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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 971

봉이 김선달을 닮고 싶었던 보이스피싱 사기단

아니 작년도 재작년도 아닌... 10년 전에 가입한 멤버십 대금이 연체되고 있다고요?? 독자 여러분은 이 전화 내용이 믿어지시나요? 필자도 본 사건을 처음 접하고 황당함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답니다. 위 내용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고 밀린 회원가입비 미납대금을 착실히 납부한 피해자가 무려 1,657명에 그 피해 금액도 24억여 원에 이르는 대형 보이스피싱 사건이었는데요. 서울경찰은 이달 초 멤버십 미납대금이 있다며 결제를 독촉하고 치밀한 시나리오를 준비해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41명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었기에 이런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당신의 딸을 데리고 있습니다. 300만원을 송금해주시면 무사히 풀어드리겠습니다." "..

서울경찰 무인 포토존을 아시나요

찰칵! 찰칵! 서울경찰 무인 포토존을 아시나요 - 서울경찰청을 견학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추억 선물 서울경찰청 로비에는 특별한 기계가 있어요~♥ 서울경찰청을 견학하시는 분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주는 추억을 남기는 기계 - 포토존(photo-zone) 일명 스티커 사진기 서울경찰청을 견학하는 시민들은 늘어가는데 방문객들을 위한 마땅한 기념품이 없어 고심 끝에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에요. 다양한 배경을 내맘대로 연출해 포즈를 잡고 다함께~ 찰칵~ 그 자리에서 바로 인화되는 초대박 써비스! 특별한 기회! 놓칠 수 없겠죠? 견학신청은 서울경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서울경찰이 드리는 특별한 추억 남기고 가세요. ^^ 제작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나의 집사를 기다리는고양

나의 집사를 기다리는고양 - 서대문경찰서 이름 없는 길냥이 새집사찾기 프로젝트 추운 겨울, 따뜻한 곳을 찾아 서대문경찰서를 찾아온 길냥이. 정문 초소에서 이쁨을 한 몸에 받으며 살고 있었는데요. 서울경찰 페이스북에서 냥이의 사연을 보시고는 사랑으로 보듬아줄 새 집사님이 나타나셨다고 하네요. 냥이의 새집사 만남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이름을 지어주시며 축복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갖게 된 이름 '대문이' 이쁜 집사와 친구들, 마음 따뜻한 공간에서의 대문이의 행복을 빌어주세요. ^^ 제작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자해공갈 피해!! 대비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약점을 노리는 자해공갈은 말 그대로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거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협박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 수법이 나날이 다양해지고 교묘해지면서 운전자들은 운전대를 잡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처럼, 사고를 위장하여 합의금이나 보험료를 지급받는 자해공갈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다음과 같은 법률 적용을 받게 되는데요. 금전적 피해를 넘어 사회구성원 간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근절 돼야 할 사회악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수법의 자해공갈 사례들에 대해 살펴보고,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차량에 직접 뛰어들기 횡단보도 주변에 몰래 숨어 있다가 주변을 지나는 차량을 발견하면 갑자기 뛰어들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