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스 떠난 뒤에 손들면 소용 있다? 없다?

2014. 6. 2. 16:04

 

 

 

 

버스 떠난 뒤에 손들면 소용 있다? 없다?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들어봐야 소용이 없겠지만 112 신고하면 이분들이 있기에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지난 4월 25일 동대문구 신설동 신설 역 6번 출구 앞 최OO(여, 52세 조선족)는 중국에 계신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고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에 핸드백을 두고 내렸습니다.

당황한 마음에 "버스에 핸드백을 두고 내렸다"고 112에 신고를 하였고 용신지구대 심선보 경위와 송윤찬 순경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고자는 버스 번호만 알고 있을 뿐, 다른 것은 전혀 기억을 못 해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번호만으로 그 버스에 관한 모든 정보와 실시간 버스노선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버스회사와 버스 차량 번호를 특정할 수 있었고 운전기사와도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송파 공영주차장에서 신고자와 동행하여 여권과 현금 약 100만 원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찾아주고 택시를 잡아 인천공항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여권과 현금 100만 원가량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버스에 놓고 내린 중국동포에게 정성 어린 그리고 침착한 초동조치로 무사히 신고자에게 인계한 동대문서 용신지구대의 숨은 영웅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01-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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