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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부) 제76주년 경찰의 날, 남산원에 다녀왔어요

중부홍보 2021. 10. 26. 20:23

 

안녕하세요.

서울의 중심부를 지키는 서울중부경찰입니다!

 

 

 

 

여러분은 10월 2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1945년 10월 21일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로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며

경찰 조직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개최,

1957년 내무부 훈령에 따라 '경찰의 날'로 지정하면서

이후 매년 10월 21일마다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을 안전하게, 법 집행은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는데요,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경찰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국의 10만 경찰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경찰 추모주간이었는데요,

 

순직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중부경찰서 관할구역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남산원에 다녀왔습니다.

 

남산원은 6.25 전쟁으로 부모를 여읜 군경유자녀 69명을 받아들여 설립된 군경유자녀원에서 비롯된 곳 입니다.

 

전쟁 중에도 순직경찰들의 유자녀들을 돌보아 주었고,

1972년 우리 중부경찰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기도 합니다.

 

 

1959년 군경유자녀원 단체사진

 

현재까지도 보존되어있는 초기 남산원 건물

 

 

 

남산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보면서 전쟁 중 순직한 수많은 경찰분들을 추모하고

힘든 전쟁시기,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맡아준 감사한 분들이 있었다는 데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