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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좋은 날 서울여대에 서울경찰이 떴다!

서울경찰 2013. 11. 14. 11:38

10월의 어느 좋은 날 서울여대에 서울경찰이 떴다!

서울여대 채용박람회 현장스케치


 이곳은 어느 한가로운 가을날의 서울여대 캠퍼스입니다.

당장에라도 사진 속에서 긴 생머리의 어여쁜 여대생이 걸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죠~



오랜만에 대학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하늘 맑은 날에 

서울경찰이 서울여자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서울여대에서 2013 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마지막 날로, 

서울경찰도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경' 유치를 위해 서울여대로 달려갔습니다.



서울경찰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는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을 두리번두리번 찾고 있는데

저기 서울경찰 채용홍보원정대로 활약 중인 

홍기정 경장이 환한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24기동대 소속인 홍기정 경장은 선하고 아리따운 미모와 우월한 몸매로 채용설명회 

때마다 여경 지망생들뿐만 아니라 경찰관을 꿈꾸는 남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하네요^^



홍 경장의 반가운 인사를 받고 들어선 설명회장! 아니~ 맙소사!

이렇게나 많은 학생들이 서울경찰에 관심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학생들의 표정이 너무 밝습니다! 

행사의 사회를 맡아주신 서울여대 학생처의 교직원께서는 이렇게 똘망똘망 빛나는 

학생들의 눈빛을 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실 정도였는데요~



아무리 서울경찰이 좋다고 해도 이렇게 카메라까지 들고... 대체 무슨 일인고 하니!




본격적인 설명회 시작 전 서울경찰홍보단의 공연이 열리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100m 앞까지 후광이 비치는 이제훈 대원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여학생들은 너나할 것 없이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서울경찰홍보단의 멋진 피아노 연주와 마술공연이 시작되자 

설명회장의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졌습니다.

짧지만 달콤한 꿈같은 공연이 마무리되고 이제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됩니다.




해맑게 웃고 소리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설명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의 표정에 진지함과 열정이 가득합니다.


구체적인 응시자격과 채용과정, 채용 후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에 대한 

선배 경찰관들의 설명에 학생들 모두들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날 서울여대 채용설명회에는 조금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습니다.

바로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당당한 서울경찰의 일원이 된 선배경찰관 3명

(서초경찰서 옥민정 경장, 강북경찰서 이용림 경장, 24기동대 김성희 순경)이 후배들을 위해 

오랜만에 모교를 찾았는데요!



자신과 같은 과정을 거쳐 간 선배들의 조언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겠죠?



사실은 시험공부 하기가 너~무 싫어서 핑계를 찾다가 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는 

학생들은 "정말 큰 자극을 받고 간다"면서, "남은 학기 시험공부는 물론 경찰 시험도 꼭 합격해서 선배들과 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설명회장을 떠나는 순간까지 선배 경찰관들에게 이것저것 물으며 

결국! 번호를 따가는(?) 학생들도 있었답니다^^


맑은 눈빛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서울여대 학생들의 서울경찰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오히려 서울경찰이 기를 팍팍 받고 돌아왔는데요~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여대 학생들 모~두가 머지않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이 

되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P.S. 경찰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채용안내' 코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