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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들의 꿈! 우리가 지켜줄게요

여기지금 2015. 4. 29. 14:06

이들의 꿈! 우리가 지켜줄게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날 노란 병아리 같은 어린이들을 태운 승합차가 용산 경찰서에 찾아왔습니다.

포돌이를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TV 속 만화에서 보았거나 우연히 지나가는 경찰차를 보던 것이 전부였던 아이들에게 경찰서 방문은 꽤나 흥미로웠던 모양입니다.

선생님의 손을 빌려 안전띠를 하나하나씩 풀며 차례차례 내리는 어린이들 ‘용산 경찰서 견학하는 날’ 과연 꼬마 천사들은 무엇을 경험했을까요?

 


용산구 보광동에 소재한 예닮 어린이집에서 온 16명의 꼬마 천사들, 맨 처음 순서는 교통경찰 아저씨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삼삼오오 강당에 앉아 있는 아이들에게 잘 생긴 교통경찰 아저씨가 뚜벅뚜벅 등장!

무엇을 가르쳐 줄까요?


먼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건너기의 5원칙은 선다, 본다, 손든다, 확인한다, 건넌다. 그리고 차에 타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겠죠?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를 없앨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에서 놀기! 였는데요.


그런데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늘 함께 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도 최근에 잇따른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전띠를 착용치 않고 보육교사의 품에 안겨있다가 갑작스럽게 급제동한 차량 내부에서 머리를 부딪혀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례, 그리고 승합차가 경사로에서 정차해 어린이들을 하차시키던 중 갑자기 차량이 후진해 뒤쪽에 있는 2m 아래 수로 쪽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한 어린이집 버스 전복사고 등이 있었습니다.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어린이들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기만 한데요. 이러한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는 최근 3년 715건이 발생(사망 25건, 부상 1,105건) 하였는데 전국 한 해 평균 238건 발생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고 발생률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는 일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것, 우리 경찰 아저씨들이 앞장서 지켜주기로 약속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도둑이 들었을 땐 몇 번으로 걸어야 하죠?“
“112입니다!!”
“네~맞습니다. 112로 신고를 하면 경찰관 아저씨들이 경찰차를 타고 전화를 한 사람이 있는 곳으로 곧바로 출동을 해요~ 그런데 거짓말로 신고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안돼요~ 경찰관 아저씨들이 잡아가요~”
“네~ 거짓말로 신고를 하면, 똑같은 시간에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겠죠? 우리 어린이들은 절대 거짓말로 112! 전화하지 않도록 해요~"

112종합상황실에서 울려퍼지는 무전기 소리는 그저 신기하기만 했는지 서로 따라 해보기도 했습니다.

 

 


자~ 이번엔 TV 만화영화에서, 그리고 길을 지나가 만난 경찰차에 한번 타보는 시간~ 차례차례 한 명씩 타고 경찰관 아저씨가 울려주는 사이렌 소리도 들어보았습니다. “도둑을 잡으면 이 차로 데리고 가는 거죠?”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은 뒷문이 열리지 않는 것도, 제복을 입은 경찰관 아저씨의 늠름한 모습도 모두 모두 신기해 보였습니다.


예닮 어린이집은 이태원과 가까운 보광동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가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혼혈아도 있었는데요,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두 모두 밝고 씩씩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경찰관 아저씨들은 항상 여러분의 곁에 있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안전띠가 하기 싫어 떼를 쓰는 어린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교육을 통해 배운 만큼 안전띠는 꼭꼭 챙겨 메야 하겠죠?
봄날의 어느 꽃보다도 예쁜 꼬마 천사들 모두 모두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세요~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