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통학교’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경찰서에서 진행하며 일정 교육을 수료하고 앞으로 경찰의 홍보 메신저 임무를 수행하는 치안협력기구입니다.
지난 5월 14~15일 2일간 녹색어머니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교통 감시자가 되어 선도그룹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교통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두구두구두구!!....기다리던 시민교통학교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수업은 교통민원실 손애경 경사의 운전면허 행정처분 중 범칙스티커 발부ᐧ처리 과정, 과태료 가산금 부과, 차량압류 등에 관련된 내용을 알기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 수업은 교통안전계 조용선 경위가 “교통사고 발생 시 112신고 전화와 함께 사고현장 사진을 찍고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안전하고 신속한 초동조치 요령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날 의경 김창훈 대원의 각이 살아있는 수신호 시범을 본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감동의 눈길로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수신호 장면을 휴대폰 영상으로 저장하여 녹색어머니 활동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랍니다.
둘째날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견학을 하였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의 업무를 위주로 112신고ᐧ출동방법 등 설명을 들은 후 사격 시뮬레이션에서 사격체험을 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광진 시민교통학교 학생들은 사격 체험을 온 여성 중에서 우수한 사격 솜씨를 뽐내어 사격 교관에게 칭찬을 받았답니다.
또한, 광진소방서 소방관계자의 진행으로 응급처치 요령(심폐소생술)을 배워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예를 들어 심장이 멈춰 쓰러졌을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심폐소생술 방법>
출처 : 동아일보
시민경찰학교 교육에 참석한 김영미 녹색어머니 회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시민경찰학교 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교통사고 초동조치, 응급처치 요령 등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진경찰서는 시민교통학교 1기 수업을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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