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우리 '서'로 잠깐만 주목!

우리 '서'로 잠깐만! 주목!

-서울강서경찰서 임시청사 이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길었던 폭염이 끝난거겠죠?!

뭐든 영원한 것은 없나봐요.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이 있고

또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쳐 흐를 수 있는 거겠죠. ^^

 

<1980년대 서울강서경찰서 입구>

 

‘40년’

사람의 경우엔 ‘불혹’이라고 하며,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를 뜻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강서구 치안의 중심이 되어온 서울 강서경찰서!

1976년에 준공된 이래, 어느 덧 한 자리에서 40년의 세월을 견뎌왔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세월 만큼 건물이 낡아 균열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신축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강서경찰서 전경>

지난 8월 29일! 

강서경찰서는 40년의 역사를 뒤로한 채 임시청사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 임시청사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드릴게요.^^

 

한편,

지금 경찰서가 있는 자리에 신축되는 강서경찰서는 

이르면 오는 2018년 연말에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신축 예정인 서울강서경찰서 조감도>

 

시민 여러분이 자주 방문하는 부서는 입구에서 가까운 저층에 자리잡을 예정이고,

보안이 필요한 부서들은 좀 더 내밀하게, 또 안전하게 배치하는 등

시대적 요구와 주민들의 기대에 맞추어진 첨단경찰서로 바뀔 예정입니다.

 

<임시청사 전경>

 

첨단경찰서의 탄생을 기다리며 머물게 될 임시청사의 위치는

서울 양천구 화곡로 73에 위치한 구 서울프라자 웨딩홀 건물인데요,

 

 

<임시청사 약도>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임시청사는

본관, 별관, 교통별관, 민원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제 막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8월 29일부터 6일에 걸쳐 부서단위로 단계적인 이전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찾으시는 부서별로 이전 일정을 살펴보면,

민원실은 9.3(토)

형사·수사과는 8.31(수),

교통사고조사계는 9.1(목)이랍니다.

 

 

기간 중에 방문하실 분들께서는 방문 전 담당부서에 전화 한 번 하고 오시는 게 좋겠죠?

 

처음에는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고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모두가 한 걸음 양보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보다 쾌적하고 적합한 청사에서 시민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시청사 이전

그리고 경찰서 신축!

 

모두 무탈히 잘 진행되어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강서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주민여러분 많이 많이 응원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