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전문 수사관! 들어보셨나요?

 

여러분은 수사와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 보신 적 있으신가요?

 

 

 

 

1971년 ‘수사반장’부터 2019년 ‘극한직업’까지 TV 드라마 또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소재로 국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고군분투하며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재미를 위해 실제보다 과장되거나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현재 경찰은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 인증 제도를 통해서 범죄 수사관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수사경과 제도’라는 것이 있는데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임용이 된 경찰관은 ‘수사경과’ 취득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은 ‘수사’라는 경과를 받는데

이 ‘수사’ 경과를 취득한 경찰관만이 수사부서에서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2005년부터 ‘전문수사관’ 선발·인증제를 도입하여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요,

‘전문수사관’은 ‘수사’ 경과를 취득하고 5년 이상의 근무경력과 근무실적 및 전문교육 이수를 요구하며

‘전문수사관 마스터’는 10년 이상의 수사부서 근무경력과 실적 및 전문교육 이수를 요구하는 등 매우 높은 수준의 수사관 양성 제도입니다.

 

 

 

 

2018년 양천경찰서에서는 이 제도를 통해 6명의 수사관이 전문수사관으로 선발되었고,

이 중 2명의 수사관은 올해 2개의 범죄 분야에 대해 추가로 전문수사관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국민에 대한 책임과 경찰로서 사명을 다하며 수사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양천경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