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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광진) 새 삶을 살게 도와준 마음 착한 형사들...

광진홍보 2014. 5. 20. 15:14



마음 따뜻한 다섯 남자의 이야기...

강력1팀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광진서 형사과 강력1팀은 지난 5월 3일 광진구 자양동의 한 마트에서 담배 130보루와 현금을 절취한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하였습니다.



절도 피의자로 검거된 70세 A씨... 그는 40년 전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도민증이 주민등록증으로 변경될 당시 등록이 누락되어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살아온 무적자!!!



A씨는 조사를 받던 중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하여 불확실한 신분으로 막노동을 하면서 근근이 살아왔으나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쫓겨나는 등 고달픈 삶을 살아왔고 생계를 이어갈 수단이 없자 결국 남의 물건에 손을 대게 된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나이는 70세.... 수차례의 교도소 생활과 변화무쌍한 현대사회는 그를 사회와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강력1팀 담당형사들은 그를 내 아버지라는 생각으로 끌어안았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세상과 마주하며 얼마나 고된 시간을 보냈는지...

담당형사들은 그가 기초생활수급을 받아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 및 친척의 연락처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제주에 사는 큰형을 수소문해서 찾아냈습니다.

큰형을 서울로 올라오게 한 뒤 함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분확인 절차와 주소지를 등록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을 도와주었습니다.

A씨는 "큰형과의 만남이 50년 만에 처음이고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줘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형사님들은 내 평생 은인이고 지금부터라도 정직하게 살겠다"라고 감사인사를 건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