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사람들이 밤중에 모인 이유는?

 

 

 

여러분은 늦은 시간 귀가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갖은 불빛들이 환하게 거리를 비추지만

어두운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지날 때는 무섭기 마련입니다.

 

 

 

 

함께 귀가할 사람이 없다면 더 걱정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양천경찰서와 지역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지난 3월 26일 양천구 지역주민과 양천경찰서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이 경찰과 함께 치안 공동체를 형성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곳을 직접 순찰함으로써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양천구 신월 4동에 있는 강서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였는데요,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16개조로 나누어 각각 맡은 구역을 순찰하였습니다.

 

출발 전 순찰방법 및 순찰경로를 숙지한 후 안전 순찰을 다짐하며 기념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순찰 구역에는 재정비촉진지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같이 순찰에 참여해보니, 오래된 건물과 좁은 골목길이 많아 더욱 야간 순찰이 필요하였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 홀로 귀가하는 분들을 위해 곳곳에 설치한 비상벨 및 CCTV도 점검하였는데요,

비상벨을 눌러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와 통화하여 상태도 점검하고 근무자들과 서로 격려도 하였습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골목길 합동순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양천경찰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