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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71

함께하는 핵안보 정상회의,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과연 핵안보 정상회의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 시민들은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핵'. 하지만 '나쁜 핵'이 세계평화와 인류공존을 위협하고 있답니다. 이런 나쁜 핵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이 만나는 것이 바로 핵안보 정상회의입니다.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데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국제안보ㆍ외교분야 주도국가로 자리매김 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효과와 더불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경찰에서는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호경비, 행사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준비..

D-20,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경찰 종합상황실 개소

D-20,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경찰 종합상황실」 개소 - 경찰, 정상회의 종합치안활동 본격적 현장체제 돌입 -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20일 앞둔 3월 6일 경찰은 ○「핵안보정상회의 경찰 종합상황실」을 개소, 본격적인 핵안보 경호경비 현장체제를 가동하였다였습니다. □「경찰 종합상황실」은, ○ 교통·방범 CCTV, 와이브로, 헬기영상 등 약 2,000여대의 CCTV와 교통순찰차·상설부대 GPS시스템을 상황실 모니터에 연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입체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 각 기능별로 선발된 전문요원이 현장에 24시간 상주하면서 행사장 경호경비 및 대테러․집회시위․교통관리 등 분야별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전파할 예정입니다. ○ 테러 등 각종 긴급 상황발생시에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조치..

서울경찰 홍보영상(UCC) 공모전

서울경찰 홍보영상 공모계획 기 간 : 2012. 2. 3(금) ~ 3. 30(금) 참가 자격 : 대한민국 국민, 서울청 소속 경찰관·전의경 공모 주제 (예시) : 자유주제 원칙 공 통▸‘지구대·형사·교통·경비경찰’의 활약상 등 서울경찰을 홍보할 수 있는 주제 ▸서울경찰 로고송(플래시몹, 립덥 등을 활용한 순수창작물) ▸기타 서울경찰을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등일반 시민▸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특별한 경찰(타인사례 포함) ▸밖에서 바라본 서울경찰의 현재 모습(잘 하고 있는 점, 부족한 점 등) ▸기타 서울경찰에 바라는 희망메시지 등경찰관 전의경 등▸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특별한 감동 사연(타인사례 포함) ▸관내 문화재·맛집·명소 탐방 사례 ▸기타 특수업무·특수장비·특정분야의 달인, ..

나는 형사다

서울경찰 숨은 영웅을 찾아서… 나는 형사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형사를 만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민생치안 침해사범, 바로 남대문 시장 사건이다. 시장 상인들을 보호해야 할 관리회사와 경비원들은 상인 위에 군림했다. 자릿세를 뜯고 청소비도 강제로 물렸고, ‘부실’손수레를 만들어 강압적으로 떠넘겼다. 이 사건을 기획하고 수사한 형사를 만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형사들이다. 서울경찰청 폭력2팀 형사들이다. 여섯 명의 형사들이 지난 일 년간 끈질기게 수사한 그 사건의 뒷이야기와 형사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 이번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정훈 형사가 있었다. 폭력2팀의 기둥 같은 존재다. 생긴 외모도 기둥(?)같았다. “키가 몇 이예요?” “185에 100킬롭니다” ..

알리를 아시나요?

알리를 아시나요? 알리? 알리? '알리'하면 아마도 젊은 10대 20대는 가수 알리를 생각할 것 같고... 40대 50대는 60-70년대를 주먹하나로 전 세계를 풍미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를 떠 올릴 껍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다" 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 그러나, 또 다른 알리가 있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알리는 두 살된 레브레도 레트리버입니다. 권투선수 알리처럼 까무잡잡한 피부에 민첩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알리랍니다.^^ 알리는 천사의 눈을 가졌습니다. 성격도 온순하고, 짖거나, 물지도 않고 그렇지만 알리는 순하디 순한 애완용 개가 아닙니다. 폭발물을 찾아내도록 고도의 훈련을 받은 폭발물 탐지견입니다. 우리가 알리를 처음 만난건 지난 1..

든든한 경찰때문에 행복했던 기억

"얘! 우리나라 전쟁 나는 거니?" 어제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한 일흔이 넘은 어머니 전화다 "그럴 리 없으니, 염려 말고 하시던 일 열심히 하시고, 구민센터 단학도 열심히 다니세요!" 전화를 끊고, 불안해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다 지난 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1983년 북한에서 이웅평 대위가 미그 전투기를 몰고 남한으로 내려왔던 때가 있었다. 당시는 한국과 미국은 팀스프리트 훈련 중이었고, 이 훈련에 불만이었던 북한이 전투기를 출동시켰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웅평 대위가 북한 체제의 불만을 품고 귀순한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당시 중학교를 갓 입학했던 나는 친구 집에서 급하게 울려대는 사이렌 소리를 듣고는, TV를 켰다. 실제상황이라는 다급한 아나운서의 말과 더불어 전쟁인..

한 사람의 생명

경찰이라는 직업은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중요한 업무를 하지만 그보다 더한 보람은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겠지요. 2011년 11월 22일 오후 2시경 서울구로경찰서 청문감사실에서 근무하는 김윤홍 경관은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던 중 골목길을 지나다 일반가정집 대문안에서 울리는 신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에 대문을 열려고 하였으나 문이 잠겨져 있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니 60대 할머니가 머리와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마당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의식을 잃어 가는 할머니를 보고 김윤홍 경관은 119에 즉시 신고를 하였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하여 말을 걸었지요. 할머니께 다치게 된 경위를 물어보니 3층에 올라가 베란다에서 감을 따다가 마당에 떨어졌다고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