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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수사관의 이중생활

지난 11월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각 경찰서 업무유공자에 대한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표창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유일한 홍일점 여경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범인검거 유공이 아닌 모델 활동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서울양천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김소정 경장. 김소정 경장은 수사과 경제팀에서 소위.. 서민들에게 사기를 치는 사기범을 주로 수사하는 수사경찰관입니다. 김소정 경장의 모델 입문기는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양천경찰서 경무과에서는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경찰시책을 알릴 수 있는 경찰서 홍모모델을 공개 선발하는 선발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치열한 모델 선발전 경쟁 끝에 김소정 경장이 최종선발 되었지요. 그렇게 시작된 김소정 경장의 모델활동은 ..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킴이 「천사의 날개」를 달아 보아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킴이 「천사의 날개」를 달아 보아요~ 순백의 깃털을 가진 천사가 나타났다? NO~그건 아닙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게 선명한 적색을 띠고 , 통학버스 옆구리에 천사의 날개를 부착한 나는..... 나는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킴이! 천사의 날개~ ‘천사의 날개’는 통학버스 운행 중 어린이가 승·하차 시 차량 운전자로 하여금 이를 인지케 하여 정지 및 안전 운전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이는 현대자동차, 안전행정부, 안전생활 실천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에 무료(1점 10만원 상당)로 기증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냐구요?? 천사의 날개는 인터넷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www.happyway-drive.com)에 접속 후 우측 중간에 있는 “..

「나노섬유 양산기술」 미국 유출한 피의자 검거

「나노섬유 양산기술」 미국 유출한 피의자 검거 기술 빼돌려 미국에 나노섬유 양산 제조 법인 설립하려다 덜미 나노섬유 양산기술! 이름만 들어도 뭔가 대단한 기술 같은데요~ 피의자 검거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먼저 이 기술에 대해 설명해드려야겠습니다. 그런데 이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나노섬유'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요. '나노섬유'는 또 뭐냐고요? 나노섬유는 지름이 수십에서 수백 나노미터(1나노미터 = 10억분의 1미터)에 불과한 초극세 섬유를 말합니다. 굵기가 머리카락의 5백분의 1정도에 불과한 이 나노섬유를 활용할 경우 섬유를 현재보다 백분의 1정도로 가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며, 나노섬유는 부피에 비해 표면적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필터용으로 쓰면 탁월한 여과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덕..

제6회 피해자지원정책학술포럼

제6회 피해자지원정책학술포럼 지난 11월 1일(금)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는 '제6회 피해자지원정책 학술포럼'이 열렸습니다.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rea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 회장 이상욱)가 주최하고 서울경찰청이 후원한 이날 포럼은 4대 사회악 근절 과제를 중심으로 범죄피해자정책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범죄피해자 지원 실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이상욱 한국피해자지원협회장의 환영사와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포럼이 본격적으로 개막되었습니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연구원 및 교수님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한..

10월의 어느 좋은 날 서울여대에 서울경찰이 떴다!

10월의 어느 좋은 날 서울여대에 서울경찰이 떴다! 서울여대 채용박람회 현장스케치 이곳은 어느 한가로운 가을날의 서울여대 캠퍼스입니다. 당장에라도 사진 속에서 긴 생머리의 어여쁜 여대생이 걸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죠~ 오랜만에 대학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하늘 맑은 날에 서울경찰이 서울여자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서울여대에서 2013 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마지막 날로, 서울경찰도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경' 유치를 위해 서울여대로 달려갔습니다. 서울경찰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는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을 두리번두리번 찾고 있는데 저기 서울경찰 채용홍보원정대로 활약 중인 홍기정 경장이 환한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24기동대 소속인 홍기정 경장은 선하고 아리따운 미모와 우월한 몸..

11월 2일은 '112 범죄 신고의 날'

11월 2일은 '112 범죄 신고의 날' 11월은 유난히 기념일이 많습니다. 11월의 첫날인 1일은 '한우의 날'입니다. 한자 소 우(牛)를 분리하면 세 개의 1이 나오고 1등급을 의미하는 1이 겹치는 날이라는 점을 착안해 전국한우협회가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정했답니다. 11월 11일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빼빼로 데이'고, 11월 9일은 숫자 전화번호 119를 의미하는 '소방의 날'입니다. 그럼 11월 2일은 무슨 날일까요? 눈치가 조금 있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바로 '112 범죄 신고의 날'입니다. 경찰은 지난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국민들의 112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11월 2일을 '112 범죄 신고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럼 112범죄신고센터가 처음 생긴 것은 언제..

산속에도 경찰서가 있다고요?

산속에도 경찰서가 있다고요? '등산객들의 생명지킴이' 경찰산악구조대를 소개합니다 ▲ 단풍이 완연한 가을 도봉산의 모습 깊어가는 가을, 한적한 산길을 걸으며 울긋불긋 단풍을 감상하는 묘미는 다른 계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가을산행만의 특권입니다.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맘때, 가을을 즐길 여유도 없이 등산로에서 조용히 사람과 산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수십 년간 등산객들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 온 경찰산악구조대입니다. 경찰산악구조대는 1983년 5월에 만들어졌습니다. ▲ 1983년 5월 경찰산악구조대 발대식 모습 1983년 4월 한국대학생 산악연맹 소속 대학생들이 북한산 인수봉 춘계 암벽에서 합동 등반을 하던 도중 기상악화로 조난을 당해, 7명이 암벽에 매달려 저체온증으로 ..

서울경찰 뉴스 12호 발간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서울경찰 뉴스 12호 발간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단풍이 너무나도 예쁘게 물든 가을입니다. 단풍 구경 위해 휴일이면 산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봉산 또는 북한산을 찾을 계획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산으로 가시기 전에 이번 호 서울경찰 뉴스레터 커버스토리 기사를 읽어보시고 산에서 혹시라도 서울경찰산악구조대 만나실 때 따뜻한 인사 한 마디 건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12호 뉴스레터에서는 11월 2일 ‘112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신고전화 112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사와 서울경찰 최근의 검거스토리, 어느덧 11편을 맞이한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그리고 가슴이 따뜻한 서울경찰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담겨 있으니 이번 호도 많은 사랑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