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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벨트데이, 안전띠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성북홍보 2019. 4. 3. 14:24

 

차량 내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가 의무화 된지 6개월이 조금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3년동안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고속도로 사망자 수는 173명으로,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25%에 이르는데요,

 

특히 지난해에는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11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의 약 70% 이상이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라고 하니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치사율이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4%로

독일(98.6%), 호주(97%)에 비해 낮을 뿐 아니라 특히 뒷자석 안전띠 착용률의 경우,

독일이나 호주등의 절반 수준인 56%에 그친다고 합니다.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으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 벨트 부분이 파손되거나 찢어지면 안전벨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으니 정비업소에서 새로 구입, 교환하여야 합니다.

 

- 또한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에도, 시트를 세워 시트에 깊숙히 앉고 시트 등받이에 등을 댄 자세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 바른자세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시 신체가 어깨벨트에서 빠져나와 목 등에 벨트가 걸리거나 허리벨트 아래로 신체가 빠져나와 내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출처: 르노삼성)

 

 

 

 

이처럼 안전벨트 착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일주일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률이 평균대비 1.3배 높은 월요일을 '벨트데이'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안전띠 착용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된 운전자와 동승자는 3만원,  

13세 미만 어린이면 6만원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운전자와 차량에 탑승인원 모두 차량 출발 전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단속되기 때문이 아닌, 내 가족을 위해서 안전띠 착용을 해야합니다.

 

어린아기가 탑승하는 경우에도 '카시트' 를 통하여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하해야합니다.

 

카시트를 착용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

1~2세 영아는 71%나 사망률이 감소하였고 3~12세 아동의 경우에도 54%나 사망률이 감소한것으로 집게되었습니다.

 

(출처: 2014년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보고서)

 

 

올바른 카시트 착용법으로,

 

1. 카시트는 차량 뒷자석에 설치합니다.

 

2. 카시트를 느슨하게 설치하면 사고발생 시 충격이 심해져 아이에게 2차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흔들림이 없도록 차량 뒷자석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3. 예각 기준 후방장착은 45도 미만, 전방장착은 75도 미만으로 눕혀야 사고발생 시 호흡곤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등받이를 충분히 눕힙니다.

 

4. 아이의 머리를 충분히 지지하도록 머리지지대 높이를 조절합니다.

 

5. 카시트에 앉힐 때는 외투 등 두꺼운 겉옷을 벗기고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여,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내가족을 위한 습관인 만큼

운전할 때는 꼭 '안전벨트 착용'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