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캐서린이 동작경찰에 열광하는 이유는???
경찰관이 외국인에게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어느 때 일까요?
외국인 관광객이 길을 물어볼 때?
OO동 맛집을 가르쳐 달라고 할 때?
외국인에게 멋지고 친절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이러한 경우 외에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 중의 하나를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5월 19일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외국인 한 명이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를 빼꼼히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헉!!! 외국인이다....ㅠㅠ
다들 외국인이라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는거...
느낌 아니까~~~^^*
바로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외국인과 의사소통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사진이 바로 주인공 캐서린입니다~
택시 안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는...그래도 표정은 밝았다는...
그래서 신분증, 신용카드, 심지어 기숙사 열쇠까지 들어 있는 지갑이었죠.
그런데 왠 기숙사???냐고요???
아~~캐서린은 캐나다에서 온 중앙대 교환 학생이거든요~
노들지구대 경사 이정수는 서툰 영어로 상황을 이해했다는...
와~~~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럴 때 “좋아요”해주는 센스!!!
즉시 택시기사를 수소문하여 빠른 시간 안에 캐서린이 잃어버린 소지품을
깔끔하게 찾아주었답니다~
너무나 감사하여 지구대 안에서 활~~짝 웃으면서 사진도 찰칵~
그날 이후 캐서린은 경찰관이나 순찰차를 볼 때 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코리아 폴리스 넘버원~!”이라고 하면서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한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캐서린이 순찰을 돌고 있는 경찰관을 보더니...갑자기 경찰관에게 뛰어왔습니다~
그리고 첫 마디로 “코리아 폴리스 넘버원~! 코리아 폴리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는...
자신의 지갑을 찾아주었다는 감사의 표현으로 지갑을 들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도 찍고~
너무나 친절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평생 간직하고 싶다며 지갑을 찾아준
노들지구대 이상덕 경위, 이정수 경사와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동작경찰, 서울경찰, 대한민국 경찰의 정말 멋진 모습이죠~~~^^*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한 감성치안~~~~~~~~~~~~
이것이 바로 국위선양 아닐까요?^^*
동작경찰 파이팅! 서울경찰 파이팅! 대한민국 경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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