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금지 라는 팻말이 무색할 정도로 주택가나 도로주변에 즐비한 불법주차 차량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308만 3007대, 주차장수는 398만 329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129.2%를 기록했지만,
주차난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볼거리가 많은 서울 시내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광화문, 문화의거리, 가로수길, 망리단길처럼 구경거리가 많은 지역에는
대로변은 물론 주변 주택가까지 불법주차한 차들로 도로를 점령당하고 마는데요,
불법주차의 경우 과태료 부과는 물론이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견인될 경우, 견인료에 차량보관료까지 납부해야하니,
기분좋게 놀러갔다가 막대한 손해를 입고 돌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불법주차는 단순히 그로인해 주택가의 거주자들이 불편하다는것에 그치지 않고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경우, 경찰차,소방차는 물론 응급구조차가 출동하지 못하여 더 큰 피해를 만들기도 합니다.
불법주차의 다양한 피해를 막고자 노원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 「모두의 주차장」"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배정받은 배정자가 부재중으로 이용하지 않아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공간을
저렴한 비용을 지불받고 타인이 사용할 수 있게 공유하는 어플입니다.
←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가능!
거주자 우선주차지역 외에도
다양한 공용 주차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분좋게 놀러가서 어디에 주차를 해야
단속을 피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분 상하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죠
심지어, 공유주차장을 제공하는 분에게는
공유주차장 이용 요금의 50%가
월 거주자 우선 주차요금의 100% 한도 내에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1,000 이상 적립시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월 거주자우선주차요금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타지에서 온 사람들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비어 있는 내 주차장을 공유하여, 적립되는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이미 3만 6천개의 주차장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 있고, 결제도 어플로 즉시 가능하니,
주차장을 공유하는 사람도,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도 이득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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