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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노량진 수산시장, 단순 시비로 시작되어 동네 조폭이 된 그녀

동작홍보 2015. 12. 29. 23:25

노량진 수산시장, 단순 시비로 시작되어 동네 조폭이 된 그녀

 

약 20년 동안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 하던 한 여성
돈을 틈틈이 모아 2011년 4월경부터 개인상차림 식당을 운영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의 비슷한 업종의 식당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점점 경쟁이 과열 되다보니 주변 상인들과 사소한 시비가 붙게 됩니다.
그런데 사소한 시비로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되면서 그녀의 행동은 조금씩 대담해져 갑니다.
주변 피해상인들도 그녀가 가볍게 풀려나는 것을 보고 조금씩 두려움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그녀는 수산시장의 어떤 생선 상점 앞에서 손님을 자신의 경쟁식당으로 보냈다며, 상점 주인을 넘어뜨려 기절시킨 뒤에도 계속해서 폭행하여 상해를 입힐 정도로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다시 경찰신고가 접수됩니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되어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한 뒤에도 다시 다른 상인을 상대로 고성으로

저울로 속여 판다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로 약 40분 동안 업무를 방해하게 됩니다. 그 전에 피해 조사를 받았던 한 상인이 김영민 형사에게 연락이 오게 됩니다. 김영민 형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여 직접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증거확보 뒤에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됩니다.


김영민 형사는 조사 중에 확인 안 된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변 상인들을 상대로 수소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많던 상인들은 피해 입은 사실에 대해 쉽게 입을 열지 못합니다. 그 동안 그녀가 경찰 조사 후 다시 나오면 다시 자신들에게 더 큰 보복을 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영민 형사는 피해자들의 두려움으로 인해 그녀의 행동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오히려 또 다른 피해자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면서 그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피해조사에 마음을 열어 줄 수 있기를 정성을 다하여 설득하게 됩니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작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 하지만 그 작은 용기를 내는 게 쉽지 않죠? 하지만 노력 끝에 9명의 피해자에게 피해확인을 하였고 그녀는 결국 구속을 위해 재판 중에 있습니다.

 

 

 

김영민 형사가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이런 사소한 폭행 등 보복폭행이 있을 때에는
첫째! 동영상촬영이나 대화 녹취를 통해 증거를 확보,
둘째! 다른 주민들과 소통하여 가해자에 대한 평소 행동들을 증명할 방법이 필요
셋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를 두려워 말고 용기를 내어서 여러분의 신고가 중요, 누적된 신고가 보복범죄의 좋은 증거자료로서 참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동작경찰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