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의 영예로운 명예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8월 31일은 관악경찰서의 두 기둥이신 이광일 선배님과 최종기 선배님께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짓는 날입니다
관악경찰서에서는 선배님들의 가시는 길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전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우선 행사장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읽어볼 수 있도록 한명 한명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벽에 걸어놓았습니다. 선배님이 제 글도 읽어 주실까요?^^
선배님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오실 시간..
미리 연습했던 예도를 멋지게 펼쳐보입니다. 많은 직원들이 환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선배님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선배님이 착석하셔도 식지 않는 들뜬 이 뜨거운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관악서 기타동아리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곡명은 유심초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입니다
그동안 연습만하고 실력을 숨겼던 관악서 기타동아리의 청량한 목소리와 힘찬 기타소리에 직원들이 따라부르며 분위기가 집중됩니다
이어지는 깜짝이벤트!!
선배님들을 위한 아리랑 공연입니다.
명예퇴임식을 하기위해 예술단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손끝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놓칠 수 없도록 멋진공연을 펼쳐주셨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수고하신 선배님들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경우회 배지 부착, 퇴직기념 영상물을 전달하고 경찰관 아내로서 30여년을 무탈하게 내조해주신 선배님의 사모님께 감사패를 만들어 증정하여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의 애교시간!!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함께근무했던 이미선, 민종대 경관이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도 흥겨운 멜로디!! 게다가 두 경관의 쇼맨쉽까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던 신사파출소장님도 무대로 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겼습니다
그리고 헤어짐의 시간..
선배님 가시는 길에 안전히 가실 수 있도록 예비순찰차로 관악서 구역내까지 에스코트를 해드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전 직원이 정문까지 도열하여 떠나가시는 선배님과 포옹과 악수를 해드렸습니다
선배님..
즐거운 시간과 힘든 시간을 항상 웃음과 넓은 마음으로
직원 모두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후배들은 선배님을 잊지 못할겁니다
선배님도 저희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선배님과 사모님께
늘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관악경찰서 후배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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