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외국인 학교에서 새학기 맞이 범죄예방교육을 했어요!

2021. 4. 8. 19:30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있다. (사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

 

 

새학기를 맞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는 3. 30.~31 이틀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성화교소학교’ 1~6학년 대상 학교폭력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장기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카카오톡 왕따, 사이버 범죄, 음란물 시청 등

어린 학생들에게 범죄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영상자료, 퀴즈 등을 통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함께 하였습니다.

 

한성화교소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외국인학교라 소외될 수 있는데,

남대문경찰서 경찰관분들이 직접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해주셔서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중요한 계기였으며,

포돌이와 포순이가 그려진 따뜻한 에코백 선물도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며칠 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로 2학년 학생의 작품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귀엽죠~?

 

 

한성화교소학교 (사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우리나라에 거주중인 외국인도 우리 국민처럼 안전하게,

또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로)외국인을 위한 탄력순찰제도 홍보

2018. 5. 21. 10:19

 

 

 

탄력순찰이란 무엇인가요?

 

2017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주시면

경찰이 참고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순찰방식입니다.

 

그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탄력순찰을 신청 할 수 있을까요?

 

네~ 물론,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도 탄력순찰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글로만 제작된 온라인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로 되어 있어

외국인이 신청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로경찰서는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탄력순찰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탄력순찰 외국어 홍보물은 중국어영어 두 가지 언어로 작성되었으며,

탄력순찰의 개념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탄력순찰을 신청하는 방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찰신문고 화면 이미지와 함께 중국어 및 영어로 대조 번역한 단계별 설명을 담았고,

이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법도 포함하였습니다.

 

서울경찰은 탄력순찰 외국어 홍보물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범죄예방을 위한 참여가 확산되고,

지역주민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구로) 가리봉 중국 아이들의 작은 실천

2018. 5. 16. 10:49

 

5월은 가정의 달, 나들이의 계절~

그러나 봄철과 여름철에는 특히 실종아동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런 때 꼭 필요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지문 사전등록제!

 

지문 등 사전등록제 대상에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지문 등 사전등록 외국인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최근 구로경찰서 외사계는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관내 가리봉 내 중국인 어린이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였습니다.

구로구 가리봉 지역에는 외국인이 약 6천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어린이들에게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수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엄지~ 엄지~ 엄지척!! ^^

아이들에게는 아직 지문등록이 어색하니까요. ^^

 

 

 

 

실종아동 등 발견 시 내국인이 지문을 미등록 한 아이를 찾는데 평균 시간 90시간 이상!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아이를 찾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아이들이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가리봉파출소 경찰관은

착한신고 112, 순찰차 태워주기, 풍선 나눠주기, 경찰관과 함께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타국에서 온 중국인 아이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평생 아이들에게 잃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한발 더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대문) 급해요. 물건 좀 빨리 찾아 주세요.

2016. 4. 27. 13:24

급해요. 물건 좀 빨리 찾아 주세요.

 

지난 4월 25일 오전 10시경.

서울남대문경찰서 남대문파출소에 외국인 부부가 다급하게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여행 온 부부였는데요. 

서툰 한국어로 오전 1130분 인천공항으로 출발 예정인데,

전날 택시 트렁크에 놓고 내린 인삼선물세트를 찾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부부는 자신들이 어제 관광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택시를 탔고,

호텔로 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에 남대문 파출소 곽경희 경장은 관광버스 회사를 확인해 전화했고,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택시번호가 보였는데요.

차량조회를 통해 신속히 택시회사에 연락해 두 부부가 탑승했던 택시기사에게 분실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파출소로 내방하게 하여 안전하게 유실물을 찾게 했습니다.

파출소에 신고한 지 15분 만에 물건을 찾은 베트남 부부는 

한국 경찰이 최고라며, 친절하다며 연신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택시! 

종종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경우에 대비해 택시 승차 전이나 하차 시에 택시번호를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수첩에 메모해 두시는 습관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물건을 택시에 놓고 내리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하셔 택시번호를 말씀하시면 신속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동작) Please find lost children

2015. 6. 26. 11:35

(동작) Please find lost children

6월 중순경 서울 동작경찰서에 실종 아동 발생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외국인 가족이 한강시민공원에 나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던 중,
자전거를 타고 있던 자녀 2명을 잃어버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노들지구대 정필수 경위와 여재찬 경위는
신고된 아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며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였어요.

자전거를 타다가 부모와 헤어졌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전거 도로 탐문에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자녀들이었기에 날이 더욱 어두워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찾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한없이 길게 이어진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 인파 속에서 두 아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찾아 나선 지 1시간이 지날 무렵, 멀리서 힘없이 자전거를
끌고 가는 두 아이의 모습이 정필수 경위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머리가 금발인 두 아이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는데요.

천만다행으로 두 아이를 발견한 정필수 경위와 여재찬 경사는
노심초사 자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부모에게 즉시 연락하였어요.

이 소식을 듣고 지구대로 달려온 외국인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확인하자마자 와락 안았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노들지구대 직원들도 순간 뭉클,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자녀를 잃어버린 애타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찾아 나선 노들지구대 정필수 경위, 여재찬 경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직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어린 자녀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하여 자녀들의 지문, 사진 등 인적사항을
미리 등록하는 사전등록제도를 이용하여 실종 아동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세요~^^

실종 어린이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저희 동작 경찰도 쉬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2015. 1. 29. 10:25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서울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에 외국인 한 분이 당황한 모습으로 방문을 하였어요.

이 외국인은 조금 전 자신의 노트북이 담긴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몹시 다급한 어조로 말을 하였어요.

상도지구대 최대규 경위와 정수홍 순경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침착하게 대화를 시작하였어요.



우선 외국인이 탑승했던 버스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죠~~

우여곡절 대화한 끝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버스를 특정한 최대규 경위는 버스 회사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어요. 하지만 노트북의 행방을 알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이대로 포기하려던 순간 최후의 방법으로

외국인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직접 버스 종점에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버스 종점 사무실에 도착하니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환히 눈에 들어오는 노트북 한 권,

타국에서 분실한 노트북을 결코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이 외국인은 노트북을 발견하고

얼굴에 큰 미소를 보였어요~^^

그리곤 베트남에 돌아가면 한국 경찰의 친절함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당연히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이지만,

외국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유독 보람을 느꼈다는 최대규 경위, 정수홍 순경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소식 계속 전해주는 동작경찰서가 될게요~^^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2014. 9. 1. 15:22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서부서 민원실의 자.타.공.인 친절맨! 김 경장!
매사에 성실, 친절을 몸에 머리에 새기고 다니는 그였지만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외국어 울렁증이었다.

그 날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한산한 주말이었다.

 

혼자서 민원실을 지키던 중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 사람 한 명.

 

평소와 다름없이 친절하게 인사했지만,

 

돌아오는 건 일본어 느낌의 외국어를 쓰는 외국인이었던 것...

 

 

모르는 외국어에 자꾸만 작아지는 김 경장.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외국인은 무언가 다급하게 설명하는 것 같았고,

 

경찰짬밥으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했지만,

 

잘못짚었다...

 

그러나 순간 그의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며칠 전 인터넷 뉴스를 통해 알게 된 bbb 서비스!
알고 보니 민원실에도 명함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한번 도 외국인을 상대해본 적이 없었기에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bbb 서비스는 의뢰인(서비스 요청자)·외국인·bbb 자원봉사자의 3각 통화로 이루어지는 서비스입니다. 1588-5644로 전화를 걸어 자원봉사자에게 연결되면 외국인과 번갈아가며 통화하여 통역 도움을 받는 방식입니다.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어 등 총 19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365일 24시간 열린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bbb코리아 사이트]

 

이제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당당한 대한민국人이 되세요! ^0^

 

 

  • BlogIcon bbb korea 2014.09.12 19:09

    안녕하세요, bbb korea입니다. bbb 서비스를 이렇게 알기 쉽게 소개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bbb korea 페이스북으로 게시글을 공유하였으니 놀러오세요^^
    https://www.facebook.com/bbbkorea

(동작) 외국인 캐서린이 동작경찰에 열광하는 이유는?

2014. 6. 2. 16:07

외국인 캐서린이 동작경찰에 열광하는 이유는???


경찰관이 외국인에게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어느 때 일까요?

외국인 관광객이 길을 물어볼 때?

OO동 맛집을 가르쳐 달라고 할 때? 

외국인에게 멋지고 친절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이러한 경우 외에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 중의 하나를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5월 19일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외국인 한 명이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를 빼꼼히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헉!!! 외국인이다....ㅠㅠ 


다들 외국인이라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는거...

느낌 아니까~~~^^*


바로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외국인과 의사소통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사진이 바로 주인공 캐서린입니다~


택시 안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는...그래도 표정은 밝았다는...

그래서 신분증, 신용카드, 심지어 기숙사 열쇠까지 들어 있는 지갑이었죠.


그런데 왠 기숙사???냐고요???

아~~캐서린은 캐나다에서 온 중앙대 교환 학생이거든요~


노들지구대 경사 이정수는 서툰 영어로 상황을 이해했다는...

와~~~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럴 때 “좋아요”해주는 센스!!!


즉시 택시기사를 수소문하여 빠른 시간 안에 캐서린이 잃어버린 소지품을 

깔끔하게 찾아주었답니다~



너무나 감사하여 지구대 안에서 활~~짝 웃으면서 사진도 찰칵~


그날 이후 캐서린은 경찰관이나 순찰차를 볼 때 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코리아 폴리스 넘버원~!”이라고 하면서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한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캐서린이 순찰을 돌고 있는 경찰관을 보더니...갑자기 경찰관에게 뛰어왔습니다~

그리고 첫 마디로 “코리아 폴리스 넘버원~! 코리아 폴리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는...



자신의 지갑을 찾아주었다는 감사의 표현으로 지갑을 들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도 찍고~



너무나 친절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평생 간직하고 싶다며 지갑을 찾아준

노들지구대 이상덕 경위, 이정수 경사와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동작경찰, 서울경찰, 대한민국 경찰의 정말 멋진 모습이죠~~~^^*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한 감성치안~~~~~~~~~~~~


이것이 바로 국위선양 아닐까요?^^*


동작경찰 파이팅! 서울경찰 파이팅! 대한민국 경찰 파이팅입니다~~





안심하고 한국으로 오세요! 대한민국 '관광경찰'이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2013. 10. 28. 10:59

 

 

  광화문 광장에 파란 제복의 낯선 경찰관들이 등장했습니다.
  한 해 한국을 찾는 1,100만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태어난 경찰관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관광경찰(Tourist police)이라 부릅니다.

 

 

  지난 10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관광경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푸른색 재킷, 베레모와 검정 선글라스를 쓴 경찰관 101명이 힘찬 경례를 합니다.
  관광경찰은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 기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관광경찰은 현직경찰관 중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 52명과 의무경찰 4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중 여자경찰관은 모두 15명입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부터 관광경찰을 운영하고 있는 그리스, 태국 등 20여 개 국가의 사례를 분석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실무자 회의를 거쳐 한국 실정에 맞는 관광경찰을 만들어 냈습니다.

 

 

  관광경찰을 만나러 갑니다.

  관광경찰은 서울경찰청 외사과 소속이지만, 사무실은 한국관광공사 7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먼저 관광경찰 제복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경찰제복과 많이 다릅니다.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피트한 바지와 재킷 심지어 선글라스까지 유명 디자이너 김서룡 씨가 디자인을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관광경찰 1명의 1년치 제복 제작 단가가 4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 비용은 기존 경찰관 제복비용의 4배 정도가 된다고 하니, 어때요? 때깔이 좀 다른가요?

 

 

  또한, 관광경찰은 영어 · 중국어 · 일본어 중 각자의 특기 언어를 상징하는 배지를 달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관광경찰 발대식 기사가 언론에 나가자 선서를 했던 여경을 두고 일부 네티즌이 '선글라스 뒤의 미녀경찰은 누구신가요?' 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선글라스 뒤의 그녀가 근무한다는 명동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봤습니다.

 

 

  명동의 관광경찰 이서은 경사입니다.
  올해 경찰입문 10년차인 이서은 경사는 지구대와 수사과 경제팀, 그리고 바이커들의 로망인 교통사이카 순찰대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운전했던 베테랑 경찰관입니다. 거기다 영어까지 수준급 실력이라 이번에 관광경찰대를 지원하게 됐답니다.

 

 

  이서은 경사와 같이 근무하는 조성민 의경은 해외 유학파로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할 수 있는 대원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도중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이 이들에게 다가와 명동성당이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한류문화에 반해 2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부산관광을 마치고 지금은 지도를 들고 서울 곳곳을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이라고 하네요.

 

 

  같이 사진을 찍어 주는 것만으로도 외국인에게는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한국 관광경찰에 대한 소감을 물었더니, 엉뚱하게도 이탈리아 청년은 이서은 경사에게 결혼했냐고 되묻습니다. 역시 이탈리아 남자입니다.^^

 

 

  관광경찰은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에게도 관심인가 봅니다.
  길을 지나가는데, 노신사 한 분이 휴대폰으로 관광경찰을 사진 찍고 있기에,
  "외국 분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아니요, 한국 사람입니다. 뉴스에서 관광경찰이 나오는 걸 봤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친절하게 같이 사진을 찍어주자 70세의 노신사의 얼굴에 미소가 흐릅니다.

 

 

  폴란드에서 온 관광객도 관광경찰에게 다가와 먼저 인사를 합니다.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다는 관광객에게 관광경찰은 막걸리에 파전을 소개해 줬습니다.

 

 

  오후에는 인사동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외국인으로 붐비는 인사동!
  현재 관광경찰은 △명동 △인사동 △동대문 △이태원 △시청과 광화문 △청계천 △홍대 주변 총 7개의 지역을 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사동에서 만난 관광경찰 김태완 경사입니다.
  관광경찰은 최소 2명에서 4명이 한 조가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태완 경사는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6년 가까이 외국에서 살다 온 경찰관입니다.

 

 

  같이 근무하는 대원들도 외국어라면 자신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이동건 대원은 순수 국내파지만, 서울대학교에 다니며 토익 만점에 도전하는 청년이고, 박호선 대원은 일본인 어머니 밑에서 일본어를 배운 대원입니다.

 

 

  인사동에서 역시 관광경찰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브라질에서 온 청년은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V를 그려 달라는 요청까지 합니다!^^

 

 

  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외국 관광객의 불편신고가 매년 증가해 2008년 23.6%에서 2012년 34.7%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택시 바가지요금, 콜밴 불법 영업 등 교통 관련 불편사항이 전체 불편신고의 20%가량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관광경찰은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경찰 활동을 통해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안내전화 1330을 이용하여 관광경찰에게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을 찾는 모든 외국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대한민국 관광경찰 화이팅!



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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