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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33

(강동)4월 행락철 교통사고를 줄입시다.....

4월 행락철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줄입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940여만대이고, 2015년 상반기중 20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실제 각 가정당 1~2대의 자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우리생활의 필수품이 된지 오래지만 인식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사망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4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교통사고 사망사고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오면 더불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이 있죠? 이로 인한 졸음운전도 각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실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도 더욱 끔찍한 사고를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사고시 운전자가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하고 대형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졸음운전..

<폴인터뷰> 2화 & 3화

폴인터뷰를 소개합니다! 폴인터뷰는 생생한 범인 검거 현장을 비롯해 형사들의 애환 및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훈훈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나누고자 제작되었습니다. 15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前남편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피의자를 공소시효 25일 남기고 검거한 사건입니다. 끈질긴 수사로 진실을 밝혀낸 경찰관을 만나보았습니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조폭 행세를 하며 상대방을 위협하여 거액의 보험금을 갈취한 일당이 검거되었습니다.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악성범죄자 근절!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광역수사대가 앞장섭니다.

교통사고 이것만 알아두면 OK

교통사고 이것만 알아두면 OK! 지난 호까지 12회에 걸쳐본 상황별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지금까지 살펴봤던 사례들 중 실생활에 도움이 될 BEST 7을 선정해 복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BEST 7에 선정된 사례를 살펴보시죠~ 1. 안전거리미확보 사고 2편 교통사고, '목소리가 크면 이긴다?' (http://bit.ly/13p3FMS) 정답은 '② 아니다'입니다. 뒤따르는 차는 같은 차로에서 앞서가는 차량이 갑자기 급정지를 하는 경우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거리를 확보해 사고를 방지할 주의의무가 있는 만큼 사고 책임이 ② 택시 보다 ① 내 차에 더 있는 것입니다. 물론, ② 택시의 경우도 통고처분(도로교통법 제19조 제4항, 급제동 금지위반)을 받게 되지만,..

내연남과 공모해 前남편을 살해한 범인 검거

1998년 12월 20일 늦은 저녁 시간입니다. 추운 겨울 전북 군산의 한가한 국도변을 달리던 승용차 한대가 돼지축사를 들이 받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는 40대 후반의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차량에서는 술냄새가 진동했고 마치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숨진 A씨의 뒤통수에는 무언가로 맞은 것 같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즉시 수사본부를 꾸리고 5개월 가량 수사를 했으나 A씨의 죽음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해 교통사고인 듯 보이는 A씨의 죽음은 그렇게 미제 사건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과 장기미제전담팀은 최근 위 사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여 원점에서 다시 수사를 재개한 결과 공소시효를 불과 25일 앞둔 시점에서 A씨를 ..

5분 먼저 가려다 50년 먼저 간다

고갯길에서 앞 차 운전자가 속도를 늦추며 추월하라면서 손짓을 보내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대부분의 운전자가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 차를 추월해 진행할 텐데요. 잠깐!! 방금 여러분이 한 앞지르기가 위반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갯길은 앞지르기가 금지된 장소이기 때문인데요. 이렇듯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무심코 법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렇게 잘못된 앞지르기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주요 법규위반 사고에 해당되어 종합보험에 가입(합의)했더라도 형사처벌 받는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앞지르기 방법과 금지장소 등에 대해 샅샅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지르기 방법위반 사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 꽉 막힌 도로에 들어서면, ..

서울경찰 뉴스 12호 발간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서울경찰 뉴스 12호 발간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단풍이 너무나도 예쁘게 물든 가을입니다. 단풍 구경 위해 휴일이면 산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봉산 또는 북한산을 찾을 계획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산으로 가시기 전에 이번 호 서울경찰 뉴스레터 커버스토리 기사를 읽어보시고 산에서 혹시라도 서울경찰산악구조대 만나실 때 따뜻한 인사 한 마디 건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12호 뉴스레터에서는 11월 2일 ‘112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신고전화 112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사와 서울경찰 최근의 검거스토리, 어느덧 11편을 맞이한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그리고 가슴이 따뜻한 서울경찰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담겨 있으니 이번 호도 많은 사랑 부탁드..

음주운전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음주운전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음주운전 적발자는 12만 8,000 여 명이며, 이중 3회 이상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는 1만 9,800 여 명으로 음주운전 적발자 중 15.5%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교통사고의 13%가 음주운전사고이고 교통사고 사망자 중 14%가 음주운전사고의 피해자라는 사실은 얼마나 음주운전이 위험한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운전대를 잡는 그 순간부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편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해서 살펴보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Ⅰ. 1편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

CCTV도 뛰어넘는 경찰관의 열정

CCTV도 뛰어넘는 경찰관의 열정! 지난 10월 14일, 서울경찰 페이스북에는 임헌훈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주차된 차량을 누군가 파손하고 갔고, 절대 찾지 못 할거라 생각했는데 가해자를 찾았고 피해를 회복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더 크고 중요한 사건 때문에 당연히 뒷전으로 밀려 그냥 덮어질 사건이라 생각한 임헌훈씨에게 감동을 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양천경찰서 교통조사계 지용규 경사입니다. 지용규 경사는 지난 2월부터 교통조사 업무를 시작하면서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지난 8월 28일, 저녁 9시 30분경 골목길에 주차를 해놓은 임씨는 다음날 차량의 운전석 부분에 다른 차량이 들이 받고 간 흔적을 발견합니다. 심하게 파손되지는 않았지만 수리비용은 ..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 우리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을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 행동하고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들의 행동을 일컫는 말인데요, 지난해 경찰청 자료를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12살 이하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건수가 507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1.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2009년 12월 22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사고를 중과실로 엄격히 처리하고 있으며, 통행 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벌을 강화했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을 통과할 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게 우리 교통문화의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그래서 이번 편에는 어린이 보호..

이거 중앙선 침범인가요?

이거 중앙선 침범인가요? 중앙선은 흔히 생명선이라고도 하는데요, 얼마 전 트레일러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경찰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렇듯 중앙선침범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운전 중 아주 높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좁은 길에서 차나 사람을 피하려다가, 유턴을 하려다가, 크게 우회전을 하려다… 등등의 이유로 중앙선을 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앙선 침범사고의 경우, 중앙선을 넘어선 모든 경우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사고방지 및 반대차로 교통의 신뢰보호 등 입법취지에 따라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어떤 경우가 중앙선침범에 해당하고 해당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