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2시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가 교차로에서 녹색신호에 따라
직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흰색 승용차 한대가 차선을 치키지도 않고 급하게 우회전 하여
버스가 진행하는 차도로 진입하는 바람에 버스와 접촉할 뻔 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차량 사고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버스 안 에선 급정거 때문에 승객이 앞으로 쏠리거나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화가 난 버스기사는 흰색 승용차에게 상향등과 경적을 울려 경고하였습니다.
★ 여기서 잠깐 tip)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사거리)인 경우 신호지시를 받고 있는 차량이 우선 됩니다^^
따라서 직진 신호인 경우 우회전 차량은 일시정지 하여 살펴본 후 교통의 흐름이 방해되지 않을 때 우회전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흰색 승용차는 본인의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고
경적과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에 화가 나서 버스전용차로 3차로에 진입하여
버스 앞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위험을 느낀 버스가 노선을 바꾸어 추월해 나아가자
승용차는 버스 왼쪽에 따라 붙어 버스를 차도 밖으로 밀어내려 하였습니다.
결국 버스는 왼쪽에서 붙는 승용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밀려 차도를 넘어 인도에 세워진 전신주를 충격하였습니다.
유유히 자리를 떠나려는 흰색 승용차를 화가 난 버스기사가 붙잡아 따지자, 오히려 차량 운전자는 버스기사를 때린 후 도주하였습니다.
피의자는 결국.
형법 제284조 특수협박 및 동법 제262조 폭행치상의 죄책으로 검거 되었는데요.
도로위의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며,
서로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는 운전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日忍長樂 (일심작락 : 한번참으면 오래 즐겁다)
한번 참아 안전하고 즐거운 도로 위 오래오래 100세까지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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