묻던 중,

박성현 경사는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지수가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꿈꾸며 살아도 괜찮아' 책을 선물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금천 경찰서는 앞으로도 'STEP BY STEP'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업 및 사후 지원 강화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선도에 앞장설 것입니다.

 

 

넌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존재란다.

너 자신과 삶의 소중함을 느끼렴.

From. 너만의 SPO 박성현 아저씨

 

(서부) 똑.똑.똑 사랑의 피자배달 왔습니다!

2015. 4. 2. 14:14

똑.똑.똑 사랑의 피자배달 왔습니다!

 

 

봄날의 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토요일,

프렌딩스쿨 졸업생 8명과 서울서부경찰서 SPO(학교전담 경찰관) 3, 청년멘토, 봉사단체 행복잡꼬가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왔습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송죽원에 사랑의 피자배달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프렌딩 스쿨 :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 했던 청소년들이 66일간의 희망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행복잡꼬에서 준비한 피자트럭과 프렌딩스쿨의 청개구리 봉사단, 가수 박상민과 가수 강수진, 개그맨 헌병수. 이재형, 정진욱, 마술사 김종수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봉사활동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SPO경찰관들과 청개구리 봉사단이 열심히 피자를 만드는 동안 바디페인팅 이벤트와 마술쇼,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분 진.. 허경영 맞습니다;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모두가 빵 터졌던 허경영씨의 공연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각 박남선 SPO80판의 피자에 소스를 뿌리느라 엄지가 남아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개구쟁이 청개구리 하늘이와 임정호 미남(자칭?) SPO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피자를 만들어 냅니다.

 

 

함께 봉사오신 피자버스의 사장님은

“10년 간 피자버스를 운영하면서 경찰관이 이렇게 많이 탄 건 처음이네요~ 하하라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노릇노릇 피자가 익어갑니다.

 

드디어 피자 80판이 구워지고 배달 gogo!!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공연을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남대문) 서울역 노숙인들을 돌볼 ‘새 형님’이 왔어요

2015. 2. 4. 13:52

서울역 노숙인들을 돌볼 ‘새 형님’이 왔어요

전국에서 노숙인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돌볼 ‘새 형님’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남대문 경찰서 서울역 파출소 한진국(54) 경위가 1월 28일부터 장준기(53) 경감의 뒤를 이어 노숙인 관리를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큰형님’으로 불리며 노숙인을 가족처럼 돌봐왔던 장준기 경감은 경위에서 한 계급 승진해 서울역 파출소를 떠나 충북지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노숙자를 보살피고 관리하는 업무는 힘들고 까다롭고 신경 쓸 부분이 많은 탓에 지닌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낸 후임자 공모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가 마지막 날에 한진국 경위가 유일하게 지원하면서 공백을 메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장준기 경감도 한진석 경위가 “노숙자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봉사 정신이 투철하여 적임자”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한진석 경위가 일찌감치 장준기 경감의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한진국 경위는 20여 년간 외국인 관련 수사나 정보수집, 외국 귀빈 경호 같은 외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오다 지난해 2월 서울역 파출소에 발령받아 왔습니다.

정장을 차려입고 외국 귀빈을 경호하는 일에 싫증을 느낀 한진국 경위는 어려운 이들 가까이 가서 그들을 보듬고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자 선택한 ‘제2의 경찰인생’이었습니다.

한진국 경위는 서울역 파출소에 오자마자 장준기 경감의 보조를 자처해 서울역 일대의 노숙인들을 만나고 다니며 장준기 경감이 노숙인을 대하는 모든 것을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고 배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런 덕분에 1월 27일 오전 장준기 경감이 한진국 경위와 함께 서울역 일대를 돌면서 노숙인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을 때 노숙인들은 장준기 경감의 후계자인 한진국 경위에게 익숙한 듯 인사를 했고, 떠나가는 장준기 경감도 노숙자들에게 한진국 경위를 잘 부탁한다며 따뜻한 당부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한진국 경위가 홀로 순찰을 나가도 노숙인들이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하고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하고자 합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노숙인들이 모이고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한진국 경위가 순찰 겸 노숙인을 위하여 다니는 구역은 서울역 광장뿐만 아니라 서부역 후문 일대, 서울역 지하보도, 남대문경찰서 뒤편 작은방 사람들(일명 남대문 5가 쪽방촌) 등입니다.

한진국 경위는 “어려운 일도 소명의식이 없으면 하기 어렵다.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그저 이 일을 하면서 마음의 위안과 보람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라면서, “노숙인들에게 회초리를 든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며,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보듬어주면서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노숙인들이 목욕하고 싶다고 하면 목욕시켜주고, 머리 깎고 싶다고 하면 이발해주며, 노숙인들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고 힘을 주는 것”이 포부라면 포부라고 합니다.

 

 

  • 답답할 때도 있어요? 2015.05.14 16:16

    왜 경찰이 돌봐?
    다시 서기센터도 있고, 보건 복지부도 있는데, 치안과 복지?
    참나, 동방 예의지국인가 보다. 정많은 한국인인가 보다....범죄가 너무 없어서 그런가 보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차라리, 경찰 제복 벗고, 보건 복지부로 옮김이 옳을 듯 합니다.요...........요용.ㅛ

맛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2014. 12. 4. 09:45

 

  2014년 11월 25일 오후 1시. 서울동작경찰서 앞.

 

  점심시간이 끝나기 무섭게 어디론가 출동하는 경찰관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출동 대기 중인 미니버스에 올라탑니다.

 

 

  다행히 경찰관들의 표정을 보아하니 심각한 일은 아닌 듯하네요.

 

  이윽고 출발한 버스는 10여 분을 달려 주택가의 어떤 건물 앞에 멈춰 섭니다.

 

 

  짜잔~!

  오늘의 목적지는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청해복지재단입니다.

 

  사실 동작경찰서는 매년 관내 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청해복지재단과 함께하기로 했답니다.

 

  행사장은 김장 준비태세로 금세 분주해졌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고무장갑과 앞치마로 중무장하는 경찰관들!

 

  선명한 붉은빛 고무장갑이 오늘따라 늠름하게 보입니다.

 

 

  재빠르게 준비를 마친 여성 팀이 김칫소을 버무리는 동안 남성 팀은 배추, 김치통 등 부자재를 열심히 나릅니다.

 

 

 

  오늘 김장 김치를 처음 담가 본다는 경찰관들도 있었는데 능숙한 옆 사람에게 배워가며 서툰 솜씨나마 발휘해 어머님 손맛을 흉내 내 봅니다.

 

  두어 시간 가량 묵묵히 일하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는데요. 마침 준비해 두었던 간식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김장하는 날 돼지고기 수육이 빠질 수 없겠죠?

 

  쉬는 시간엔 맛있는 음식을 같이 즐기는 맛도 있어야죠!

 

 

  에너지를 보충한 봉사자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요. ^^

 

 

  서로 업무에 바빠 못 나눈 이야기도 나누고 웃고 즐기다 보니 봉사활동이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끼리 모여서 김장을 하는 듯한 착각마저 하게 됩니다.

 

 

  바삐 손을 움직이기를 몇 시간째...

 

  부쩍 짧아진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갈 즈음에서야 김장 나눔 행사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무려 2,000포기! 약 4,000kg, 500박스 분량입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먹음직스러운 이 김장 김치는 8kg 씩 비닐 및 상자에 정성껏 포장되어 동작구 관내 독거노인 ·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에 450박스,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50박스가 전달된다고 하네요.

 

 

  동작경찰서 경무계장 윤선혜 경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월동 준비에 여념 없을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겸손히 오늘 행사 소감을 밝혔는데요.

 

  11월의 끝자락. 자칫 추위에 움츠러들 수 있는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서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더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금천) 서울 금천구민들의 수호천사 윤현정 경관을 소개합니다

2014. 10. 30. 09:31

서울 금천구민들의 수호천사

민원 奉仕실 윤현정 경관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금천경찰서 민원 봉사실에서 근무하는 윤현정 경사입니다^^.

저는 15년 여간 경찰 업무를 하면서 유독 민원실에 가장 오랜 시간을 근무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민원실은 비교적 자유로운 출퇴근과 평화로워 보이는 곳이지만 셔터문을 여는 순간 평화가 깨지는 곳입니다 ㅋㅋ

군대 갔다 온 분은 다 아시겠지만 민원실은 ‘의무대’와 같은 곳이죠
뼈 다친 환자, 머리 다친 환자, 실명된 환자 할 것 없이 모두 치료해줘야 하는 곳이 의무대라면,

피해자, 가해자, 참고인, 억울한 자, 혐의자 할 것 없이 모두 법 테두리 안에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곳이 바로 민원실입니다.

민원실 1일 평균 방문 인원은 200~250여 명인데요 하루 종일 걸려오는 전화민원과 더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민원응대를 했는지 짐작이 안 갈 때가 부지기수입니다.

힘들어도 민원인과 교감이 되고 소통이 되면 정말 보람 있고 힘든지 모르지만 청문감사관실이나 서장님만 무작정 찾는 민원인을 만나면 저희도 정말 힘들 때가 많죠ㅋㅋ 

정말 민원실은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엄마와 지문등록하러 온 갓난아기부터, 유치원생, 인터뷰를 요청하는 초·중학생, 논문 준비를 위해 정보공개를 하러 온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그중 제 기억에 또렷이 남는 분들 있는데요.
바로 청각장애인입니다.

2013년이었을 거예요. 6~7명의 청각장애인분들이 민원실에 오셨는데 소리는 내지 못했지만 민원서비스에 답답하셨는지 큰 수화 동작으로 일행들끼리 대화를 나누더라구요.
당시 청각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당황스러운 저로선 일단  ‘글은 알겠지’라는 생각에 연신 조사, 부사까지 다 써가며 종이에 크게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청각장애인분은 글을 모르시는 분이 많고 또 글을 쓰더라도 조사나 부사 없이 간단한 단어로만 표현해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니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2012년 통계를 보면 청각·언어장애인이 27만 6,332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경찰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의 공공기관 민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부민원콜센터(110)에서 제공하는 『화상수화통역서비스』를 설치했는데요.
우리 금천 경찰서도 10.7일 자에 서비스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청각·언어장애인이 경찰서에 방문하면 이제 당황하지 않고 화상수화통역서비스를 통해 ‘경찰 vs 청각·언어장애인 vs 화상콜센터’ 3자 간 민원서비스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사랑합니다’라는 수화 밖에 모르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우리 경찰이 청각·언어장애인의 불편 해소와 권익향상을 이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작)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2014. 9. 5. 13:55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오늘은 서울 동작경찰서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계층을 돌보기 위해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복지시설

방문하였습니다.

이 요양원에는 치매와 중풍 등으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의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계세요.



먼저 요양원 관계자를 만나 동작 경찰서장과 직원들이 직접 작지만 큰 정성으로 미리 준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습니다.

위문품 전달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자, 다 함께 요양원 청소 힘차게 시작~~~!!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을 하시는 거실의 바닥 청소담당은

상도지구대 미모의 여경 송정은 순경이에요~~*^^*



베란다 창문을 닦으며 팔이 짧아 너무나 안타까워하는 강대욱 경사와

170cm가 넘는 훤칠한 신장을 자랑하며 여유 있게 창문을 닦는 동작경찰서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이라고 불리는 고서희 경장이에요.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방충망도

바지까지 걷어붙이고 즐겁게 물청소를 하는 변용섭 경사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름철 내내 사용하였던 선풍기 날개에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역시 과학수사반이네요.

지문 하나라도 남지 않도록 깔끔하게 청소하는 과학수사팀 박중섭 경위~^^



이제 청소가 마무리 단계예요~^^

기분도 유쾌!! 상쾌!! 통쾌!!



할머니들도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셨답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준비해주신 과일과 음료도 감사히 먹었어요~^^


우리가 청소 도중 치매에 걸린 한 할머니에게 대화하려고 말을 걸면

할머니는 경찰관이 무서우신 것인지 부끄러우신 것인지 자꾸 멀리 떨어지시려고 하더니

막상 봉사가 끝나고 돌아가려 하니 할머니가 문 앞까지 배웅하며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며

잘 가라는 손짓을 하셨습니다.

이를 보며 직원들은 가슴이 뭉클했는데요.

할머니,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세요!!


말보단 몸으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동작경찰!!

앞으로도 약자를 보호하고 힘든 일에 앞장서는 동작 경찰이 되겠습니다!!

동작경찰 파이팅!!



(동작)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2014. 8. 28. 11:09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아직도 대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산과 바다가 생각나는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고철과 폐지, 헌 옷 등을 거두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이분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 동작경찰서가 나섰습니다.
바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직원 일동이 비록 적은 돈이지만 정성껏 기부하여
사랑의 수건을 구매한 것인데요~^^


구매한 수건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지구대 관내의 한 고물상에 방문하였어요.

송 순경 : 할아버지 할머니, 잠시만요!! 잠깐 쉬었다가 가실게요~!!
주섬주섬 준비한 수건과 부채를 꺼내는 미모의 여경은 상도지구대 송정은 순경입니다.


하시던 일을 멈추고 잠시 모이신 어르신들,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껏 수건과 부채를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부채와 이마의 땀을 닦아줄 수건을 전달하는

상도지구대 조형식 팀장님의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가득~^-^
뿌듯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요.
선물은 역시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기쁨도 정말 크네요.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이렇게 값진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뻐하셨는데요.

어르신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삶에 있어서 최고의 덕목은 봉사와 베풂입니다.
가까이에 있음에도 평소 관심을 두지 못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수건 한 장을 통해서라도 관심을 베풀며, 사랑을 전달하는 동작경찰~!!
어르신들의 미소 덕분에 상도지구대 직원들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상도지구대 파이팅~!!
동작경찰 파이팅~!!


(송파) 3.6.9 가 모이면 사랑♡이 됩니다.

2014. 7. 16. 14:46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

 

사랑을 실천하는 "송파경찰서 369 방범순찰대"를 소개합니다!!

잠시만요!!  3.6.9 , 3.6.9 ??

 

 

MT 가서 하는 게임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송파경찰서 방범순찰대의 '부대 번호'가 바로!! - 3 6 9 -

369 부대는 “사랑(♡)”을 부대 마크로 지정하고,

서로서로 뭉쳐  동료愛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이들의 사랑은 지휘부, 동료 간을 넘어서

국민들에게도 실천이 되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지난 7일 오후..

 

 

한 노인이 땀으로 온몸을 흠뻑 적신 채, 짐으로 가득 찬 리어카를 힘겹게 끌고 가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순찰 근무를 하고 있던 송파경찰서 방범순찰대 신동훈 일경..

평소 봉사정신이 강했던지라 힘들어하는 노인을 마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할아버님 제가 오르막길 끝까지 올려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신동훈 일경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할아버님을 대신해서 리어카의 손잡이를 잡습니다.

 

 

오르막길을 지나 할아버님이 운전하기 편한 곳까지 약 300미터가량을 대신 끌어준 신동훈 대원..

 

 

(사진상으로는 티 나지 않지만 이곳은 경사진 언덕길이랍니다.)

금세 땀으로 제복을 흠뻑 적신 대원에게 할아버님은 말씀을 전하십니다.

“고맙네 경찰 양반, 아이스크림 하나 사줄게 먹고 가요..”

“아닙니다. 저 근무 중이라 빨리 가봐야 해요. 조심히 가세요.^^”

자발적으로 선행을 베풀던 신동훈 대원의 모습이, 주변 순찰 중인 지휘관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한 소대장(문현정 경위)은 끝까지 지켜본 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자랑스런 신동훈 일경을 소개합니다!!  짜쟌~

 

 

"문득 3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더 잘해드리지 못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도와드리게 되었네요. 별일 아닌데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송파경찰서 방범순찰대원의 369 사랑은 모두와 함께 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

 

 

(남대문) 환전 할머니의 딱한 사정! 그러나 한방에 해결!!

2014. 4. 11. 17:05

환전 할머니의 딱한 사정! 그러나 한방에 해결!!

 

남대문시장에서  환전소를 운영하시는 83세의 할머니!

며칠 전 한 손님이 환전을 하러 왔습니다.

환전해서 줄 돈은 80만원.

5만원권을 1만원권으로 착각하여 1만원권 80장을 준다는 것이 5만원권 80장 (400만원)을 환전해 주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발을 동동 구르며 애만 태우고 있었죠.

그때 순찰을 하고 있던 남대문파출소 백승진 경위가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해 하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백 경위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진정시키며 모든 자초지종을 들었고 곧바로 주변 편의점들의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CCTV를 확인하던 중  환전을 해 간 사람이 승용차를 타고 온 것을 알아냈지만 차량번호로는 주소만 확인될 뿐 연락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백 경위는 비번날임에도 불구하고 환전한 사람을 찾기 위해 그 사람의 주소지 주변을 샅샅이 탐문하여 마침내 환전한 사람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시간이 밤 10시로 너무 늦은 시간이라 연락처만 확인하고 돌아왔고 다음날  환전한 사람과 수십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언어장애를 갖고 있어 통화는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백 경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환전한 사람에게 여러 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연을 설명하고 돈을 돌려 줄 것을 설득하였습니다.

결국 백 경위의 끈질긴 설득에 그는 직접 환전할머니에게 찾아와 사과를 했고 잘못 받아간 모든 돈을 할머니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비번날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리면서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한방에 해결한 백승진 경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남대문)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

2014. 4. 9. 16:46

대한민국 경찰 덕분에 無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지난 4일 남대문파출소에 50대 초반의 여성이 급하게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번호를 알 수 없는 영업용 택시에 회사공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냐?"며 울먹이면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때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강광희 팀장은 먼저 냉수를 건네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일호 경위가 따뜻한 커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여 자초지종을 차분히 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에 신고인은 "택시에서 내려 너무나 당황하여 땅바닥에 주저앉아 땅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택시 번호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큰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수사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남일호 경위는 택시비 결제를 카드로 했다는 것을 신고자에게 물어서 알아내고 카드영수증에 적힌 전화번호를 이용, 카드사에 문의하여 영수증 번호로 신속하게 택시회사와 운전자 김모씨(57세, 남)를 파악하였습니다.

남일호 경위는 택시기사와 통화하면서 뒷좌석에 있는 검정색 멜빵가방을 즉시 잘 보관하라고 당부하면서 택시기사와 만날 장소를 정하고 그 장소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그 가방을 찾았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900만원 상당의 금품이 온전히 들어 있었으며, 그것을 신고자에게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신고자는 "중국에서 이주하며 어려운 생활로 열심히 살아가는데, 평생 갚아야 할 빚이 될뻔 하였는데 이렇게 무사히 다 찾게되어 너무나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며, "죽는 날까지 이 은혜를 잊지 못할 것이다. 어떻게 보답하면 좋은지 모르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에 남일호 경위는 "대한민국 경찰과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친절히 배웅하였습니다.

 

 

 

(남대문)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다"

2014. 3. 6. 19:59

남대문파출소의 훈남천사를 소개합니다.
길바닥에 고령의 치매할머니가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불안에 떨며 횡설수설하고 경찰관도 두려워하는 할머니...
훈남천사 강수석 경사와 정찬희 경사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할머니를 안심시켜 드리고...

집이 인천인 것을 확인했지만 집에 보내달라고 소리지르는 94세 할머니를 혼자 보낼 수 없어,  강수석 경사는 사복으로 갈아입고 순찰차로 용산역으로 이동,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인천행 열차를 타고 인천까지 가서 도화지구대 직원과 함께 할머니를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다 드렸답니다!!!




"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고맙다" 라고 손을 부여잡고 우시는 할머니를 보며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합니다....

   

 

서울남대문경찰서 경무계 서세원 행정관

그림을 그려드려요~!! -서울캅툰클럽-

2013. 1. 4. 13:44

 

 

 

낙서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미국의 추상화가 잭슨 폴락의 ‘No5‘ 라는 그림입니다.

1948년 잭슨이 공업용 페인트를 무작위로 뿌리고 떨어뜨려 만든 작품으로 작품가가 무려 14천만 달러(한화로 약 1,500)입니다. 세계에서 비싼 그림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그림입니다.

 

 

 

 

 

그럼 이 그림의 가격은??

젝슨 폴락의 그림이 1,500억 이라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이 그림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이 그림이 어떻게 그리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그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의 가격은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혹시 이 사람을 아시나요?

젝슨 폴락의 여친??^^

이 사람은 경찰 만화가 뽈 작가 강현주 경사입니다!

 

 

 

 

강현주 경사가 서울경찰 내에 만화 동아리 서울캅툰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1214일 서울경찰청 내부망의 만화 동아리 모집 공고가 떴습니다.

소싯적 만화 좀 그려 본 분들 모여주세요라고 했더니

20명의 경찰관, 의경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첫 모임을 가지고

첫 프로젝트를 계획했습니다.

일명 벽화를 그려라!’ 프로젝트

 

 

 

 

 

뽈 작가 강현주 경사가 벽화 동아리 카페와 전화를 통해 두 곳의 사회 복지시설과 접촉했습니다.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그리고 벽화 그리기에 필요한

페인트와 물품을 알아 봤습니다.

벽화를 그리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네요...페인트 붓 등등

예산이 편성된 사업이 아니라, 고민하다

페인트 회사에 메일을 보내보기로 합니다.

 

 

 

 

노루페인트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필요한 수량이 얼마냐고?

이렇게 페인트 회사의 도움으로 겨울철 실내에 칠해도 인체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와 붓 기타 부수기자재가 도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루페인트!

 

 

 

 

 

서울캅툰 클럽 회원들은 두 패로 나뉘어서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의 컨셉은 꿈과 희망입니다.

나무와 새, 그리고 자전거가 있는 숲을 그려줌으로서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표현했습니다.

 

 

 

 

상계종합사회복지관의 아이들 공부방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가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푸른 하늘을 나는 펠리컨 가족의 그림을 그려주기로 했습니다.

 

 

 

 

벽화작업은 먼저 그릴 벽면을 스케치북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울퉁불퉁한 곳은 사포로 문지르고, 채색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바탕색을 칠합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작업은 12일간 계속됐습니다.

 

 

 

 

 

 

 

 

그림이 다 그려졌습니다.

펠리컨은 금방이라도 아이들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갈 것 같고

숲속 자전거는 당장이라도 타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 언론에도 나왔네요!

이렇게 서울경찰의 만화 동아리 캅툰클럽의 첫 임무는 완료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아주 귀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누구나 공평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그렇고,

매일 아침 환하게 비춰주는 햇볕이 그렇습니다.

, 누군가를 위한 사랑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려준 두 곳의 벽화를 보고

누군가는 희망을 보고, 또 누군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두 곳의 벽화를 잭슨 폴락의 그림과도 바꾸지 않을 겁니다.

왜냐고요?

폴락의 그림은 돈으로 살수 있지만

우리 그림은 돈으로 살수 없는 사랑이거든요!

 

: 홍보담당관실 경위 이주일

 

 

 

 

 

  • BlogIcon nike outlet store 2013.04.07 02:23

    둘은 너무나도 사랑해서 서로 섞이고 싶어했지만 서로 섞이고 싶어 할수록 둘은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10-19 19:50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